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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아이를 위한 최면유도법

조회 수 8617 추천 수 0 2007.11.16 21:06:03
아래의 인덕션으로 유도를 하고 나서, 본 프로그램으로는 '직접암시' 기법을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번역: Philo 이경희

원문: By Gerald Kein

<물통 인덕션: Bucket of water induction, 5~10살>

아이를 아주 편한 자세로 앉힌다. 그리고 상상하기 게임을 하자고 물어본다. 아이가 한다고 하면;

이제 눈을 감는다. 그리고 내가 눈 뜨라고 할 때까지 계속 감은 채로 있는 거야 알았지? 자 이제 니가 앉아 있는 오른쪽에 따뜻한 물이 담겨 있는 물통이 있다고 상상을 해봐.
네 오른손이 닿을 수 있도록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아이에게 오른손, 왼손을 구분할 수 있도록 해 준다. 만약 모른다면 그냥 어느 손으로 물통을 만질 수 있다고 이야기 해준다).

이제 그 물통의 물 위에 커다란 고무공이 있다고 상상을 해봐.
(이 때, 아이에게 공의 색깔이 무엇이냐고 반드시 질문을 해서 답을 얻는다).
이제 손을 공 위에 얹어 본다. 그리고 공을 물 아래로 눌러 봐.

그리고 이제는 손의 힘을 빼고, 공이 위로 떠오르는 것을 느껴봐. 이제, 공을 그렇게 계속 아래로 눌렀다가 위로 올렸다가를 반복해 봐. 그리고 공을 아래로 누를 때마다, 점점 더 너 자신이 편안하게 이완되는 것을 느끼게 된단다. 동시에 점점 더 졸린다…

그래 바로 그거야, 그렇게 계속 고무 공을 아래로 눌렀다 올렸다를 반복하는 거야. 그러면서 니가 얼마나 점점 더 편안하게 이완되고 그리고 점점 더 졸리는지 한번 느껴봐.

니가 얼마나 많이 졸리는 상관없이 너는 계속 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단다. 그리고 내 목소리는 니가 훨씬 더 편안하게 이완되도록 도와줄 거야… 그래, 바로 그거야, 그냥 계속 공을 눌렀다 올렸다를 반복하는 거야.
그리고 니가 얼마나 더 깊이 더 깊이 잠들 수 있는지 계속 느껴봐…

(여기에서, 다섯에서 하나를 세어 내려가면서 혹은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트랜스를 계속 더깊이 할 수 있도록 최면을 심화할 수 있고 그리고 나서 이 세션의 본래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엄지손가락 위의 웃는 얼굴 기법: Face On Thumb Induction>(5~10살)

아이에게 아주 재밌는 게임을 하겠냐고 묻는다. 아이가 한다고 하면 아이의 가까이 있는 엄지 손가락 위에 ‘웃는 얼굴’을 그린다. ^_^

(손바닥이 아래로 향한 상태에서 웃는 얼굴이 보이도록 그린다) 그리고 나서 손바닥이 아래인 채로 아이의 무릅에 손을 놓는다. 아이에게 웃는 얼굴을 바라보라고 하고, 거기서 시선을 돌리지 않도록 이야기한다.

그리고 웃는 얼굴을 가리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아이의 손 위에 당신의 손을 얹는다. 아이의 손이 점점 더 무거워진다는 암시를 주는 동시에 가볍게 아이의 손을 살짝 누르기 시작한다.

누르는 손의 힘을 조금씩 빼면서 아이에게 손이 점점 더 가벼워진다고 암시를 준다. 그리고 점점 떠오르면서 허공으로 올라가면서 점점 얼굴로 가까이 올라간다고 암시를 준다.

아이에게 자신의 얼굴로 점점 더 다가오는 웃는 얼굴을 계속 지켜보라고 한다. 아이의 손이 얼굴에 닿으면 아이의 눈이 감기고 그리고 점점 더 깊이 졸리워진다고 암시한다.
하지만 당신이 이야기하는 모든 것은 계속 들을 수 있다고 확실하게 이야기한다.

“니가 눈을 감으면, 너의 손은 무릎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그리고 너는 완전히 이완되고 헝겊으로 만든 인형처럼 부드럽고 유연하게 된단다”라고 말한다.

아이가 최면에 들면 천천히 그리고 맘 속으로 100에서 0까지 세어 내려오라고 이야기한다. 아이에게 이것을 하고 있는 동안 당신의 목소리를 계속 듣는 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의식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0까지 세면 아이의 손가락 하나를 들라고 말해서 아이가 과정을 끝냈음을 표시하라고 한다.



<마법 TV 인덕션: Magic TV Induction>(3~9살)

(~~)야! 너 내 마법 TV 보고 싶니? 아이가 동의하자 마자) 눈을 감고 니가 마치 헝겊 인형인 처럼 상상을 해 봐. 그래, 좋아. 자 이제 우리가 니네 집으로 간다고 상상해 보자.

집 앞으로 다가가서 문을 열고 TV가 있는 방으로 걸어간다. 니가 방 바닥에 앉는 동안 나는 TV를 켤께. 그리고 같이 TV를 볼 준비를 하는 거야. 자, 소리가 먼저 들리고 이제 화면이 나온다.

TV에서 만화가 나오고 있네. 그리고 그 안에 니가 좋아하는 다른 만화들의 주인공들이 모두 들어 있어. 거기 어떤 주인공들이 있지? 그 중에 누구를 가장 좋아하니?

만약 니가 눈을 뜨면 그 만화 주인공들은 모두 사라질 거야. 그 만화를 보고 있으니 재밌지? 너는 눈을 뜰 수가 없어. 그 만화를 계속 보고 싶기 때문에 너는 눈을 뜰 수가 없어.

이제, 너는 계속 만화를 보는데 내가 나중에 이렇게 어깨를 가볍게 치면 그 때 내 말을 들을 수 있단다. 나는 계속 말을 할 거야, 하지만 어깨를 누르기 전까지는 내 말을 들을 필요가 전혀 없단다.

나중에 어깨에 내 손을 얹으면 그러면 내 말을 아주 잘 들어야 한다. 이제 이 재밌는 만화를 계속 봐. 니가 이 만화를 보면 볼수록 저는 점점 더 즐겁고 재미있어 지고 그리고 점점 더 편안하게 이완이 될 거야.

(직접암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계란 타이머 인덕션: Egg Timer Induction>(3~9살)


유리 안의 모래는 모래인간이 가져온 모래 주머니에서 온단다. 니가 모래를 이렇게 가까이서 계속 보고 있으면 너는 아주 졸리워 질 거야. 모든 모래가 바닥에 다 떨어지면, 아니 다 떨이지기 전이라도 너의 눈이 감기고 너는 빨리 졸게 될 거야.

니가 깊이 잠들었다고 해도 너는 내가 말하는 모든 것을 다 들을 수 있어. 이제 모래가 떨어지는 것을 봐. 그리고 점점 더 눈이 감기고 졸리는 것을 느껴봐…(모래가 다 떨어질 때까지 눈이 감기지 않으면, “이제 그냥 눈을 감아 봐”라고 말한다.)

가볍게 어깨를 누르면서 다섯에서 하나까지 세면서 트랜스를 깊게 한다.

잠재우는 듯한 목소리로 아이에게 자기가 얼마나 특별하고 그리고 중요한 아이인지를 이야기한다. 일반적인 자신감 고취, 자기확신 암시문들을 사용해도 좋다.

(암시 프로그램이나 최면치유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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