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삶이 복잡하고 세분화되면서 심리적으로 힘든사람들이 과거와 다르게 신경과나 심리상담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최면상담도 이런 맥락에서 사람들의 힘든 마음의 고통을 보다 잘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심리치료 기법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 최면상담센터를 찾아오시는 많은분들은 최면에대한 잘못된 이해와  tv의 흥미위주의 최면경험들 (예: 전생체험이나 빙의등) 로 인해서 오해나 실망을 하시는 분들이 간혹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최면을 통하여 상담을 하는것은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신경증이나 성격장애의 문제에 대한 심리적원인을 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분석해서 내담자의 고통을 극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최면상담을 진행하는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내담자들은 TV의 최면 경험을 보고서는 자신의 문제를 어떤 전생의 특정문제로 보기를 원하면서 현실을 올바로 바라보기보다 현실을 피하거나 도망치는 합리적인 구실을 찾기도 합니다.

때로는 최면 시술시의 암시를 통해서 현재자신이 가진 문제를 수고로움과 노력없이 일거에 해결할수있는 마법과 같이 여기면서 최면상담에 큰기대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TV의 그최면의 모습은 무대최면이라고 하는것으로 대부분 쑈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실질적 최면상담은 내담자가 가지고 있는 문제의 원인을 본인이 잘 인식하지 못할때 무의식의 밑바닥에 숨겨져있는 잠재의식을 깊은 이완을 통해서 끌어올려 과거의 숨겨지거나 억눌린 경험을 재경험하고 무의식에 봉인한 감정을 새롭게 풀어줌으로서 내담자가 현재 겪고있는 심리적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가장 과학적이고 실제적인 방법입니다.

그리고 최면은 상담사가 만들어나가는 것이라기 보다는 내담자로 하여금 자신의 의식세계를 올바로 여행할수 있도록 안내와 보조 역할을 한다고 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겪는 신경증(우울증,불안증,강박증등)은 몇번의 최면이나 상담을 통해서 해결되는 문제이기 보다는 내담자 스스로 본인의 마음을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의 의지가 있는가에 좌우되는 내담자 본인의 내적의지의 문제이며 상담자는 내담자의 의지에 더욱힘을 보태주고 바르게 자신을 탐구하도록 안내하는 안내자 일뿐입니다.

최면은 마법이 아니라 과학입니다.

최면과학은 내담자의 심리적 고통의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시키며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대처해 나가고 현실속에서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지를 가르쳐주는 좋은 심리적 치유기법입니다.

본인의 심리적 힘듬과 고통은 어떤외부의 방법이 해결하는것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그문제를 어떻게 수용하고 받아 들이는가가 중요합니다.

최면은 문제를 보다 빨리 직면하게 함으로서 문제해결에 많은 시간을 단축시킬수 있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