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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는 나혼자 살아있다. 왜냐면 내 세상이니까
내가 궁금한 것은 이것이 내 세상이라면
내 세상을 만드는 배경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
나는 여기있지만 바다건너, 저 너머에 있는
나비의 날개짓을 하고 있는 그 무엇을 만들어 내는 것은 무엇인가?이다.
내가 꾸는 꿈의 바탕......
명상을 할 때 나의 의식을 머리뒤로 두고.. 팔 쪽에 두고..
내 몸을 위에서 바라보라고 하시잖아요..
선생님 말대로 그런 맥락이에요.....
내몸이 있고 그 위에 귀신처럼 내 몸을 바라보는 정신이 있으며..
사물이 보이고 그 사물 위에 귀신처럼 떠 있는 에너지가 있어요.
사람, 사물, 물건, 배경, 티비, 책장, 쇼파... 등등까지
귀신처럼 에너지체가 스윽~하고 떠있는게 보이는?느껴졌었어요.
그게 만약 말씀대로 본질이라면...
그걸 언젠가 알게 되면
나를 안게 아무 변화없는 것처럼
그걸 안다고 제 인생이 급작스럽게 변할거라 생각은 안해요.
다만 나를 안 것처럼 세상을 안다고 생각하면...설레요.
그것을 기다리는 것이 즐거워요.
그건 제가 바라던 앎이니까요.
말했던 것처럼 당장알 수 있다고는 생각안해요.
제가 봤던 것은 깨닮음이라기 보다는..
실마리이자 방향같아요. 더 큰길을 가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더 깊이 파고 드는 것이고...
'나'라는 본질에서 너의 본질 그리고 세상의 본질을 보고
결국 나의 본질로 되돌아오는 여정에서
제가 나에서 너, 세상 그리고 나에게 돌아오기 까지의 깨달음을 속성으로 봤다면
다시 본 것은 너와 그리고 세상의 본질, 에너지 이에요.
그것은 너에게 더 깊이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그렇게 너를 보고 안 것은 너는 없다. 이에요.
여기에 있는 것은 '나'에요
'너'는 없고 있는 것은 '나'밖에 없어요.
그리고 여기까지 왔을 때 든 의문은 그럼
내 세상에서 내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고, 알지 못하는데
나에게 영향을 주는 것은 무엇인가?이에요.
내가 비행기를 탈 수 있게 과거에서 부터 비행기를 만들고
비행기가 점점 업그레이드 되게 한 사람들, 영향들..
과거와 미래, 현재, 장소.... 이게 내 세상이란건 알았어요.
하지만 좀더 넘어가면 내가 노는 이 장소가 어디서 왔는지..
배경이 되는 이곳은 어디인지...
시간과 공간이 정교하게 짜여진 이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 것인지...
이게 환상이라면 진짜 나는 어디 있는지. ...
그게 아니라면 나에게 영향을 끼치는 너는 어떤 것이고, 어디서 왔는지...
예전에 하나인 걸 알았는데 설명할 길이 없다고 했는데
이번에 조금 더 구체적 예시로 느껴지는 것같아요.
사물 위에 귀신처럼 떠 있는 본질- 에네지가 보였는데
희한한게 사물마다 다 각각의 형체가 있었어요.
마룻 바닥에도, 책상에도, 책에도, 티비에도,...
그리고 각각 형태는 달랐지만 분명 연결되었고 에너지?는 같았어요.
각각의 그 형체에서 분명 더 들어갈 수 있겠죠.
선생님이 말하는 순간 알았어요.
이게 에너지고, 본질이고, 근원이고, 떨어져 있는게 아니고 하나구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