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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는 주제가 무엇인가 ??

조회 수 1349 추천 수 0 2015.02.04 15:09:39

우리는 만남을 인연이라고도 합니다. 인연의 만남은 내면으로 들어가는 문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문이 있지만 문안을 보지않고 문의 바깥만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각자가 시야와 관점을 문 안으로 들어가게 집어넣는 역할이 깨어있는 사람들의 역할입니다삶의 모든 문제는 문의 바깥이 아닌 문안에서 일어남을 알아야합니다. 바깥에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은 아직 문안으로 못들어가는 사람입니다.

 


외부의 모든 것은 우리의 내면과 다르지 않습니다. 만약 우리가 외부의 대상을 나와 분리된 것으로 보는 막(생각과 개념)을 떼어내고 보면 우리는 그것들을 투명하게 바라보고, 모두가 하나이며, 아무 문제가 없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는 각자 자신만의 프레임에 갇혀 편견이나 선입관, 고정관념, 상처의 막으로 외부대상을 내면에 투영하여 보고있는지도 모릅니다. 프레임은 자신의 경험이 만든 기준과 가치의 벽이기도 합니다. 어떤사람은 벽이 얇고, 어떤사람은 벽이 두텁기도 하며 어떤 사람은 자신만의 벽이 허물어져 경계가 선명하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에고의 삶은 욕구로 이루어져있으며 욕구의 투영으로 두려움이 나옵니다. 욕구 중에서 안정감에 대한 욕구가 있고, 독립심의 욕구와 사랑받고 싶은 욕구도 있습니다. 자기만의 필요한 욕구가 충족이 되면 때로 심리적인 안전감에 프레임의 벽들이 하나씩 깨어지기도하지만 그렇지 못하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더욱 벽을 단단하게 방어하기도 합니다. 어릴 때부터 충족되지 못한 욕구와 억압 된 욕구는 외부로 표현이 되지 못하여 벽의 내부에 가득 쌓여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누군가가 자신을 이상하게 볼까봐 표현못했던 것들, 죄책감 때문에 표현못했던 것들이 표현되면 벽의 내부에 쌓인 압력은 빠지고 내면은 점점 투명해져 갑니다.

 




사람들이 지닌 육체 내부의 에너지 센터인 차크라는 7개가 있으며 그것들은 인간의 다른욕구를 드러내는 장소이기도합니다. 꼬리뼈 부위의 1번 차크라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욕구는 주로 신체와 물질의 영역에 속한 사람들의 의식을 드러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모든 것을 정신보다는 물질이라고 생각하는 무신론자나 몸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수준에 있는 심리학을 행동주의 심리학이라고 합니다. 개가 밥에 반응하는 것처럼 인간 또한 본능적인 동물로 파악합니다.



단전주변의 2번 차크라는 억압된 성이나 본능적 공격성과 파괴성 같이 생명력에 대한 부위입니다. 이 심리학은 프로이드 심리학입니다. 프로이드는 인간으 모든 심리적인 문제를 성의 억압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하고 이런 관점에서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였습니다. 물론 요즘은 이런 관점만으로 정신분석을 하지는 않습니다하지만 우리가 내면에 성에 대한 억압이 많고, 성을 왜곡되게 바라본다면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분노를 외부로 표출하지 못하여 공격성이 자신을 향하여 표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모두는 2번 챠크라에서 일어나는 생명에 대한 현상이기도 합니다.



위장 부위의 3번 챠크라는 정신에 대한 분석에서 심리의 영역으로의 진화이기도 합니다.대표적인 사람이 융이며 이는 인간 내면의 우열과 열등, 권력과 인정, 권위에 관한 부분이며, 에고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영역이기도하며, 이원성에 대한 인식의 영역이기도 합니다.



가슴의 흉선에 있는 4번 챠크라는 심리와 영성사이에 의식이 머물러 있습니다. 인본주의 심리학이 이영역에 해당하기도합니다. 공감이나 배려, 이해, 잘 듣는 것이 이수준에 해당하는 의식이자 관심입니다. 여기까지가 심리학의 영역입니다영성의 영역은 종교와 관련됩니다(5번 챠크라, 목챠크라). 종교는 신앙의 영역이자 교리의 영역입니다. 종교위에는 초월과 영성의 영역(6번 챠크라, 인당)이 있습니다. 요가와 실재적인 수행, 명상을 통해 체험을 하는 영역입니다.







배움과 통찰을 통한 자기이해와 자기사랑은 자기내면의 편견과 선입견, 고정관념에 대한 정확히 탐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런 것들이 주제가 되어 인연을 맺고 교류를 해야 합니다. 투사는 내 안에 있는 것을 내면에서 보지 못하고 밖에 잇다고 보는 마음입니다. 상황과 외부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은 그냥 있는 그대로이며,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바라보는 자신의 관점이나 편견과 기준이 문제를 만듭니다. 스스로 자신의 내면에 일어나는 마음을 보지 않을 때 우리는 문제들이 외부에서 온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상처의 경험과 프레임의 벽이 착각을 만듭니다우리는 어쩌면 자신만의 착각속에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편견과 착각과 고정관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그것들을 벋겨내야지 우리는 사물과 상황을 있는 그대로 온전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스스로 만든 환영과 스트리의 어둠에 휩싸이기 쉽습니다. 우리는 때로 자신의 머리속에서 들리는 속삭임과 생각들이 과연 옳은 것인지 의심하고 알아차릴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버스에서 어떤 아줌마들이 이야기 하는데, 마치 내 욕을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나쁩니다. 이것은 착각이고 내안의 욕구가 억압되어 만든 스토리이지만 우리는 이것을 외부로 투사하여 다른사람이 나를 안좋게 본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착각은 우리를 고통스럽게 합니다. 착각에서 벗어나서 사물과 상황을 바라보게 되면 a를 a로 보게 됩니다.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a를 A나  b로 보기도 합니다.



여러분 우리안에 억압되거나 상처받아 치유되지 못한 마음들은 상황을 왜곡되고 착각으로 보게 합니다. 욕구라는 것은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 입니다우리는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물어봐야 합니다스스로 어디에 있던지 그것을 잃어버리고 몸만 왔다갔다한다면 프레임과 업장으로 제거되지 않습니다. 우리의 만남과 주제는 언제나 우리의 삶을 막고있는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함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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