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가 저에게 물었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잘 탐구하여, 문제의 원인을 잘 이해하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스스로 인정하면 현재의 문제가 저절로 정리가 되는지를...???/

저는 대답했습니다.
문제의 원인을 알고, 문제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은 그동안 가진 잘못된 습관을 알아차려서
좀더 명확하게 새로운 습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디딤돌은 되지만 문제가 저절로 정리되지는 않는다고...

예를들어 담배를 피우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어느날 담배가 자신의 건강에 어떻게 나쁘고

금전적으로도 많이 부담되며, 다른 사람에게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음을 인정하고 안다고 해서

담배를 피우는 습관이 저절로 정리되지는 않습니다.

담배를 끊으려면 먼저 담배가 자신의 건강에 어떻게 안 좋은지를 명확히 알고

이번 기회에 반듯이 끊겠다는 굳은 결심과 그것에 맞는 새로운 습관을 길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새로운 습관은 담배가 생각나고 니코틴이 당길 때마다 그순간에 깨어서 알아차리고

그것에 대처할 수 있는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습관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기존의 습관을 없애는데에는 오랜 관심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습관은 힘이기에 쉽게 굴복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지닌 에고의 왜곡된 프레임이나 고통의 에너지체가 만드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하루 아침에 무엇을 깨닫는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사는 생각의 스토리와 불만족의 패턴을 없애는 것이며,

감사는 생각의 프레임을 벗어나서 사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하며,

감사는 에고의 부족감과 분리감에서 느끼는 불안감을 쉬게하는 최상의 방법이자,

감사는 에고의 잘못된 습관적 패턴에서 벗어나는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