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習慣)

1. 여러 번 되풀이함으로써 저절로 익고 굳어진 행동

2. 치우쳐서 고치기 어렵게 된 성질

3. 익숙한 경향성

4. 업, 카르마, 무의식적, 자동적....

삶에서 우리의 움직임이나 생각과 감정은 대부분 과거의 경험이 만든 익숙한 습관에 의해 드러난다.

'세살 버릇이 여든간다.'는 속담과 같이 한번 몸에 밴 습관은 좀처럼 변화하기가 어렵다.

왜야하면 습관은 대부분 중독적이고 자신이 인식하기도 전에 자동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이다.

습관의 문제는 결국 에고의 본질적인 특성의 문제이기도하다.

에고는 '익숙함, 경험 된것, 변화를 싫어함...'과 같이 습관들의 패턴이기도 하다.

이런 에고의 패턴은 생각이 지어낸 익숙한 스토리와 그에 따른 감정으로 형성된다.

에고는 그 특성상 분리감으로 인한 불만족과 더많이 가지려는 욕망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실에서 일어나는 상황이나 사건들은 언제나 있는 그대로이고, 중립적이며, 그자체로 온전함이지만 

그것을 대해서 일으키는 습관적 패턴이나 반응은 언제나 자신의 선택일 수 밖에 없다. 

그러기에 불행은 상황이나 사건들 때문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일으키는 자신의 생각이다.

감사의 마음은 익숙한 습관적 패턴을 알아차리고 현재의 있는 그대로를 온전하게 만나고

누리게 하는 긍정과 행복으로 나아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의 습관이다.

감사는 고마움을 나타내는 인사이자 어떤 것에 대해 고맙게 여기는 마음이다.

이 삶에 주어진 것들 중에 내것은 원래 없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은 하나님과 신이 준 것이기에 내가 잠깐 가지고 있는 동안 감사하게 누리면 된다.

감사는 생각이 만든 불만의 스토리를 벗어나게 하여 이순간의 살아있음으로 돌아오게 한다.

에고는  "~때문에, ~ 때문이라며' 끝없이 불행과 불만의 이유와 원인을 찾아

자신이 느끼는 부족감과 불만족에 대해 정당성을 확인하고자 한다.

하지만 감사는 지금을 '~덕분이라며' 그것의 소중함을 만나고 누리게 한다.

에고에게는 감사가 없다.

에고는 부족감과 불만의 덩어리다.

에고의 습간적 패턴을 따르면 자신이 가진 어떤 가치도 느끼지 못하게 된다.

에고는 가진 것보다는 가지지 못한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잘 하는 것보다는 잘 못하는 것을 붙들고 씨름하고

상대가 나에게 준것은 보지 않고 상대가 나에게 주지 않은 것에 초점을 맞춘다.

생활 속에서 에고의 익숙한 습관을 벗어나는 최고의 방법이라면

감사함을 적거나 상대에게 표현하는 것이다.

카톡으로 짧지만 구체적으로 실행해 본다면 삶에 새로운 행운이 다가오리라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