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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36세 남자입니다.

 

두달전쯤 식사를 하다가 급체와 함께 과호흡이와서 응급실에 다녀온후로

평소에도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하기가 힘듭니다.

그런데 밥을 먹으려고하면 증세가 심해져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만 먹어도 힘들정도 입니다. 그래도 꾹 참고 억지로 먹으려해도 잘 되지 않습니다.

 

숨이 막히면 몸에서 땀이 흐르고 불안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정신과에서 진단받기로 불안장애라고 하는데..

현재 한의원에서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호흡만이라도 편해져서 밥을 편하게 먹고 싶은데 최면치료가 도움이 될까요?/

체중도 12kg이 빠졌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원장

2013.08.04 18:12:03
*.81.10.216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두달전 식사중 급체와 과호흡으로 응급실을 다녀온 후 식사가 힘들고, 숨이 막히면 몸에 땀이 나고, 불안으로 많이 힘든가 봅니다. 정신과에서는 불안장애로 진단을 받았고, 현재 한의원에서 치료받고 있지만 최면심리상담이 도움이 되는지 궁금하신가 봅니다.  

 

먼저 최면심리치료는 내담자의 신체적, 심리적 문제 자체를 없애는 치료라기 보다는 그 사람의 내면에 어떤 심리적 문제가 내재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는 치유의 한 방편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과호흡증은 대부분 정신적으로 극도의 불안으로 호흡이 빨라지면서 체내의 이산화탄소가 지나치게 배출되고, 반대로 산소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저 pH가 갑자기 증가하게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때 호흡성 염기혈증 상태가 일어나면서 몸에 쥐가 나듯이 저리고, 마비 증상이 오면서, 심하면 정신이 혼미해지기도 합니다. 흔히들 숨을 쉴려고 발버둥 칠수룩 오히려 목이 졸려오는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심리치료는 님의 내면에 어떤 불안감이 습관화 되어 있으며, 긴장으로 호흡을 편하게 놓아주지 못하고 붙잡으려 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마음의 구조와 이해를 돕게 할 것입니다. 어쩌면 님의 문제는 과호흡자체라기 보다는 과호흡을 일으키는 불안에 대한 이해가 치유로 가는 올바른 방법이 아닌가 합니다.

 

자세한 사항을 상담을 진행하면 상세히 드러날것이라 믿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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