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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굴부터 머리 가슴 등 이렇게 상체쪽에 땀이 정말 많이 납니다.

살면서 저보다 땀을 많이흘리는 사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한약도 먹어보면서 체질 개선을위해 노력도 많이했지만  변하질않네요. 지푸라기라 잡는 심정으로 문의드립니다.

 

제가 심리적으로 항상 덥다, 그래서 나는 땀이 곧 흐를거다. 라고 생각을 항상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이 많은 곳을 가면 저절로땀이 나기시작 하고 긴장을 하면 상체쪽에 땀이 엄청납니다.

초등학교 때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 상황 입니다.

직장생활도 하기 힘든 경우가 있고요,

 

제가 궁금한 사항은최면 치료를 하여 심리적으로 긴장을 해도 땀이 적게나올 수 있는지 궁금 하고,

최면치료른 통해 사람 두뇌에 항상 쉬원한 곳에 있다는 그런 암시를 걸 수 있는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물론 제가 글을 적은 것을 보시곤 머 이런 터무니 없는 소릴 하는 인간이 어딨냐 라고 생각 하실 수는 있지만,

그만큼 절박 하기에 부끄러움 무릅쓰고 여쭤 봅니다. ㅠㅠ


원장

2013.07.31 07:15:37
*.80.194.96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상체쪽으로 땀이 많이 나서 그동안 한약도 먹어보고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도 많이 하였는데 잘 되질 않아 최면치료가 도움이 될까 문의하셨나 봅니다.

 

먼저 최면치료 자체를 통해 땀이적게 나오게 하거나 두뇌에 대한 암시로 문제를 해결 할 수는 없습니다. 최면치유는 단지 심리적인 문제에 대해 이해를 돕는 하나의 보조적인 치유의 방편이지 최면이나 암시를 통해 문제 자체를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문제는 어쩌면 땀이 아니라 쉽게 긴장하는 님의 심리적인 마음이나 마음의 문제를 신체적인 땀으로 돌리면서 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저항하는 님의 마음이 고통의 원인이 아닌가합니다. 우리의 신체는 더우면 땀이 나서 신진대사를 돕고 추우면 저절로 떨리면서 열로 신체를 보호합니다.

 

그런 의미로 본다면 님의 상체에 땀이 많다는 것은 님은 상체쪽으로 기운을 많이 상기하여 쉽게 열이 나거나  자신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한다는 표시가 땀이 아닌가 합니다. 땀은 단지 님의 심리적인 불편함을 해소하고 돕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님은 땀이 마치 문제의 초점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동안 어쩌면 땀은 님의 신체적인 균형과 조화를 도왔는데 님은 땀을 탓하고 받아들이기 보다는 배척을 해왔는지도 모릅니다. 땀의 문제를 최면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님내면의 어떤 심리적인 문제를 땀이 얘기하는지 스스로 이해해보고 알아간다면 땀의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되지 않을까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1회만이라도 상담을 신청해보시고 본인의 문제에 대한 심리적인 원인을 찾아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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