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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1,393
원장님 성원님 못뵌지 거의 두세달이 되었네요.
그동안 잘 계셨어요?
막상 글을 쓰려니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머릿속이 장황하고 복잡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그동안 편안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어요.
내 힘든 마음들이 그대로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또 그러면서도 나는 하루하루 조금씩 무르익고 농도가 진해지고
선명하고 밀도있어지는구나 하는 느낌도 듭니다.
생각에서 조금씩 벗어나는데
그래도 자꾸 생각을 일으키니 힘드네요. 너무 예민해져서 잠도 잘 못자고.
시간이 갈수록 불안하기도 한 것 같고.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노력해요.
너무 혼자 있으니 생각만 많아지고
어서 실체와 만나고 싶네요.
조만간에 찾아뵐게요. 날씨 더워지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우왕 그러고보니 제글 번호 777이네영...ㅋㅋㅋ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