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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최성호님 강의 후기입니다^^

조회 수 2467 추천 수 0 2011.11.25 11:46:16

어제 일이 있어서 집에 늦게 들어와서 금요일인 오늘에서야 후기를 쓰네요~

바쁜 시간 내어서 강의 하러 와주신 최성호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어렵게 자신의 힘든 얘기를 해주신거 너무 잘 들었습니다^^

 

저는 공감 가는 얘기가 많아서 그런지 들으면서 저 자신을 많이 되돌아 보고 나름의 생각도 했습니다.

처음에 불안에 대해 얘기 해주셨을 때 여러 가지 수행 방법을 얘기 해주셨는데 심장에 집중 한다는 말에 크게 공감을 받았습니다.

 

저도 며칠 전부터;;  제 목소리에 집중 하려 하는데 이렇게 직접 실천 하는 사람의 말을 들으니 조금 더 힘이 나고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습관으로 스스로를 바꾼다,  혁명 한다고 하셨는데 저 같은 경우 귀찮아서 매일 스스로를 돌아 보는 것을 게을리 하고, 생각 만으로 하고 있었습니다.ㅜ

그래서 앞으로는 귀찮더라도 제 생각을 글로 적고, 명상 하는 것을 습관으로 하려구요.

적어도 제가 쉬는 동안은 시간이 있으니-_-  노니 뭐하겠습니까... 자기 개혁 해야지...

 

그리고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도 많이 공감을 했는데요. 저같은 경우 만 해도 ‘원래 그런 사람’ 이란 것을 알고 있는데도 그 사람을 제 입맛에 맞게 맞추려고 했습니다.

생각 하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역시 다른 것 같더군요... 제 수행이 부족한 탓이죠.ㅜ

 

최성호님이 그렇게 깨닫는데 얼마간의 노력과 시간이 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도 그렇게 볼수 있는 시각이 하루 빨리 생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고치기 힘든 남을 제 생각 대로 바꾸려 하는 것은 제 에너지를 너무 허무하게 쓰는 방법 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끝으로 힘들어도 자신안으로 들어가야 된다든가, 무의식을 탐구 해봐야 된다 같은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저는 아직 멀어서ㅜㅜ 의식 탐구도 힘이 드내요...ㅋㅋ

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 무의식을 꼭 탐구 해보고 싶습니다. 저는 저 자신의 지배자가 되고 싶거든요.

상황이나 타인, 무의식에 끌려 다니지 않는 스스로의 온전한 지배자. 으아... 꿈만 왕창 크네요 진짜ㅋㅋㅋ

 

수행자가 아닌 일반인이 일상생활을 하며 터득한 수행이나 깨달음을 조금이나마 들을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강의 였다고 생각 합니다.  최성호님의 강의를 들으며 스스로도 돌아보고 다시 조금이나마 초심으로 돌아 올 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profile

성원

2011.11.25 13:27:39
*.54.179.33

먼저 귀한시간 내 주셔서 _()_감사드립니다.

  열정과 간절함으로 살아오시며 경험하고 터득하신 최선생님의 가슴따뜻하고  소중한 나눔에

많은 정리가 됐습니다.

'자신을  탐구하여 잘 알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습관이 되도록 하라'

그러자면 무엇이든, 뭐든지 해봐야 그  경험을 바탕으로 내것을 제데로 할 수 있다.

이 말속에 최선생님의 모든 삶이 다 들어있는듯 합니다.

다양한 경험만이 내 삶의 재산이고 나만의 것이니까요.

^_^*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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