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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수 교육 35기 1주차를 마치고... - 대수

조회 수 1922 추천 수 0 2016.01.04 09:04:45


오늘 아이수 35기에 참석하였다. 작년에 아이수 33기를 이수 했을 때 하고 달랐다. 아이수 처음 할 때는 원장님께 상담받고 원장님의 권유로 하게 되었는데 많이 불안하고 눈치를 보는등 내 자신이 아닌 외부로 시선이 많이 나가 있었고 내 자신을 모르고 내자신을 사랑할 줄 몰랐다면.. 오늘은 달랐다..



오늘 아이수 하기 전 걱정과 불안이 올라왔다. 이제 조금 안다고 자만심에 빠지는건 아닐까? 전에 했는데 좀더 잘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것이었다성원 선생님께 물어보니까? 그냥 흐름대로 가면 되고 될려는 마음을 내려 놓으라고 하셨다. 센터에 12시반쯤 와서 우선 절부터 하고, 차도 마시고, 명상도 했다. 나의 될려는 마음, 욕심을 내려놓기 위해서 였다.



오늘 긴장이 엄청 되었다. 33기 하고 이번 기수는 또 달랐다. 하지만 긴장이 되면서도 마음이 편한 것도 있었고 나의 초심마음 편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을 다시금 되새기는 좋은 계기도 되었다. 오늘 아이수 시작부터 끝까지 호흡을 계속하였다. 이완 시키기 위해서였다원장님께서 설명을 하시고 절 백배 하고 나서 이완 명상을 하였는데 처음에는 내면에 잘다가 가다가 갑자기 명상이 잘안되면서 나의 이미지가 잘 보이지 않았다. 작년 아이수 할 때는 잘보였는데 말이다. 아마 집중력이 흐트려진 거 같기도 했다.



성원 선생님한테 물어보니까 생각에 붙들리지 말라고 하시면서 사람마다 달라서 이미지가 안보인다고 잘못된 건 아니라고 하셨다. 명상 끝나고 설문지를 작성하였는데


1. 이미지가 보였는지? 보였다면 어떤 것인지?

2. 닉네임은 어떤 것으로?

3. 아이수를 통해서 고치고 싶은 점?

4. 아이수를 통해서 하고 싶은 점?


나는 1번은 이미지가 거의 보이지 않았다고 했다. 2번은 대수 였다. 왜냐하면 아직 내자신을 잘 모르고 나의 삶을 사는 것이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3번과 4번은 같은 답인데 내자신을 알고 내자신을 사랑하자는 것이었다. 아주 조금씩 내자신을 알고 사랑하는 것을 알아가고 있지만 아직 많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음에는 2명씩 조를 이뤄서 마주 앉았다. 나는 나의 짝과 처음에 손뼉치기를 했다. 둘다 처음보고 어색했지만 나는 눈을 쳐다보면서 적극적으로 했다. 내가 리드를 했는데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상대방에 대해서 3가지 칭찬해주면 당연하지 하는 것이었다. 상대방은 나한테 편하고 기분좋고 눈빛이 좋다 고 해서 나는 당연하지 했다. 나는 상대방한테 선하다, 밝아보인다, 머리 파마가 잘되었다고 하니까 상대방이 머리를 만지면서 엉망이네 하는 것이었다. 순간 당황스러우면서도 나자신을 보는 것 같기도 했다.



그리고 상대방의 눈을 보고 느낌이 어땠는지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나는 상대방한테 처음에는 약간 불안해하고 어색했으나 두 번째, 세 번째는 편안해 보였다고 하니까 상대방은 나한테 눈을 깜빡거리고 얘기하는 것은 사람들 하고 얘기할 때 얼굴 보고 얘기를 많이 안해봐서 그런거라고 얘기를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러냐고 하고 말았다. 그리고 명상 끝나고 작성한 설문지에 기입한 내용을 상대방한테 3분동안 얘기하면 그 상대방은 듣고 40초 동안 정리해서 얘기하는 것인데 나와 조를 이룬 사람 둘다 잘듣고 표현을 잘했다. 상대방을 통해서 나 자신을 볼수 있었다. 나도 생각이 많았고 생각에 사로잡혀서 많이 힘들었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분동안 자기가 작성한 설문지를 보면서 발표하는 시간이었다. 나는 엄청 긴장되어서 빨리 끝내고 싶었는데 나는 맨마지막에 발표를 하게 되었다. 아마 처음 아이수하는 사람들이 표현을 충분히 잘하게끔 배려 하신거 같았다. 발표를 하는데 발표하기 전 엄청 긴장되고 떨렸는데 막상 해보니 괜찮았다.



기억에 남는 분이 있다. 닉네임이 생각이 잘 안나는데 하늘님인거 같다. 다이어트 때문에 오셨다고 하는데 원장님과 상담하면서 다른사람들한테 착하게 보여야한다는거 때문에 힘들고 자기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다고 하는데 많이 공감이 되었다. 나도 원장님하고 상담하면서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고 그래서 아이수를 했으니까.. 오늘 긴장이 많이 되었지만 나름 열심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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