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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함??

조회 수 3345 추천 수 0 2010.07.19 12:00:09

예민하다?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예민해서만 될것이 아니라 이것을 무엇에 어떻게 쓰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예민하게 열려있는 마음으로 잘 분석, 파악해서 옥과석을 가려내어야 하는데

대부분은 예민하다는 것으로 사람들과의 관계를 의심,오해,불신,차단하면서 피해의식에 갇혀  

점점 더 벼랑끝으로 자신을 몰아붙인다.

 

하여 대인관계를 힘들어 하고,  세상을 원망하고, 가족을 탓하며

친구,동료,부부,형제등을 적대시하게 된다.

 

이런 예민함은 열려있는 예민함이 아니라 본인의 경험이나 상처로 만들어진

이미지안경을  쓰고서 바라보기 때문에 진실을 보기 드문듯하다.

 

예전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리면 진실되지 못한 세상과 사람들을 경멸했으며,

남,여의 불평등함에 분노가 끓어오르고,

어른들의 추잡하고 타락함에 어른이 되는것을 강하게 거부했었다.

 

나만이........나만이 그 무리와 다른듯 외로움에 치를 떨며 세상과 격리시켰었다.

이런 내가 스스로를 옳다고 또 만들어 놓은 이미지는 착하고, 배려많고, 연민이 흘러넘침이었다.

 

ㅋㅋ  잼따.

놀이터에서 잼게 놀아야하지 않은가.

나와서 뒹굴며 느끼며 냄새맏고 살아있는 맛을 봐야

아~~~~이래서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로구나! 한 성철스님의 시원한 웃음소리를 들을꺼야?

 

지송함다 제 조크였슴다.

사랑합니다.

 

 


축복

2010.07.20 21:22:32
*.88.10.119

열려 있는 예민함... 지난주에 모임때 나왔던 이야기네요~ 

머리나빠서 잊을만 하니깐 잊지 말라고 상기시켜 주시는 센스~^^


요즘은 나 속의 나를 항상 바라보려는 예민함을 가지려고 노력중입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지금 행복한 축복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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