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하십니다..
원장님과 상담후....
많이 들뜨고 상기되어있는 기운이 어느정도 차분해 졌습니다...
ㅎ 다행이네요...
원장님과 상담받은 내용을 다시 돌이켜보니....
ㄴ ㅔ... 저는 상처받는것이 두려워 나 스스로 제 마음에 단단한 벽을 쌓아왔습니다...
그 벽을 허물면 허물수록 제 자신은 더 밝아지겠죠....
제가 생각하는게 다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라고 해도...
그것을 제가 어떻게 해석하고 받아들이느냐...
그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아직도 그게 잘 안되지만... 제 자신을 사랑하기 위해 더 노력해볼려고 합니다....
더 부딪혀보고 도전해보겠습니다...
마냥 피할수만은 없겠죠...
습관적으로 매일가던길이 아닌 익숙하지 않은 길로 갈때는 반드시 고통이 따르는걸 다시금 느끼지만... 그렇게 함으로 해서 제가 더 성장할수 있기 때문에 ... 그길을 당당히 걸어가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아까 상담할때 마지막 부분에 제가 문의 드렸던 내용있잖아요...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좀 늦은 나이지만 심리학과에 가고 싶다고 했던거....
그거는 알아보니 좀 힘들거 같네요 ...
업으로 하기에는 보수도 너무 작고....
저는 돈을 좀 많이 벌고 싶은 사람이라서요... ㅎ
4년제 대학 심리학과 나온다고 해서 다 되는것도 아니고...
최소한 대학원까지 나와야되고 석사학위는 있어도 될까 말까 한다고 하더군요...
그렇다고 제가 원장님처럼 수행과 명상, 호흡을 제대로 한것도 아니고...
학교 다시 들어갈려면 다시 시험 준비 하는것도 좀 힘들거 같네요..
워낙 공부에 손뗀지 오래되서...
공부는 적성에도 안맞고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거 죽기보다 싫습니다.. ㅎㅎ
그냥 의지만 가지고 시작하기에는 너무 무모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냥 아직은 관심분야 또는 취미로 책읽고는 정도만 하려고요....

말이 길어졌네요....
그냥 원장님이 감사할따름입니다...
앞으로도 제가 더 성장할수 있게 좋은길을 안내해주십시요...
그럼  이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