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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기 INP 소감문 - 무드라님, 나무님, 태원님

조회 수 1485 추천 수 0 2017.08.02 16:41:24

무드라님

 

이번 하계 INP는 센터에서 진행해서 그런지 오히려 편안한 마음이 들어 좋았다.

무박 2일로 타이트 하게 진행되었지만, 프로그램이 재미있었고 여러게임에도 참여하고

나를 쓰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


예전과 다른 점이라면 나를 쓸 때 저항감이 좀 덜해진 것 같다.

게임이 재미있다고 느껴진 것이 처음인 듯 하다. 역시 경험을 해야 남는게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써야 나를 쓸 힘이 더 생기고 저항감은 올라왔지만 점점 더 성장해 가는 것 같다.

마치면서 조금 피곤했지만, 뿌듯하고, 좋았다.


중간에 나에 대해 도반들의 생각을 피드백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에서는 내가 나에 대해서 아직은 잘 참가하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 나에게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이해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님

 

아엔피를 하기전이나 직장에서 워크샵을 가기전이나...

어디서 12일이라는 연수를 가기전에는 항상 무시무시한 저항이 올라온다.

막상 워크샵을 가거나 하면 또 잘 적응하고 잘 하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하기전의 저항은 참으로 힘이든다.


이것은 예전부터 나에게 있는 습으로 변화를 싫어하고 안전을 추구하는 성향때문인거 같다.

아이엔피를 시작하기전 팀을 짜서 노래와 춤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보고 도대체 왜 이런것을 하는걸까? 라고 심한 저항이 왔었던거 같다.


또한 팀을 짜기 시작하고 2시간 정도 지났지만 아무도 나에게 톡이 오지 않자 조급해지고 나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기도 했다. 그 안에서 심하게 흔들리는 나를 보았고 얼마나 외부에 빠져있는지 또한 느낄 수 있었다. 안전해지지 않자 나의 감정들이 심하게 흔들리는것을 경험하였다.


팀을 짜고 연습하는 과정은 즐거웠다. 앞에 나가서 춤을 춰야한다는 것이 부담스럽긴 했어도 언제 저렇게 나가서 나를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막상 앞에 나가서 정신없이 하고 왔지만 하고 난 후에도 잘했나 못했나를 연신 생각하며 나도 잘하고 싶다 나도 잘나고 싶다를 반복 생각했었던거 같다.


게임이 참 하기 힘들었었는데 게임도 재미있었고 그중에서 풍선을 가지고 하는 업식타파가 인상에 남는다. 꼭 하고 싶어 손을 몇번이나 들었지만 사부님은 선택해주지 않았고 그 안에서 돌아가는 생각은 내것은 별로인가? 나는 보잘것없는가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를 내고 꼭 상대들이 생각하는 나를 듣고 싶었다. 앞에 나서는 것이 수치스럽고 힘들어도 꼭 해야겠다는 생각에 내가 원하는것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쿤달리는 처음할때보다 많이 즐거웠다. 신나는 음악을 듣고 남을 덜 의식하면서 신나게 춤을 추고 누웠을때 내가 진정으로 내가 되기 위해서 막고 있는 여러가지 두터운 장애물을 본거 같다. 내가 이렇게 두터운 것을 감싸며 나를 방어하고 있구나 하고 느낀 시간이였다. 아직...가야할길이 멀다...라는 생각도 되고..


밤을 새고 하는 산행은 참으로 힘이 들었다. 몇번이나 힘들다는 것을 예상하고 한 산행임에도 역시 밤을 새고 간다는 것은 참 힘이 들었던거 같다.


아이엔피를 하면서 여러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내안에 사람에 대한 호불호가 많이 강하다는것을 또 한번 느낄 수 있었다. 편한사람하고만 있을려고 하고 불편한 사람은 옆에 가지 않으려 한다는 것을 많이 느낄 수 있엇던 시간이였던거 같다.


아이엔피에 스텝들이 열심히 하는것을 보면서 자극도 많이 되고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피곤했지만 즐거운 시간이였고 어디서 이런 프로그램을 할 수 있을까 생각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태원님

 

INP오기전 심기일전하였습니다.

12일간 익숙한나를 내려놓고 성실하게 나를 써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1) ‘명견만리강의를 듣고 나서...

4차산업혁명의 시대, 우리는, 그리고 나는 어디에 서있나 고민해 보고 돌아보게된 계기였습니다. 변화하는 시대에서 익숙한 업식의 세월을 낭비하는 것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INP한번이 나에게 새로움을 주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통해 가 얼마나 문제 없고 괜찮은 사람인지 다시금 배워보았습니다.


2) 레크레이션 게임

팀과의 호흡에서 울고 웃고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비췄습니다.


3)풍선 퍼뜨리기.

용기내서 속에 있던 얘기, 상대 도반에게 얘기하고 싶었던 부분을 해봐서 색달랐고, 내 차례는 못해봐서 아쉬웠다.


4)쿤달리니

칼위에 선 무당이 된 듯..’ 열심히 췄습니다. 이후에 대중가요에서는 쿤달리니가 아닌 전체적 에너지에서 눈뜨고 했던 기억... (흥에 도취...) 양희은 노래...가슴을 울린다.

어머니에 대한 죄책감’, ‘로 바로섬의 약속, 토하고 에너지 풀림.


5)나를 보여줘

해보지 않았떤 도반들과 해서 긴장했지만, 상대들이 가진 뛰어난 기획력, 추진력, 아이디어와 함께 멋진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지어 뿌듯했습니다.


6) 영화, <당갈>!

 레슬러 이야기, 인도의 신분제도, 남녀차별 의식 속 아버지의 우직함과 자식의 가능성을 보고, 끝까지 밀어 붙이고 관심가져 주시던 모습이 우리의 두 사부님의 모습이 떠올랐었습니다. 어떤 당장의 해냄이 아닌 꾸준하게 한 점을 밀고 훈련하였을 때 매달이라는 결과는 저절로 따라오는 것을 인상 깊에 보았습니다.


7)등산

가볍게... 걷고 걷다 보니 절로 살아나는 것을 비춰봤습니다.


바라

2017.08.02 17: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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