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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뮤니티 > 원장님칼럼

조회 수 2503 추천 수 42 2008.05.31 13:04:25
       - 꽃 -

한송이 꽃이 옵니다.
시들고 변색된 축처진 잎을 가진
한송이 꽃이 옵니다.

자신은 꽃이 아니라고 합니다.
따스한 햇살과 손길을 거쳐보지 못한
자신은 꽃이 아니라고 합니다.

고개숙인 꽃잎 위로 눈물이 떨어지네요.
소외받은 꽃잎의 상처에 빛이 납니다.

바람이 꽃잎을 흔들고 향기가 나네요.
꽃은 언제나 꽃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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