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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조언을 받고자 썻습니다.

조회 수 5097 추천 수 0 2014.11.25 23:15:55

안녕하세요..? 원장님 저번에 공황장애로 말했던사람입니다...

제 문제는 월래 1학년 때는 괜찮게 넘어갔습니다...  2학년이 올라온 후  친구들이 나를 왜 안끼워 줄까? 불안함과 혹시 나를 왕따시키는 건 아니야? 이런 생각이 밀려오면서 신경이 더 예민해져가고있습니다..


그때 공황장애가 온 후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 공황장애가 다시 오는 건 아닐까...?

이것 저것에 대해 갑자기 불안함이 밀려와 걱정,불안함,긴장감 이런 것들이 반복이돼면서 우울증이 왔습니다. 세상도 재미없고 신경도 너무 날카롭게 예민하고... 건망증이 몰려와서 기억은 나는데 기분이나 느낌이 기억이 안나서 내가 왜 화냈지.. 내가 왜 그랬지... 내가 왜 화냈을까...? 또 이런 생각들이 몰려오고 이것이 반복돼서 우울증까지 생겼습니다...


아무것도 생각하기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 싫으며... 죽고 싶고... 지금도 속이 뭔가 걸려있는 느낌도 들고... 왜 이럴까하는 생각도 들고... 건망증도 심해지면 혹시 기억까지 사라지는 건 아니야? 이러면서 더욱 더 공포심에 밀려와서 절 더 미치게 만듭니다...


좋은생각과 좋은 말을 해도 그때 뿐이고 또 불안감이 밀려옵니다...

학교에서 집중도 안돼고.. 지금도 겨후겨후 버티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튼튼한 척 하고 있고 속으로는 너무 힘듭니다..


아침은 증상은 밤이면 조금 나아지고 아침이나 오후면 절 미치게만듭니다...

또 건망증 때문에 매일 이것들이 반복돼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겨후겨후 버티고있습니다....


도와주세요... 너무 힘듭니다...

극복할수 있는 방법이랑 이증상들을 없앨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해결방안을 알려주세요...


원장

2015.01.20 00:12:35
*.151.87.27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아마 지난번 공황장애의 문제로 상담글을 적었는데 지워져서 어떤 내용인지 정리가 잘 안되네요. 심리적으로 공황장애가 님에게 요구하는 것은 님의 내면에 있는 불안한 마음에 대한 자기이해와 님의 생활태도(너무 남을 의식하고, 자기감정을 드러내지 못함)에 대한 변화입니다.


하지만 님은 현재 공황의 문제가 님에게 요구하는 자기변화보다 단순히 공황자체의 증상을 없애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합니다. 공황을 없애거나 해결에 대한 방안들은 인터넷이나 시중의 책을 찾으면 얼마던지 방법적인 것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방법은 그냥 방법일 뿐입니다.


님스스로 좋은 생각과 말을 해도 그때 뿐이고 불안감은 계속 밀려오듯이 중요한 것은 방법이 아니라 님자신에 대한 이해입니다. 공황의 증상은 님 내면의 마음이 힘들다는 것을 표현하기에 님의 힘든 마음을 해결하지 않고 단순히 공황을 없애려고만 한다면 증상은 또다시 다른 것으로 바뀌거나 확장되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기에 심리적인 자세한 상황을 먼저 상담을 진행해서 본인의 진짜 힘듦이 무엇인지를 정리하는 것이 우선이 아닌가합니다. 도움을 원하시면 상담을 신청해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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