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삶에서 고통은 무엇일까.

또 힘들다 함은 무엇이지?

사람이 다르고 다양한 만큼 고민이나 고통들도 다르고 다양할 듯 하나

교육의 어시스트로써 봐온 느낌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

공통적으로 힘들어 하는 문제는 남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남자도 ,여자도, 나이가 많아도, 어려도,직장인도, 백수도,예뻐도, 잘생겼어도등등 등등...

있다. 나름대로의 이유와 이유가...

그것으로 부터 시작된 불안이나 두려움은 나를 나로서 온전히 내버려 두지 못하고  

시시각각 해석케 하며 나중엔 서서히 뒤덮인   바위의 물이끼 처럼  

바위인지 물이끼인지 구별도 않되고 바위는 잊혀지게 된다.

누군가가 이끼를 걷어내 봐야 이끼 속에 바위가 있음을 알지만

그래도 더 많은 부분의 이끼와 이끼로 물든 색으로 바위는 바위로의 모습을 드러내는데 자신이 없다.

또 주위에서 이끼로 뒤덮인 모습이

주위와 잘 어울리는데 왜 건드리느냐고 아우성들이다.

이끼에 싸여져 있을때는 조금 갑갑할 뿐 그럭저럭 적응도 된듯 한데

 벗겨진 자신의 모습이 낮설고 부끄럽고 어색한게 혼란스럽기까지 하며

익숙한 이끼에 덮인 그때로 돌아가고프기도 하다.

상담을 받고 생소한 말들에 혼란스러워 하는 분들도 있고,

그동안 자신의 어리석음이었다고 크게 자각하고 새삶을 사시며

고마워 하는 분들도 계시다.

그렇듯 아이수 교육은 자신이 알고있는 자기보다 만들어 지지않은 본래의 순수한 자신을

찾아 여행의 길에 들어서신 분들이라 생각한다.

여기오신 모든분들께서 자기안에 있는 아름다운 보석을 찾으시길 두손모아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