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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기 명상수련중에서...

조회 수 4144 추천 수 0 2009.11.09 00:38:30
  저는 삶에 있어 늘 60년이 다 되어 가도록 나 자신을 싫어하며 외면하고 회피하며 살아왔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나자신의 피부가 다른사람의 눈에 보이는 곳에만 얼룩이 있어 놀림도 받고 두려움에 떨었다는 것의 원인은 나자신을 진정으로 나자신이 인정하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한 원인이라는 것을 원장님과의 상담속에서 깨달았읍니다!

이런 나 자신을 어떻게 하면 이번 수련기간을 동안에 나자신을 깨고 새롭게 만들어서 이세상에 저를 보내어 주신 하나님께 진정한 감사가 나올런지... 나의 가슴이 진정한 감사와 사랑으로 넘쳐날 수 있을런지...

내 인생의 황혼기에 내자신이 새롭게 되기를 두손 모아봅니다!

힙노자

2009.11.09 01:23:05
*.182.87.142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진영님의 삶에 진실한 사랑이 꽃피길 바랍니다.
불편한 피부의 약점에도 불구하고 신앙과 따뜻함으로 내면의 순수함을 잃지 않은 님의 영혼은 누구보다도 밝고 아름답네요.

진실로 자신의 약점과 어둠을 스스로를 받아드리고 인정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들고 고통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60 이 다 된 나이에도 배움과 사랑을 향한 진영님의 열린마음은 님의 삶을 더욱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도하리라 믿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rofile

성원

2009.11.09 16:18:07
*.182.87.142

안뇽하세요 진영님!
이런 교육의 장에서 만나 반갑습니다.
죄송한 말씀이지만 나이를 드시고도 그리 순함과 열린가슴을 가지신 순수함을 뵈면서 저를 비추어 보았답니다.참 귀여우세요.ㅋ 부끄;
저도 이담에 많은 세월이 흘러도 고운 순함을 간직하고파요.
모두모두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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