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 자신을 제가 괴롭히는 36살 남자입니다. 저는 아직 결혼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서로서로 좋아해서 사귀어 본적이 없는 모태솔로입니다. 모태솔로인데 학창시절 성인된 나이부터 지금까지 젊은 여자 아가씨들한테는 환장 노릇입니다. 근데 제가 직업도 없어서 여자를 만날곳 인데가 교회 청년부 밖에 없습니다. 여자를 사귀려면 일단 관심있는 애한테 말 걸어야 하는데 뭐때문인지 모르지만 말 조차 대화 하는게 어렵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예전부터 결혼은 안하고 연애만 하고 싶었는데 ..... 저는 우리집 안에서 행복합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이었습니다. 근데 저 어렸을때 잠깐 상처 입은게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쯤 아빠 회사 부도가 나서 상처를 입은것 빼고는 없습니다 . 그래서 잠깐동안 엄마 아빠 주말 부부로 지냈습니다.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건물 3개씩이나 있는 집안입니다.

저는 왜 이렇게 문제가 많았었고 부족한게 많냐요? 초등학교 혓바닥을 내밀었어고 고등학교때까지 이불에다가 지도도 그리고 또 하나 말 더듬 이었습니다. 성인때 되서 말 더듬는것 완전히 고쳤습니다. 여러 책을 읽어보니 말더듬 불안 때문에 그런거라고 했는데 그 당시에 잘 기억나지 않지만 불안으로 인하여 그랬다니 마음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소극적이고 내성적이고 소심한 제 성격을 고치고 싶은데 그것 고치기란 하늘에 별따기 같은것 같이 매우 힘이 듭니다... 저는 모든면에 늦게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20대부터 머리가 틔여다고 말한적 좋겠습니다. 어렸을때도 여자 좋아했지만 고백하는 애마다 다 퇴짜 성인되서 여자를 좋아하는것 더욱 심해진게 됐습니다.

어떻게 해야 욕심을 버릴수 있나요? 남한테 여자친구 사귀는게 매우 쉬운 일인데 저한테 멀게만 느껴지고 힘이 듭니다. 전 이런 종류도 나오면 화가 납니다.  tv프로그램에서 여자 남자 한테 문제 있으면 그 둘이 어떻게 사귀게 됐냐 하면서 화가 됩니다. 유재석이 방송하는 동상이몽 괜찮아에서 19살 여 20살 남인데 애까지 있는것 보면서 제가 하잖은 존재를 느껴집니다..

제자신이 남한테 인정을 받으려고 할때 제 자신을 가치를 여자한테 찾는데.. 36년동안 모태솔로입니다. 그래서 정신과 다니고 있는데 저는 강박신경증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제 문제점은 저만이 해결 할수 있다고 믿는데...제 성격은 친해지고 나면 말이 많아지는 성격 스타일입니다. 여자쪽에서 말을 걸어야 하는데.. .이 세상 이세계는 그렇게 아니잖아요.

어떻게 해야 심리를 맘 편하게 할수 있는지

여자친구를 사귈수 있을지 그 해답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