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

온몸풀기
1.손목을 풀어준다.
2.팔을 위로 뻗고 상반신을 펴준다.(2번)
(들이쉬고 뻗고 참았다가 내쉬며 풀기)
3.뒤로 깍지 끼고 의자에 올린다음 가슴을 펴고 고개를 뒤로 젖힌다.
<페,가슴에 좋음> (들이쉬고 뻗고 참았다가 내쉬며 풀기)
4.손바닥을 주먹으로 친다.(손바닥- 심장, 위에서 떨어지듯 친다.)
5.눈을 감고 편안하게 앉는다.
6.주위소리에 귀기울인다.
7.여러가지 소리가 같이 들리고 선생님 말소리도 들린다.
8.가만히 귀기울인다.
9,어깨와 목에 힘을 뺀다.
10.호흡에 들어간다.
들이쉴때 : 숨이 가슴에 들어가는것을 바라본다
내쉴때 : 어깨와 가슴을 이완하며 숨을 바라본다.

*호흡은 숨을 쉬는것이 아니라 지켜보는것으로 숨은 생명과 우주가 쉬는것이기에 이완을 가장 중시하면서 숨을 바라본다.

** 강박은 생각의 구조이기에 방법으로 벗어나려는 어떠한 노력도 강박을 강화시키는 또다른 구속이 됩니다.

자신이 느끼는 불편과 감정에 저항 하지않고 그속에 있을수 있을때 강박을 일으킬수밖에 없었던 기억과 느낌 그리고 억눌린 긴장들이 저절로 드러나면서 크게 보였던 불편과 고통이 실제로는 생각에 지나지 않는 보잘것 없는것임을 알게될것 입니다.

강박은 필요해서 내안에서 일어나는 하나의 순수에너지 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것은 강박자체가 아니라 그것을 판단하고 비교하며 받아들이지 못하는 마음이지요.

사랑이란 조건이 없는것 이기에 내안에 일어나는 모든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강박 또한 사랑의 한 표현임을 알게됩니다.

강박을 벗어나려고 애쓰는 마음이 더욱 자신을 강박으로 묶어버릴뿐 입니다.

자신을 신뢰하는 마음과 사랑과 따스한 마음으로 내안의 모든 강박현상을 받아들일수 있을때 강박은 더이상 강박이 아닙니다.

강철님이 강박을 개선하려고 노력하여서 강박이 개선되었나요?
강박은 개선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을 사랑으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문제입니다.

개선하려는 마음 그자체는 지금의 있는그대로를 받아들이지도 사랑하지도 인정할수도 없는 마음이 아닐까요?

'일단 마음은 편하나"라고 하셨는데 그냥 그 마음 편안한곳에 머물면 될것을 왜 자신안에 조건을 만들어 고통스럽게 만들어야 하나요?

증세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단지 판단하고 정죄하는 마음이 없다면 모든것은 단지 있는그대로 일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