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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862
29살 미혼 여성입니다
이제 결혼 적령기에 들어 진지하게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평소엔 굉장히 저를 아끼는 사람인데
첨부터 그러진 않았지만 화가나면 주체를 하지를 못하고
심한 언어 폭력과 심지어 손지검을 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잘 웃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다가도
자기 기준에 자존심 상하는 말 한마디라도 실수로 하게 되면
완전 돌변 합니다
잘 못했다고 용서를 빌어도 화가난 상태에서는
제 말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그런 상황이 끝나고 나면 물론 후회를 하지만..
그냥 다른 커플처럼 다투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심하면 손지검까지 하니,,
저로썬 그런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같이 있을땐 늘 불안하고 초조 합니다,,
그냥 헤어지고 말 수 도 있지만 그 사람도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고쳐지길 원하니 한번더 기회를 주고자 치료 받기를 권유해서
이렇게 문의 합니다,,
가능성이 있을런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이제 결혼 적령기에 들어 진지하게 사귀는 사람이 있는데,,
이 사람이 평소엔 굉장히 저를 아끼는 사람인데
첨부터 그러진 않았지만 화가나면 주체를 하지를 못하고
심한 언어 폭력과 심지어 손지검을 하는 수준까지 왔습니다,,
잘 웃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다가도
자기 기준에 자존심 상하는 말 한마디라도 실수로 하게 되면
완전 돌변 합니다
잘 못했다고 용서를 빌어도 화가난 상태에서는
제 말이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그러더군요,,
그런 상황이 끝나고 나면 물론 후회를 하지만..
그냥 다른 커플처럼 다투고 지나가는게 아니라
심하면 손지검까지 하니,,
저로썬 그런 상황이 반복됨에 따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같이 있을땐 늘 불안하고 초조 합니다,,
그냥 헤어지고 말 수 도 있지만 그 사람도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고쳐지길 원하니 한번더 기회를 주고자 치료 받기를 권유해서
이렇게 문의 합니다,,
가능성이 있을런지요??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결혼을 앞두고 사귀는 분께서 평소와 다르게 자신의 기준과 자존심이 상처받을때 심한 언어 폭력과 손찌검 까지 행동한다면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것 같네요.
그분의 내면에는 어릴적 부모님과 주위로 부터의 상처와 두려움이 많이 내재해 계신것 같은데 평소에는 지나치게 잘해주다가도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주지 않게되면 상대를 억지로 통제하려거나 자기식대로 상대를 뜯어 고치려할것이기에 현진님 께서 상대가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하고 결혼을 하시게 되면 상대의 상처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을것은 분명합니다.
사랑이란 상대와 함께 있음으로서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끼는 즐거움이라면 지금의 상황은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상처를 상대에게 투사함으로인해 현진님은 더욱 긴장과 불안이 가중되는 삶을 맞을수도 있지요.
진정으로 사랑하신다면 그분의 문제를 진심으로 상담을 권하셔서 보다 객관적인 판단하에 결혼을 결정하셔도 늦지않을것 입니다.
왜야하면 상처로 인한 내면의 분노와 폭력은 부부문제 뿐만아니라 나중에 자녀문제로 연결되기에 심리적 상처와 내면의 분노를 치유하지않고 가정을 가진다는것은 자신의 자녀에게 업장을 대물림하는것이지요.
상대가 진정으로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변화하기를 바란다면 최면상담을 권해보시고 그변화의 과정과 치유의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상담을 원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