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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간의 강의 후기

조회 수 4237 추천 수 77 2007.06.26 12:12:19

<object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width='402px' height='324px'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8,0,0,0'><param name='movie' value='http://flvs.daum.net/flvPlayer.swf?vid=x-RtFHKyAqE$' /><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 /><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 /></object>

(위의 재생버튼 누르면 잔잔하 음악이... 좋더라고요^^)





진짜 오랜만에 글을 올린다- ㅋ
(금방 다~ 적어서 올렸는데 나보고 사용권한이
없어서 다시 로그인 해란다 그래서 다시 적으려고 한다. 짜증지대로다^^)


6주간의 강의를 듣고 느낀점들을 지긋히 내 주관적으로 적어보려한다.

처음에 강의 듣기 전에는 과연 이걸 듣는다고 해서 나한테 도움이 되겠나(?)
하는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나의 고민은 명상이나 최면이 아니라 나의 내
면의 문제들이기 때문이다. 그냥 맘 편히 들어보자는 생각에 신청을 하고 들
어보았다.

1주차때는 기필코 나의 고민해결의 실마릴 얻어서 나가자는 의욕에 불타서
집중도 잘되었고 뭐가 뭔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알것같았다. 헌데 막상
다음날... 그다음날이 되면 다시 힘들어지긴 마찬가지였다.

2주차때에도 첫번째와 같이 강의 들을때에는 이해가 됐지만 벗어나면 까먹기
일수고 다시 나의 무기력 함을 비하 하곤했다.

3번째에는 강의를 들을때 집중도 잘 안되고 이런것 듣는다고 나의 고민을 해
결 할수 없을것 같았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지 괜히 왜 나의 맘을 보게 되서
더 힘들게 하냐는 후회까지 들었다. 강의가 끝나갈 무렵.... 조금 당혹 스러웠
다. 나를 포함한 모든 사람들에게 하루에 108배(불교의 기도), 정지된자세(기
마자세??;;) 10분씩 21일 동안 정성을 드려라는 것이다.
참고로 나는 어떤 종교단체 생활을 해보지도 못한 무교인이다.
이런 나로써 절을 하라고 하니.. 당혹스러웠다.
이런거 한다고 먼가 나아지는것 있겠냐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한번 해보았다.
헌데 할때마다 짜증이 나고, 내가 도대체 이런걸 왜 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이런 맘상태라서 작으마한 핑계에도 중도에 포기해버리고 말았다.
그래도 맘을 추스려 마지막날(4번째 강의날) 하고 강의를 들으러 갔다.
난 솔직히 칭찬을 받을줄 알았다. 다시 했으니깐...
허나 나에게 들려오는 소리는 " 실패다. 다시 첨부터 시작해라. " 는 것이다.
그리고 " 이것이 너의 섭이다 " 라는 말과 같이...
가만히 생각 해보니깐 그랬다.
난 늘 어떤 목표를 정해 놓고는 각종 핑계들로 나를 합리화 시키곤 중도에
포기해 버리고 다시 추스려 일어서는 나를 보고 칭찬하곤했다. 어쩜 강의를
처음 들을 때에는 좋았지만 어떤 성취도 느끼지 못한 나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
까지 들었는 것도 이과 같은것일수도 있다.
나 스스로에게 오기가 생겼고....
지금은 수련을 시작한지 18일째 맞는 날이다--

(글의 넘 많은 비중을 수련에 두었는것 같다--)

마지막 5번째 6번째 강의도 좋았었다.
귀찮아서 메모해 두지를 않아서 후회가 될정도로--

6주간의 프로그램을 체험 하고 나니깐
한결 맘이 후련해 짐을 느꼈다...그리고 맘이 차분해 졌다고해야 하나~ 담담함 같기도 하고~어쨌든 나를 보는데에 한결 수월함을 느끼고 있다..

재미있었다.. 강의라고 생각 되지 않았고 놀러가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매주 토욜일만을 기다리기도 했다.
좋은 추억을 만든것 같아 기분도 좋다...
이런 자리 마련해 주신 원장님께 감사의 맘을 올린다..^^

('등록' 버튼 누르기가 겁난다. 다시 로그인 해라고 하면....
만약을 위해 복사해 두어야겠다 ~ ㅎㅎ)  

힙노자

2007.06.26 14:12:23
*.230.36.195

4기 명상교육을 나름대로 열심히 잘 따라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하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두 더욱 정진하여 자신을 더 잘 이해해서 행복을 창조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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