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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

조회 수 3436 추천 수 80 2008.01.03 07:04:52
딴건아니구요....
항상 저는. 부정적이고 이기적이에요.
친한친구가 다른친구과친하게지내는게싫고
질투가많고 소심하지만....
절대 티를 낼려고하지않구요..  
분위기에따라 말이많고적고.
사람에따라 말이많고적고.
남들이 기분나쁜소리하는거정말듣기싫고
설교하는거 정말 싫어하구.....
모든사람들이 대부분 그럴수도있겠지만
별꺼아닐진 몰라두.....
매사에 긍정적이지못한 제 성격을 정말 고치고싶어서요.
이런것도 치료가 가능한가요?
어릴적 가정환경에도 성격에 많은 요인이있다던데...  
주위에서 저는 차갑고 어둡고 우울해보인다네요..

힙노자

2008.01.04 09:17:32
*.213.106.48

안녕하세요. 정민님......
스스로를 보았을때 이기적인고 부정적이며 주위에서는 차갑고 어둡고 우울해 보인다는 자신의 성격이 불편하고 싫어서 고치고 싶은 마음인가 봅니다.

원래 성격자체는 그사람의 타고난 성품이기에 고치거나 바꿀수는 없습니다.
단지 자신이 가진 성격의 좋은점과 부정적인 면이 있다면 스스로 어떤 부분을 생활에서 많이 선택하고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그사람의 삶의 행복과 즐거움이 좌우되지요.

그런점에서 본다면 정민님은 어쩌면 스스로에 대해서 너무나 모를고 있지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관계속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마음은 빠져있고 다른사람이 자신을 어떻게 보는가에 신경과 초점이 모두 집중되어 있어서 사람에 따라 말이 많고 적고 분위기에 따라 행동하려하지만 마음속에는 질투와 남을 의식하는 마음으로 가득하여 스스로를 방어하려는 마음은 남의 기분나쁜 소리와 설교는 정말로 듣기싫게 느껴질것입니다.

정민님의 삶은 어쩌면 남을 항상 의식하면서 살아왔기에 자신의 마음과 감정과 느낌은 빠져있어서 삶은 항상 허전하고 내면은 비어있으며 기쁨이라는 마음을 내면에서 느낄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한마디로 하면 자신을 별로 좋아하지도 사랑하지도 않기에 남에게 비친 나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상대들은 내마음과 다르기에 항상 남을 의식할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른 이러한 성격과 부정적 자기링식이 생기기 까지는 주위의 가정환경과 여건이 있을수 있습니다.
자신의 성격을 긍적적으로 그리고 밝고 여유있게 변하고 싶다면 먼저 자신을 이해하는 마음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스스로 고치려고 마음먹고 이렇게 글까지 쓰신것을 본다면 정민님 스스로 지금이 어떤 자신에 대한 변화의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스스로 변화하려는 마음만 있다면 정민님은 자신의 성격의 긍정적인 면을 삶에 더욱 많이 사용함으로서 삶의 기쁨과 자유를 남이 아닌 스스로의 내면에서 찾을수 있을것 입니다.

변화에 도움이 필요하시면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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