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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있어서요......

조회 수 3251 추천 수 44 2008.08.03 00:34:17
제 무의식중에 있을 지도 모르는 뭔가를 최면으로
찾아낼 수 있을까요?
저는 이때까지 남이시켜서하고, 남들이하기를 바라고,
어쩔수없이 해야되니까 공부를했어요.
근데 그것도 이제 한계가 되서 더이상은 버틸수가없어요
저는 꿈도 없고 미래에 대해 제대로 생각해본적도 없고
생각해보려해도 아무 것도 떠오르질않아요
근데 만약에 최면치료를 받으면 제가 무의식중에 갖고있는
저의 꿈이나 미래에대한 생각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아직 학생이라 부담되서 그런데 한번의 치료로도 찾아낼 수
있나요?

힙노자

2008.08.04 20:20:38
*.182.87.105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님께서 이제껏 자신의 원함이나 자신의 이상과 꿈에 따라 행동한것이 아니라 다른사람을 의식하고 부모님이나 주위사람들의 인정과 칭찬에 의해 행동하고 살아왔다면 진정한 자신을 잃어버리고 지금껏 살아 왔을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당연히 공부가 필요하지만 이것을 할때 자신이 진정으로 주인된 의식을 가지고 하는 사람과 남에 의해서 어쩔수 없이 끌려가는 사람과의 간격은 시간이 지날수록 클수 밖에 없습니다.

최면을 통해서 님의 내면과 무의식에 간직된 꿈이나 미래를 이끌어 낼수는 없습니다.
미래는 자신의 선택에 의해 만들어 나가는 창조와 변화의 여정입니다.

님에게는 최면을 통해서 외부의 도움으로 무언가를 붙잡으려고 하기보다는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 스스로 만들어 놓은 부정적 암시와 최면에서 벗어나는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현재 님의 모습은 자신이 선택한 자기책임 임을 먼저 명확히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남이 시켜서하고, 남들이 하기를 바래서 어쩔수 없이 해야되니까 공부를 했어요." 라는 말에는 님 스스로 자신의 삶과 선택에 책임을 지지않으려는 마음이 가득 묻어 있습니다.
"이제 한계가 되서 더이상 버틸수 없어요" 라는 님의 안타까운 마음과 고통의 그림자는 또다시 자신의 삶과 책임에서 도망치려는 마음은 아닐까요?

꿈과 미래는 현재가 모여서 만들어집니다.
님께서 이제껏 자신의 삶이 주체적이지 못하고 끌려온 삶을 살아왔다면 이제 비로소 과거의 습관에서 벗어나서 자기로서의 삶을 찾으려는 고민과 방황의 모습이 지금의 고통이 아닌가 합니다.

님의 무의식에는 스스로가 자신으로서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들어 있으며 내면에 자신을 창조하고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밝은마음이 빛나고 있네요.
님께서는 이제그만 자신을 제한하고 한계짓는 암시와 최면에서 깨어나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

님께서 저희센터에서 최면상담을 하시면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어떤 성격이며,어떤 방향성으로 나아가야 할지,그동안 자신이 어떤 암시와 최면에 빠져있었는지 등,자신을 바로 아는데 초점을 두는 상담이 진행되면 님의 삶과 현재를 받아들이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하시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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