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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회 수 3242 추천 수 8 2009.08.04 17:38:35
저는 올해 28세 남자입니다..
한창 취업준비로 바쁜 한때임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못차리고 방황을 하게 되어 이렇게 문의를 드리게되었습니다.
저 나름대로 전 참 행복한 사람이다 라고 많이 되뇌이는데 저 그닥행복한 사람이 아닌것 같습니다. 취업스트레스에... 연애사에...
항상 아픈 기억들만 머리속에 남아 집중을 할 수가 없네요. 책을 읽다가도 한문장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딴생각을 하게 됩니다. 혼자서 자취를 하는데 오후부터 시작하는 알바 새벽이 되어서야 마치고 나면 어두컴컴한 방 왜그렇게 들어가기 싫은지.. 잠을 잘때도 항상 기분좋지 않은 꿈을 꿔서 깨기 일수이고 그러다 보면 다음날 낮까지 비몽사몽으로 헤메고 있습니다. 헌데 가장 잘 잔날을 생각해보면 과음한 날은 잠을 잘잔것 같습니다. 그래서 약 한달간 매일 일마치고 소주1병씩을 마시고 잠을 잔것 같습니다. 그러다 알콜중독이라도 걸릴까 싶어 최근엔 많이 자제 하는 편이구요. 비밀글이 없어서 상세히 말씀을 드리진 못하겠네요...  상담은 예약하면 당일 바로 가능한건지요? 학생이다 보니 비용이 가장 걱정이 되지만..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해진다면 해야죠..

힙노자

2009.08.04 19:04:01
*.108.209.55

안녕하세요. 동현님.....
먼저 상담은 당일 바로 예약하고는 상담이 어렵습니다.
보통 3~4일 전에 본인이 원하는 시간을 생각해서 날짜와 시간을 예약하시면 상담하기가 좀더 원할 할것 입니다.

요즘 동현님의 나이에 미래의 취업문제나 앞날에 대한 걱정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생각이 많지요. 생각은 많은데 현실이 따라주지 않을때 사람들은 기운이 머리로 쏠려 잠을 자도 깨운하지 못하고 잠이들 때에도 수많은 생각들 때문에 잠속에서 조차 생각하고 있을 때가 많습니다.

혼자 자취하시면서 오후에 알바 들어가서 새벽까지 일하신다니 몸과 마음이 지칠수 밖에 없겠습니다.
거기다가 연애사까지 겹친다면 아마도 님의 마음은 어쩌면 불안과 외로움으로 무척 힘들것 입니다.

술은 잠시동안 생각을 잊게하여 머리의 긴장과 불안을 놓이게하지만 반복될 시에는 더 큰 부작용이 따라올 수 있습니다.
원래 젊음은 방황하고 자신의 뜻대로 인생이 되지 않기에 누구나 한번쯤은 괴롭고 힘든 시기를 겪게 마련입니다.

동현님은 글에서 보듯이 나름대로 열심히 살고 성실한 사람인것 같습니다.
자신의 내면의 마음을 좀더 객관적으로 이해할수 있다면 지금의 문제를 조금더 쉽게 풀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전화로 예약하시고 방문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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