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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 좀 도와주세요.

조회 수 3115 추천 수 7 2009.05.24 11:37:16
안녕 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어머니때문에 이렇게 문의를 드립니다.

먼저 저희 어머니는 강박성 정신분열증 또는 건강 염려증때문에 정신병원에 입원해 계십니다.
저희 어머니께선 지금 연세가 만70세(실제72세)이신데요..

좀 길지만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2남 4녀(장남 형님 밑으로 누님 네분 그리고 막내 저)로서 아버님께선 지금으로 부터 20여년전에 지병으로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젊으실때부터 6.25당시 얻으신 기침병으로 고생하셨는데...대구에 들어오기전 시골에 사실때부터 생활 능력이 없으셔서 어머니께서 남편 병수발에 6남매를 모두 출가 시키셨습니다.

20살에 시집오셔서 근 45년간을 쉼 없이 보따리 행상으로 힘들게 고생하셨습니다.
형님 누님 모두 출가하시고. 5년전쯤 막내인 저도 서른 넘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 어머니께서 시름시름 앓으시더군요...그 전까지는 저보다도 걸음을빠르고 누구보다도 성격이 강하셨던 그런 분이셨는데... 아버님께서 일찍 별세하시고 형님과 누님들을 출가 시키셨지만 제가 막내이고 또 성격이 조금 여자같다고 할까(?) 어머니와 비교적 살갑게 지내다보니 어머니께서 저를 많이 의지하시고 만만해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직장도 위쪽 지방에 발령을 받았는데도 너무 슬퍼하시는 어머니때문에 지방사업장을 선택해야 했고 그 후로도 몇번 전출의 기회가 있었지만 어머니를 차마 떠날 수 없어 근처에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 제가 나이가 차자 어머니도 저를 출가시켜야되겠다고는 하셨지만 가끔 제가 결혼하면 혼자 남을 당신의 처지에 눈물 지으시곤 했습니다.

이건 비밀이지만 어머니 치료를 위해 솔찍해 얘기해야 할 것 같아 말씀드리지만 결혼전에 비교적 오래 사귀던 아가씨가 있었는데 어머니께서 무척 반대를 하셨고 그 와중에 저도 그 아가씨와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게 되어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 과정이 너무 지저분하고 힘들어 어머니나 저나 마음적으로 아주 심각한 충격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그때 일때문에 많이 충격을 받으셨다고 그 이후에 슬쩍 저한테 얘기 하시더군요..
아무튼 그 후 몇년 뒤 선을 본 아가씨와 저는 결혼을 했는데 결혼 직전부터 어머니께서 원인모를 통증에 시달리셨습니다.
온갖 병원을 돌아다녀보고 정밀 검진을 해봤지만 신체적으로는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나중엔 신경증을 의심하고 여러 정신과 병원을 돌아다녀봤지만 별 효험이 없었는데 우연히 영천에 있는 한 정신과에서 처방을 받으신 이후론 신기하게 통증은 없어졌습니다.
나중에 저도 따라가봤는데 그 의사분이 상담을 아주 잘 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 후 똑같은 처방으로 대구의 다른 병원에 처방의뢰하여 근근히 통증만 잡고 약으로 버티셨는데 그 후로 팔 골절 사고, 등 최근엔 디스크 수술등 근 5년간 계속 병원 신세만 지셨습니다.

하나 낳고 나면 다른 병이 생기고 생기고,,,그런 상황에 어머니께서도 많이 지치고 힘들어 하셨습니다.
특히 허리 디스크 수술 이후론(회복도 잘 안되고) 더욱 건강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의 그만큼 건강에 자신이 있었는데 어느덧 나이들어 갑자기 시들어가는 자신을 받아들이기 힘드신 것 같았습니다.

그 연세의 노인분들에게는 누구나 있을 법한 데도 왜 나만 이렇게 힘든거냐며 신세 한탄을 하시곤 했습니다.
어머니께서는 평생 혼자 보따리 장사를 하셔서인지 시장에서 만난 친구분 몇분들 외엔 가깝게 지내시는 분들도 안계십니다.
심지어는 양로원 이런곳도 왠지 싫다고 안가십니다.
정작 그곳에 어머니보다 젊으신분들이 더 많을 텐데요.. 즉, 다른 사람들과 쉽게 허물없이 잘 어울리지 못하시는 성격이시고, 개인적인 비밀을 특히 자식들의 흉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하지 않으십니다. 성격도 예전에는 곧으셨고요..

걱정도 다른 사람들보다 너무 심각히 많이 하시는 편입니다.
쉽게 털어버리지 못하시고 고민을 많이 하시죠.
현재 어머니는 예전에 사시던 곳에서 혼자 살고 계십니다.
예전엔 성격이 강직하셔서 자식들 신세 안지겠다고 혼자 살겠다고 하셨었는데 사실 큰 형님의 성격이 조금 불같아서(어머니 성격과 비슷) 맞지 않고 장남이다 보니 같이 사는 걸 많이 불편해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혼자 사신지 5년이 지나니까 많이 우울해 지신 것 같았습니다.
제가 결혼 후 거의 매주 찾아뵙고 있지만 제가 집으로 돌아갈때 쯤이면 항상 아쉬워 하셨습니다.
자식들이 집에 모이는 걸 아주 좋아하셨구요(당연한 얘기겠지만)...

서론이 많이 길었는데...
작년에 어머니께서 이가 좋지 않다 좋지 않다 지나가는 말고 간혹 그러시더니 작년 말쯤에 집 근처 허름한 옛날 치과에 가서 어금니 보철을 교체하고 오신 이후 일이 발생 했습니다.

사실 그 이빨은 아래 어금니가 없어 제 기능을 못하는 이빨인데 밑에 이가 없다보니 윗이나 내려앉아 뽑아버려도 무방한 이인데(이가 잇몸을 씹어) 저희한테 얘기도 없이 그 보철(금 씌우는 것)을 새걸로 교체하셨더군요.
그런데, 치료가 잘못되었는지 마음에 안드셨는지 며칠동안 불편하다고 하시더니 그 치과에 다시 한번 봐달라고 가셨었나 봅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의사와 간호사가 어떻게 했는지 모르지만 불편하다고 하는 어머니께 괜찮다며 귀찮듯이 많이 서운하게 했다 봅니다.

어머니께서 무시를 당해서 아주 화가 많아 나셨다고 하더군요.
그 분이 안풀려 고소할 생각까지 하시더군요.
처음엔 저희도 의사에게 찾아가 항의를 했었죠.
그런데, 의사는 이빨은 아무 이상없었다고 억울해 하더군요.
제가 중간에서 두 사람을 겨우 설득해서 환불 대신(어머니는 환불 요구) 다시 해주는 걸로 합의를 했었습니다.

두번째 할때는 제가 직접 같이 갔었구요..그런데, 그때 이상한 점을 느꼈습니다.
처음 한날은 괜찮다고 하셨는데 며칠지나니까 또 이가 문제가 있다고 하시더군요.
제가 주말에 가서 봤는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제가 주말에 가기전에 어머니가 또 병원에 가서 한바탕 하셨더군요.
이때부터 어머니께 뭔가 이상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른 치과 병원에도 몇군데 가봤지만 보철은 아무 이상없이 되었다고 문제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어머니는 처음 보철은 한 의사가 잘못했다면 화를 못 삭이시더군요..그때는 그러다가 며칠 뒤 난리가 났습니다.
어머니가 형수며 온가족들에게 전화해서 지금 이빨이 몽땅 빠져 버렸다..
이제 이빨도 없어 남사스러워서 죽어버리겠다면 난리를 피셨습니다.
온 가족들이 놀라서 가봤지만 이는 역시 이상이 없었구요..
그때가 올 음력 설 전쯤입니다.

그 전에 다니고 있단 신경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가 보니 치과 치료 시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시적인 망상 장애이며 약물치료 며칠이면 괜찮을 거라해서 기존 먹던 약을 바꿔 먹었지만 증세는 더 심해졌습니다.
급기야 이빨에 실이 걸려 그 실이 귀에 걸려있다..
보철의 금박종이가 벗겨질려고 한다..
보철이 빠져 이빨 밑으로 들어가 버렸다 등등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는 증상을 호소하시면서 그 말을 주위사람들이 안믿어준다면서 답답해 하십니다.

증세가 갑자기 발작적으로 일어나고 죽겠다고 하시니 이대로 혼자 방치해둘수가 없었습니다.
처음엔 형님집으로 모셨지만 형수도 갑상선 수술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 힘들어 하고 있으니 어머니도 있기가 불편하신지 자꾸 집으로 가시겠다고 고집을 피우시더군요.
어머니 맘속은 저희 집에 가시고 싶으시다는 걸 짐작하지만 5살난 애에 아내가 둘째 임신 중후반인 저희집에 선뜻 어머니를 모실 수가 없었고, 형님집에서 저희집으로 옮길경우 형님과 저 사이에 불화가 예상되어 어머니께서 차마 그 말을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ㅠ.ㅠ

형님이 장남의 도리를 중요시해서 다른 동생들이 맘대로 결정할 분위기가 아니거든요.
그 사이에서 어머니도 많이 형님 눈치를 보십니다.
그래서, 더 이상 어머니를 혼자 둘 수 없어 형님의 결정(?)으로 어쩔 수 없어 기존 다니던 병원의 추천을 받아 대구 죽전 네거리에 있는 대동병원이라는 정신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어머니는 입원하기 싫다고 하시는걸 금방 퇴원한다며 달래서 겨우 입원 시켰습니다.
저도 처음엔 차라리 집중 치료를 해서 초기에 치료를 끝내는게 좋을 것 같아 별 반대(할래야 할 수도 없지만)하지 않았습니다만. 이젠 그게 벌써 4달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 사이 어머니는 제발 퇴원 시켜달라고 애원하시지만 거의 반강제적인 협박(?)으로 퇴원을 시키지 않고 있습니다.
누님이나 저도 마땅히 다른 방법이 없는 상태에서 형님께 퇴원을 협의할 수 도 없는 형편 입니다.

퇴원 후 모실 자식이 마땅히 없고...형님이 당연히 모시겠다고는 하시지만 형수와 불화(?;이것도 얘기하지만 길지만)라고 할까..
예전과 다르게 형수님도 (몸도 그렇겠지만) 어머니에 대한 태도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엔 절대 거역을 않던 온순한 며느리였다면 지금은 할말은 한다고나 할까..
아무튼...저희 집사람과 몰래 통화하는 걸 들어보면 조금 섭섭할 정도로..며느리들의 그런거 있죠?...시부모 모시기 좀 껄끄러워 하는 걸 느껴 마음이 아픕니다.
차라리 내가 장남이라면 결혼적엔 와이프에게 다짐을 받고 당당히 어머니를 모셨을텐데...형님이 조금만 어머니와 성격이 맞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많습니다.

퇴원해서 다시 집으로 모시기도 어렵습니다.
병원에 있으면서 약물때문인지 많이 쇠약해지시고,,정신도 없는 것 같으시고,,지지난주 부터는 이빨을 딱딱 부딪히는 버릇이 생겨 마치 진짜 정신 병자 같은 몰골에 생각만해도 눈물이 납니다....

엇그제는 귀가 떨어졌다고 하시고, 근래 항문 질환(진찰해보니 조금 부은 정돈데)으로 배변이 힘드신데..그걸 꼭 수술해야 한다고 우기십니다.
의사는 수술이 필요한 정도도 아니고 연세도 많고 정신 질환때문에 수술인 안된다고 하는데도 말이죠..
또 노안때문에 눈이 좀 침침한 정도일텐데 예전에 수술했던 백내장이 재발한거 같다면서 눈이 아프다며 안과에도 다니시구요..

의사는 재수술한 정도가 아니라면 그저 인공 눈물을 처방했는데 어머니는 그걸 넣으면 눈이 낳다고 하시구요...아차 말씀 안드렸는데..신기하게도 어머니 증상이 치매인줄 알았는데 신기하게도 치매 증상과는 달리 과거나 근래,현재 일 모두 똑똑히 기억하시고 셈이나 기억력은 여전히 좋으십니다.
유독 건강에 대한 것만 집착을 하십니다.

단지 행동이 많이 느려지시고 음식을 많이 흘리시고(턱관절이 자유롭지 않고) 길이나 방향 감각이 많이 떨어지셨습니다.
아무래도 약물때문인 것 같습니다.
어머니는 답답하다면 자기를 가뒀다고 자식들을 원망하시고 틈만나면 퇴원시켜 달라 이빨 등 아픈데를 치료해야된다면 자꾸 그러십니다.

간호사 얘기는 요즘도 자식들에게 비밀로 해달라며 낮에 외출을 하신답니다.
상황이 호전되지 않고 계속 악화되는 것 같습니다.
병원 의사는 입원비만 받으면 그만인지 별 치료 없이 그저 약물만 처방하고 별 치료법이 없다는 둥 치료 기약이 없다는 둥..그런 소리만 합니다.
이러다 어머니 돌아가셔야 퇴원하는게 아닐 지 걱정이 됩니다.

오죽했으면 어머니의 증상이 영적인 문제가 아닌가 싶어 그쪽 방면으로로 생각해 봤는데, 어머니 사주를 아주 비슷하게 맞추더군요..병원 계속 붙고 있고,,비참하게 돌아가신다는 말에 요즘 잠도 안옵니다.

우연히 방송에서 최면 치료를 통해 수술까지 하는 걸 보고 최면 치료에 대해 관심을 가졌습니다.
혹시나 어머니 병이 마음으로서 비롯된 병이라면 최면 치료라는 걸로 치료가 가능하지 않았까 생각되어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구구절절히 사연을 올렸는데 바쁘셔서 제 글을 다 읽으셨을지 걱정 입니다.
더 할말이 많지만 최대한 요약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그만큼 답답한 상황 입니다.
선생님! 저희 어머니와 같은 경우도 상담을 통해 치료가 가능할런지요?
최면 치료라는게 일시적인 건지 아님 근본적으로 마음의 치유가 가능한지요?

최면 상담센터가 의료기관이 아니라는 건 알지만 막연히 한번 해보자는 것보다 이런 경우의 사람이 있는지?
치료 사례가 있는지? 대충적인 치료 기간이나 소요 비용이 얼만지도 알고 싶습니다.


힙노자

2009.05.24 19:58:26
*.182.87.150

안녕하세요. 불효자님.....
님의 글을 읽으니 어머니를 생각하고 걱정하시는 님의 마음이 지난날 저의 어머님을 보는것 처럼 가슴이 아프네요.

한평생을 남편 병수발과 자식을 위해서 사시다가 남은 막내마저 결혼을 하시니 어머님은 아마도 마음둘곳이 없어 많이 외로웠을 것입니다.

어머님에게 아들은 아들이면서 어쩌면 의지하는 남편이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딸들 보다는 더욱 아들을 위해사시고 의지하였는데 그중 특히 어머니와 오래 함께 사시고 많이 위해 준 막내는 어머님에게 더욱 특별한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어머님은 외형적으로는 강하고 잘지내는것 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외롭고 불안함을 오직 자식을 보면서 위로받고 의지하였을것 입니다.
하지만 님의 결혼은 외면적으로는 어머님이 어쩔수없이 인정하고 받아들였지만 어머님 내면의 마음은 아들을 빼앗긴것 같고, 자신이 의지할수 있는 의지처를 잃어버린 외로움이 그동안 내면에 눌러놓고 보지않았던 불안을 일으키는 계기가 된것 같습니다.

그후 일어난 병(골절, 디스크등)들은 빼앗긴 관심(어머니의 내면이 그렇게 느꼈을것임)들이 불안과 외로움을 일으키고, 다시금 아들으로 부터 계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은 마음이 만든것은 아닌가 합니다.
왜야하면 아파야지만 관심과 사랑을 다시금 가져올수 있기 때문이지요.

어머님의 성향은 원래가 불안과 걱정이 많으신것 같고 또한 그것을 외부적으로 잘 표현하거나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기 않은채 내면에 섭섭함이나 불편을 아닌척, 없는척 꾹 눌러 놓고 있지만 사실은 어머님의 가슴에는 과거 어머님이 힘들때 섭섭하게 하였던 사람이나 그때의 기억들이 고스라니 간직하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어머님은 불안이 많기에 장남과 같이 어머님을 욱박지르거나 어머님을 이해로 받아주지 않고 참기만을 바라는 경우에는 사실 어머님이 함께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철 사건은 어머님 내면의 불안이 더이상 이성이나 생각으로 억누르는 것이 힘들어 터져나온 사건이 아닌가 합니다.
어머님은 누구보다도 자신의 이미지를 중시하시고 살아온 삶이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시지 않고 묵묵히 살아 왔기에 내면의 감정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보철사건은 어머님이 간직하신 내면의 불안이 이제 비로소 올라오는 것이지요.

인생에서 누구나 한번은 진정으로 자신의 삶을 숨김없이 보아야 하거나 정리할 필요가 있지요.
어머님의 불안은 우울증의 모습으로 드러난것 같습니다.
건강의 집착은 한번도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서 살지못하고 누리지 못하면서 늙어가는 자기에 인생에 대해 인정하지 못하는 불안이지요.

어쩌면 현재의 병원 입원은 어머님을 더욱 불안과 우울에 빠뜨리는 촉발제가 아닌가 합니다.
어머님에게는 자신의 인생이 진정으로 헌신하고 노력하데 대한 자식들의 진실한 인정과 따뜻한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일단은 먼저 어머님을 한번 상담을 진행해 보는것이 우선은 아닐까 합니다.
어머님을 생각하시는 님의 따뜻한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저또한 한사람의 어머님을 보시고 있는 아들로서 님과 같은 고통의 겪은적이 있지요.

최면상담은 어머님의 진정한 내면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어머님이 다시금 불안과 두려움이 아닌 삶에 대한 사랑과 신뢰로 나아가려는 마음이지요.
1회를 먼저 예약하시고 방문하셔서 함께 의논해 보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그동안 답답하고 힘들었던 마음들을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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