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오늘 가입한 곧 고3 학생인데요.

제 문제는 마인드컨트롤 조절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분위기에 따라, 기분에 따라, 상대방의 말(비난이나 욕 또는 기죽게하는말 등등)에 따라 제 마인드 컨트롤을 못해서 기분이 쉽게 상하거나 좋아집니다.
때문에 시험칠 때 뜻 대로 안풀려서 망쳐버리는 경우도있구요 놀때 장난치다가 상대방을 그냥 장난이었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 않아서 기분이 나빠져 입에서 욕도나오고 하루종일 우울해져있을 때도 있는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원은 공부할 땐하고 놀 땐노는것 그리고 인성교육도 가르쳐주는 그런 학원입니다.
덕분에 그 학원을 다니기전까지는 이기적이였지만 인성교육을 조금씩 받으면서 눈치도 조금생기고 이타적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가지는 등 성격이 조금 바꼇습니다.

그치만 아무리해도 마인드컨트롤을 조절하는 것은 고쳐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그 학원에서 마인드컨트롤하는법을 배웠지만요.
그 학원에서는 화난표정이나 기분나쁜표정 등 부정적인 표정을지으면 원장선생님께 혼납니다. 왜냐하면 나로인해서 다른사람들도 기분이 안좋아질수도있거든요.
그래서 기분이 안좋아도 그런 티를 내지말라 등 그런 교육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않아요.

나 기분 안좋아 있다고 다른사람의 사소한 장난을 못받아 주고 나 공부안된다고 혼자 구석에 쳐박혀서 우울한 표정으로 책만 바라보는 등 절대로 고쳐지지 않아요.
고치고 싶어서 나혼자 마인드컨트롤하자... 기분좋은표정짓자!! 생각하면서도 내 표정은 일그러져있어요.

안그래도 제가 잘 웃는 사람이라서 모든 사람들도 내가 잘웃고 성격좋은사람인줄압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내가 부정적인 표정을 지으면 기분이 안좋은거구나 바로 그런생각을 하죠.
AB형이라서 이중인격이라서 그럴수도 있는 혈액형마다 성격이 정해져있는 혈액형별 성격테스트 같은걸 저는 믿지 않습니다.

제가 이렇게 순서적이지 않게 막 쓴 건 죄송합니다 머리가 안조은가 바요.
어쨋든 제 마인드컨트롤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