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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척추)와 뇌신경이 연결되있나요?

바닥에 앉아 양반다리를 하면 생각이 깊어지며 차근차근 말도 잘합니다.

근대 의자에 앉거나 서 있기만 하면 정신이 이상해지면서 생각이 짧아지고 깊게 생각하지를 못하며 생각나는대로 말해버리고, 대화를 잘못합니다 ...

 

예전에 허리를 몇년 동안에 걸쳐 많이 늘리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허리를 늘리면 키가 큰다는 말 도 안되는 말을 믿은거지요 (참고로 성인이구요)

구체적인 예로 몇시간동안 어디에 매달린다던지..

 

그래서인지 그때부터 안정적이지 못하고 뭔가 불안한 생활에 정신집중을 잘 못하며, 침착해지지 못했던거 같습니다 . 뇌신경과 연결되 있다고 생각이 든 후부터는 허리가 많이 약해졋단 생각에 오래 앉고 허리 늘리는 행동 같은건 안했습니다.

 

근대 트라우마가 그때 생긴건지 몰라도 아직도 허리가 좀 이상하다 생각들거나 그러면 행동이 일명 어리버리짓을 하면서 이상해집니다. 그래서 문제가 뭘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도 계속 허리가 문제가 아닐까? 생각도 들고 말하는 것도 제가 사람들과 대화를 잘못햇습니다.

 

그래서 혹시 대화가 지금까지 부족해서 이렇게 말을 못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어떤 상황에 혹은 어떤 자세를 취하면 편안하고 안정적이어서 말을 잘하구 생각도 차분해지는데(참고로 어떨때는 의자에 앉아 복부(배)에 힘을 빡주고 약간 웅크리면 다시 편안해지고요;;) 거의 서 있거나 그러면 생각도 짧아지고 넓고 차분해지지가 않는거 같아요.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것도 병이겟죠?

 

 


원장

2011.10.05 18:42:38
*.228.254.218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뇌신경과 척추(허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에 사람들과 대화할때 자세에 의해 편안함과 불편함이 있다고 생각하면서 허리에 신경이 많이 쓰이나 봅니다.

 

하지만 허리의 문제나 자세와는 말과 아무 관계가 없습니다.

이것은 허리의 문제라기 보다는 불안의 문제가 아닌가합니다.

 

님은 사람과의 관계에서 남을 많이 의식하고, 불안해하면서 그런 불안의 감정이나 느낌 자체를 이해하고 직면하기 보다는 자신이 만든 생각이나 기준으로 판단을 하거나 원인을 찾으려 하는 경향이 있는것은 아닌지요?

 

님이 현재 허리의 문제나 원인을 찾으려는 것 자체는 님이 가진 내면무의식의 근본적인 불안자체를 회피하려거나 억압하려고 하는지도 모릅니다. 서거나 의지에 앉는것 보다 양반다리로 앉는 것이 님이 느끼기에 불안에 대해 안정감을 줄 수도 있으며, 의지에 앉을 때도 배에 힘을 주므로서 불안감을 약간 떨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서있는 자세는 남들에게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불안해서 생각이 엉키거나 불편할 수도 있을것입니다. 어떻게 하느냐는 방법을 찾는것이라면 방법을 가지기 이전에 자신이 무엇을 불안해하는지 이해해보는 것이 우선이지 않을까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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