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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생님...... - 소중한 너님

조회 수 3514 추천 수 0 2011.08.22 00:41:50

정말 용기내어 여기에다가 제 증상을 적어봅니다.

우선 저의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4년제 부산 지방대에 다니는 21살 여대생입니다.

 

가족관계는 새아빠, 엄마, 이복여동생 2명 (초2,초5), 친동생 20살 남동생있구요.

외할머니와 큰이모,사촌오빠 이렇게 있습니다.

살기는 외할머니와 이모와 남동생과 사촌오빠랑 살고 있구요.

새아빠는 울산에서 일하시고 엄마와 여동생들은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할머니집과 1분거리라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저랑 남동생은 소년소녀가장으로 등록이 되어 있어서 생활비도 나오고 등록금도 거의 면제입니다.

뭐부터 어떻게 적어야할지 모르겠지만 긴글이 예상되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렸을때 기억이 거의 없습니다. 아마 행복했던 기억이 없어서 그런거일수도 있습니다.

엄마는 이미 다른 여자가 있는 친아빠와 결혼하셔서 저를 가지셨고 또 남동생을 가지셨습니다.

경제적으로 많이 힘드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러고 이혼하셨습니다.

 

주변에서 저와 남동생을 입양보내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엄마는 혼자 보험일을 하시면서 저와 남동생을 키우셨습니다.

재혼은 제가 초4학년때 아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졸라서 지금의 새아빠와 재혼을 하셨습니다.

 

그 전에 말씀드릴게 있는데 엄마는 고등학교때 학교선생님과 싸워 정신병원을 자주 왔다갔다하셨답니다. 병명은 조울증입니다. 전 그 말을 그냥 흘러들었습니다. 다 옛날 일이니깐요.

 

고2때무렵 엄마께서 새아빠 가족측과 재산문제로 1년동안 혼자 일을 처리하시다가 어느날 밤에 혼자 서류를 불에 태우는것입니다. 그날 이후 집에 누가 자꾸 왔다갔다 하는거 같다고 하시고, 음식에다가 누가 약을 탄거 갔다면서 음식을 다 버리지 않나...

 

집에 가스냄새 난다면서 추운 겨울날 엄마와 동생들이랑 다 같이 산을 타고 엄마 친구 집에 가고 그랬습니다. 전 엄마를 끝까지 믿고 싶었습니다... 아닌거 알면서도 믿고 싶었습니다.

엄마는 평소에는 정말 살림도 잘하시고 성격도 착하고 좋으십니다.

그런 엄마가 눈에 촛점도 없어지고, 허공에다가 이야기를 하고, 끝내 저보고는 OO의 탈을쓴 가짜라면서 뺨을 때리셨습니다.

 

그날 어린동생들은 다 울고 동생과 할머니는 말리고... 경찰,구급차를 둘다 불러 엄마를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습니다.  엄마는 하루가 멀다하고 이제 괜찮다고 퇴원좀 시켜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더 이상하다고 무섭다고... 그렇게 3개월동안 병원에 계시다가 퇴원하셨습니다

 

작년 겨울에 제가 중국어학연수 한달가있는 동안 또 재발하셔서 다시 입원하셨습니다.

그때는 엄마친구가 아울렛에서 넘어져서 피해보상 받을려고 엄마가 옆에서 거들어 주다가 스트레스를 많이받으셔서 재발했습니다. 제가 중국에 있었는데 제가 잘있는지 대학총장한테 전화하고 막 그랬답니다.

 

또 큰이모는 여동생들을 방에 두었는데 엄마가 순간 정신을 잃어서 이모한테 칼을 들어서 죽일려고 했답니다. 이모는 근처 과일집으로 들어가 숨어서 팔에 칼을 찔렸습니다.

엄마말로는 이모가 애들이 방안에 있는데 문을 잠궈 못들어 가게 해서 그랬다고 하고 이모는 애들이 위험할까봐 문을 잠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6개월동안 입원했습니다

 

전 이모 몰래 엄마한테 면회를 자주 갔습니다.  아마 제가 많이 외롭고 힘들었나봅니다.

아르바이트도 대학 들어와서 쭈욱하고 있었기 때문에 금전적인 문제는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도 엄마에 대한 사랑을 어느정도 느끼고 길에 지나가기만해도 눈물이 나와 혼자 직접 신경외과에가서 우울증약도 한달 먹다가 생리가 매일 쪼끔쪼끔씩 나오길래 건강에 이상이 있을가 싶어 끊었습니다.

그러다가 좋아졌다가 다시 또 안좋아지고 반복이 되더군요. 다시 가야하는건지 원....

 

저는 엄마에 대한 욕을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큰이모한테 말입니다.

너희 엄마는 미친x이다. 제정신이 아니다. 엄마랑 인연끊어라. 너희 엄마는 남자를 좋아한다.

관계 갖는 걸 좋아한다. 엄마랑 같이 살고 엮이면 니 인생 망친다...

진짜 안좋은말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전 진짜 그런가보다 하고....

 

이모한테는 딸과 아들이 있는데 저한텐 사촌언니,사촌오빠입니다. 정말 친언니,친오빠 같은 사람들입니다.

사촌언니는 7급 공무원이시고, 사촌오빠는 백수생활을 오래 하셨다가 요근래 비행기정비 하는 쪽에 취직을 해 꾸준히 다니고 있습니다.

 

이모가 성격이 좀 괴팍하고 심술이 많으신 분입니다. 이모가 좀 힘들게 살아오셨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혼하시고 자식들 버리고 일본에 가서 돈을 버시면서 사촌언니 공부시키셨습니다. 

정말 사촌언니도 힘들게 살아오시면서 지금 너무나도 성공하셨고 잘되셨습니다

저의 인생의 롤모델이고 닮고 싶은 사람중 한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모말이 곧 법이라고 하다 싶을 정도로 말을 잘듣고 눈치도 많이 보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제가 울면서 힘들어서 휴학하고 싶다고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엄마가 저보고 울지 말라면서 니가 울면 엄마가 힘들고 아프다고 하셨습니다.

문자보고 힘내라고 사랑한다고 그러셨구요.

 

엄마는 외할머니는 내 진짜 엄마가 아니라고 하셔서 그게 조울증 탓인지 모르겠으나 언젠간 꼭 외할머니랑 엄마랑 유전자 검사 해서 확실히 판결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도 뒤죽박죽이고 사람들앞에서 자신감 없어지는게 항상 있던게 아니고 그랬다가 안그랬다가 이래서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불편해서 정말 죽겠습니다.

1년전보다 체중이 13kg가 늘어났습니다.

 

제가 좀 많이 횡설수설하게 썼는데 여기좀 왔다갔다하면서 선생님 조언도 듣고 그래야겠습니다...

정말 실오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정말 쪼금이라도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긴글 남기고 갑니다...

 

 
 

 


원장

2011.08.22 01:07:08
*.228.194.141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복잡한 가족관계와 정신적으로 힘든 어머니, 그리고 이모님과의 생활등 어느하나 편안하지 못한 님의 삶에 대한 얘기를 들으니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아마도 현재의 님의 마음은 스스로 자신감이 많이 부족하고, 최근에 체중이 많이 늘면서 자신에 대해 많이 힘들고 불편하신가봅니다.

 

위의 글을 보면서 느껴지는 님의 마음은 어쩌면 님은 이런 어려운 환경안에서 그리고 심리적으로 불안한 엄마와의 관계안에서 자신의 욕구나 스스로의 감정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는지도 모릅니다.

 

님의 삶은 언제나 생존자체에 맞추어져 있었기 때문에 어린시절 언젠지 모르지만 과거의 경험을 기억속에서 지워버리고 감정자체를 마치 못느끼고 없는것 처럼 억압해버렸는지도 모릅니다.

 

어릴적 기억이 없는것이 아니라 의식에서 눌러버렸는지도 모르며, 최근에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님에게 필요한 사랑의 따뜻함과 억압된 욕구의 감정들을 먹는 것으로 풀었는지도 모릅니다.

단것과 음식은 사랑의 대용품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이가족의 내력안에는 윗대의 외할머니부터 이모 엄마에 이르기까지 여러가지 심리적인 문제가 많은것 같습니다. 아마 엄마도 상당이 예민하고, 민감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보니까 대인관계에서 고등학교의 경험과 같이 피해의식에 쉽게 휩싸이는 것 같습니다.

이는 할머니나 이모 또한 같지않나 합니다.

 

현재 님의 마음의 우울과 힘듬은 이제 비로소 그동안 님안에 억압된 감정들과 진실한 님의 고통이 무의식에서 의식으로 떠오르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합니다. 님안에 억압된 감정 아래에는 수많은 어린시절의 상처와 불안의 감정들이 억눌려 있는지도 모릅니다.  

 

님의 자신에 대한 불편과 자신감에 대한 이랬다저랬다 하는 마음은 의식적인 마음은 열심히 노력하여 롤모델인 사촌와 같이 잘살고 싶지만 무의식에 은연중에 올라오는 불편과 어둠들은 님을 무기력하게 만들기도 할 것입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것은 님이 원하는 사랑과 소통이 현실에서는 채워질수 없기에 먹는 것으로 채울수 밖에 없는 님안의 초라하고 외로운 영혼의 모습인지도 모릅니다.

 

아아! 그동안 혼자서 마치 어른처럼 살아왔을 님의 삶을 생각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언제던지 도움이 필요하시면 글을 남기셔도 좋고, 실제적인 자신의 진실을 보고 싶다면 상담을 한번 받아보아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2011.08.22 17:37:04
*.228.254.218

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이렇게 저를 잘 이해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요...

정신과 병원 갔을때도 그냥 약만 지어 주길래 그 다음부턴 가지 않았었거든요..

이제 자주 글 올리고, 이제 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출할려고 노력할려구요.

 

이모한테도 이제 제 생각 제 감정을 확실하게 말하구요.

이모 덕분에 폰도 생기고, 용돈도 생기고, 대학을 갈수있게 되었어요.

그래서 이모한테 말을 항상 잘듣고 그랬어요 꾹 참고...

 

사실 착하게 살아야 하고, 너는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이런 강박관념에 갇혀 있었던거 같아요...

항상 남과 비교하고, 나도 저렇게 살고 싶고, 저렇게 해야 하는거구나 하고 나보단 타인을 좀 더 중요시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저는 항상 괜찮다고 하고 아무렇지 않다고 하고 살았었구요...

 

할머니께서는 저에게 또다른 엄마같은 존재이신데 이모가 3년전부터 일본에서 오신 뒤부터는 할머니랑 얘기도 많이 못하게 되었어요..

이모가 할머니한테 피해의식이 많아서 맨날 욕하고 시비걸고..요즘은 조금 덜하세요.

미니핀 강아지를 무료 입양한후부터요...

 

엄마한테도 강아지를 무료 입양해서 키웠었는데 제가 어학연수 갈 동안 병에 도지셔서 다른곳으로 또 입양 보냈답니다. 두 강아지 다 제가 인터넷 카페를 통해 입양을 했습니다.

이모가 니손으로 직접 다른곳으로 보내라고 하셔서 보냈습니다.

이모 강아지도 그렇게 입양보내질까봐 아마 요즘 조금 괴팍함이 조금 덜 한거 같습니다.

 

사촌오빠도 나이가 서른셋인가 하는데 장가도 안가고, 돈도 안모우고, 그래서 그것때문이라도 좀 많이 약해지셨구요. 전 이모에 대해 정말 정말 고마운 감정이 있는 반면 그래도 정말 싫은 감정이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평생 이렇게 내가 살순 없을거 같아서 요즘은 제가 쌔게 나가고 있어요..

못됐지만 말이죠...

 

저하고 동생한테 나오는 생활비를 이모가 대신 관리해 주시고 모아 주셔서 함부로는 못하지만요.

엄마도 알고 계세요. 하지만 엄마도 경제적으로 아직 여건이 안되시고 아직은 참고 있어요.

 

전 엄마를 너무나 사랑합니다...

아무리 엄마가 병이 있다해도 지금은 병에 대해 많이 자각하시고, 약도 꾸준히 드시고, 무엇보다 저를 많이 사랑해주시고 걱정해주시거든요...

사촌언니가 저한테 그랬어요... 엄마한테 효도하는 길은 니가 잘되고 성공하는거라고...

그래서 전 너무나도 성적도 잘받고 싶고, 뭐든지 잘하고 싶어요.

 

그런데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알바도 하고 여기저기 온갖 세상 걱정안고 있는 사람처럼 미래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공부도 안되서 성적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2학기인데 알바 안 다니고 공부에만 매진해볼려구요.

엄마도 처음부터 그렇게 권하셨구요. 알바해봤자 남는 돈도 하나도 없었구요..

오히려 낭비병만 심해졌습니다.  이모가 세상 경험 해봐야 한다고 돈도 벌줄 알아야 한다고 알바를 계속 권하셨구요. 이번에 안한다니까 알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대신 손만 안벌리면 된다고...

 

최근에는 예뻐지고 날씬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들어요..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그런데 그게 당연한건데 내 주제에 무슨..그리고 나중에 하지 라는 생각도 들고요.

하지만 예뻐지고 싶은 마음이 더 큰거 같아요..

근데 이모한테 말하면 넌 지금도 충분히 날씬하다. 시집만 잘가면 된다.

공부는 나중에 해도 된다 이런 말씀만하세요. 엄마와는 정 다르게요..

 

제 속마음은 내가 당신딸이 아니라서 그런말 하는거 아니냐고 이런 생각도 하고...

제가 이모를 미워하면 안되지만 미워하게 되고, 정말 정신적으로도 많이 혼란스러워요 ㅠ

그래도 저 자신을 위해서는 제 생각을 표출해야겠죠..?

 

전 동생들이 너무 잘됬으면 좋겠어요.

여동생들은 너무나 사랑스럽고 귀엽고 말도 잘듣고 엄청 밝아요.

제 남동생도 쪼끔 소심한면이 없지않아 있지만 인물 좋고, 공부도 잘하고, 키도 적당하고, 학교도 좋은학교 다니고, 자랑스러워요.

다들 착하고 말도 잘듣고... 동생들이 너무나 잘됬으면 좋겠어요...

동생들은 이모한테 치여서 저처럼 안 아팠으면 좋겠구요...

 

전 예전부터 이런 마음도 있었던거 같애요. 친구들과 비교하면서 난 너네들과 달라 정신연령도 내가 더 높고 난 어른스럽다구요..

그래도 그러면서도 내심 친구들과 잘지내고 어울리는 애들 보면 부러웠구요.

그래도 친구들은 제가 엄마같다고 하고 이야기도 잘들어 준다면서 좋은 친구들도 있었구요.

 

하지만 친구들이 점점 다가올수록 전 더 멀어질려고 했었어요.

저에 대해서 많은걸 알게 될까봐요...

그래서 초반에는 정말 친한 친구처럼 잘 지내다가 얼마 못가 다시 서먹해지고 다른친구를 사귀고 이게 자꾸 반복이 되서 저도 힘들고 친구들도 힘들고요 ㅠㅠ

 

선생님 저 나을수 있겠죠?? 약물치료를 해야할까요...?

아니면 자꾸 좋은 생각하고 활동적이면 좀 나아질까요???

제가 도전정신이 좀 있어서 활발하게 활동할 자신은 있어요.

의지가 좀 약해서 문제이긴 하지만 빨리 개학해서 공부하고 싶고 알바때문에 못했던 대학 행사들을 막 참여해서 대학생활을 좀 더 즐기고 싶어요.

 


원장

2011.08.22 18:19:26
*.228.254.218

힘든마음과 환경에서도 열심히 그리고 바르게 자라온 님을 보니 대견하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이모가 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잘해준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엄마처럼은 해줄 수가 없지요.

그러기에 때로는 섭섭함과 미워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또 건전한 마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만약에 님이 이런 마음과 감정을 억압한다면 그것은 내면에서 피해의식이 되고 나중에는 더 안 좋을 수도 있기에 이제 성인이 된 님은 따를것은 따르고 아닌것은 님의 생각대로 자율적으로 선택할때 나중에 이모에 대한 미움이 없을것입니다.

친구관계에서의 불편 또한 님의 진실한 감정과 생각을 드러내기보다는 남들을 의식하고 그들에게 맞춘 모습들을 보여왔기에 오래 사귈수록 님의 진실이 드러날까 두려워하는 마음일수도 잇습니다.

물론 나아지고 좋아질수잇습니다.
약물치료와 좋은생각이나 활동이 도움이 될수도 잇습니다.

하지만 님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님자신의 진실이며 님에 대한 이해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님은 자신의 감정과 욕구와 느낌들을 묻어두고 진실로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채 살아왔는지도 모릅니다.

님의 의지는 충분합니다.
어쩌면 너무 감정을 억압하고 의지로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문제인지도 모릅니다.

감정과 의지는 서로 반대의 위치에 서있습니다.
의지가 강하면 감정이 억압되고 감정이 강해지려면 의지가 놓여나야 하겠지요.

동생들이 잘되고 엄마가 잘되려면 먼저 님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하면 됩니다.
님이 행복하면 님과 함께 하는 모든사람이 행복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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