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몰랐으면 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것에 대한 온갖 생각에 집착되어 불면과 무기력, 배신감등으로 마음이 많이 힘든가 봅니다....

우리는 때로 감당할 수 없는 사실이 드러나거나, 그 진실에 대해 전혀 예상을 하지 못했거나, 그 결과에 대해 마음의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을때면 사실을 부정하거나 일어난 사건 자체를 회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고통은 사실에 대한 기억때문이 아니라 사실을 사실로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마음의 저항감 만큼이 고통의 무게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님은 현재의 진실을 받아들일 준비가 전혀 되어있지 않은 무방비의 상태에서 어떤 사실을 알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의 진실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받아들일때 비로소 문제를 해결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이미 일어난 일을 생각으로 부정하려 하고, 원인을 찾으려하거나, 이렇게 저렇게 머리를 굴리며 원망과 배신을 키우는 마음은 몸과 마음에 더 큰 상처를 새기게도 합니다. 최면심리상담은 기억을 과거로 돌려 지나간 기억을 없는 것같이 하게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어난 사건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재해석하여 님의 인생을 새롭게 나아가는 기회를 만들수는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상담을 신청하셔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