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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에도

조회 수 2966 추천 수 6 2009.05.15 00:04:56
안녕하세요
저는 고3인 한학생입니다
한 5달전에 수업시간에 배에서심한소리가났었는데
그때 수업하던 선생님이 10분가량 무안을주고
애들도 많이웃고그랬는데
성격이 내성적이라 그냥 웃고 넘겼으면 이지경까진않왔을텐데
그때부터 배에 신경을쓰고 조그만한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해왔습니다. 막상 3학년이되니 학교에있는시간도 오래있고 자습할시간도 늘어나다보니 주위가 조용해지면 혹시 또 소리가날까하는생각에 두렵고 불안해집니다.
배에만 신경을쓰다보니 자연적으로 배는 소리가 나고 불안해서 숨을 크게못셔서 답답해지고 설사도 하고  공부에는 집중을 할수가 없고  그래서 내과도가보고 한의원도찾아봤지만 낫지를 않네요
신경을안쓰면된다는게 말은 쉽지만 5달가량 호흡과같이 무의식적으로 소리나는거에대한두려움이 배였나봅니다. 다른사람은 대수롭지않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너무신경이쓰이네요
혹시 조용한곳에있으면 생기는 두려움과 배에대한 무의식적인 신경을 완화시킬수있을까요?

힙노자

2009.05.15 01:05:49
*.182.87.215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배에서 나는 소리로 인해서 선생님이 무안을 주고 애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경험과 기억은 사춘기의 민감한 나이의 학생에게는 큰 상처가 되지요.

그러다보니 스스로 조심하게 되고 수업시간이나 고3의 야자시간의 조용한 장소에서는 더욱 긴장과 불안이 작용하지요.
긴장된 마음은 불안으로 장에 소화를 못하게 만들어 설사를 일으키는데 심하면 과민성 대장으로 발전할수도 있지요.

님의 성향은 남을 많이 의식하고 자신의 이미지를 중시하며 예민하고 민감하기 때문에 외부로 부터의 비웃음은 님의 내면에 큰 수치심을 안겨주고 남이 보지않더라도 긴장과 불안의 감정을 떨치기 힘들수도 있지요.

스스로 자신을 이완하고 풀어놓는 신경완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겠네요.
그리고 남을 의식하는 자신의 성격과 현재의 수험생으로서의 불안과 긴장감에 대한 것도 스스로 이해하고 해결하는 법을 배울 필요가 있지요.

배에 신경을 쓸수록 장은 더욱 긴장되기에 힘들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두려움은 스스로 움켜지기에 더욱 커지지요. 단 한번만이라도 자신의 배에서 나는 어떤 소리라도 편안하게 님스스로 받아들일수 있다면 문제는 저절로 해결 될것 입니다.

힘들고 두려운것은 어쩌면 외부사람이나 주위가 아니라 님 스스로 웃음거리가 된 자신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믿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문제시 삼는 것은 님 스스로 소리에 집착하는 마음은 아닐까합니다.

아무도 님에게 사실은 신경을 쓰고 있지 않습니다.
두려움과 불안은 님 스스로 움켜쥐고 자신을 긴장시키면서 힘들게 만들고 그힘듬에서 또한 놓지 않으면서 벗어나려고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최면상담은 님스스로 과거 그때의 기억과 경험에 집착되고 최면당한 님의 마음을 최면과 암시에서 깨어나게 도와 줄수 있을 것 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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