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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이제 대학생이 되는 여자 고등학생입니다.
저의 고민은 플라스틱인형에 관한 것입니다.

어릴적 5살쯤에 동네 언니집에 놀러 갔었는데 그 언니랑 바비인형을 가지고 놀았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그 언니가 바비인형 목을 뺐다가 끼웠는데 그 때부터 저는 더이상 그런류의 인형을 갖고 놀지도 못하고 무서워하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친구처럼 정말 잘 가지고 놀았던 인형이어서 그런지 충격을 많이 받은것 같습니다.
현재는 그런류의 인형 근처에만 가도 그 때 기억이 나면서 무언가가 두렵습니다.
또 가끔씩 그때 기억이 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게 저의 증상입니다.
그리고 제가 이번에 간호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정말 간호사가 꿈이었거든요.
그런데 간호과 가게되면 마네킹 인형 그것도 플라스틱류 인형에 실습을 해야 하는데 저는 그 인형도 무섭습니다.

그래서 간호과 입학하기 전에 고치고 싶은데 혼자서는 잘 못하겠습니다.
저도 최면치료를 해야할까요?
최면치료를 하게 되면 더이상 인형에 대해선 두려워하지 않게 되는 것입니까?
치료기간은 얼마나 걸릴 것 같습니까?

지금 바로 상담예약하면 치료는 가능합니까?
오래 기다려야 합니까?
사소한 고민이라 생각하실지 몰라도 저는 꽤 오랫동안 고민해오던 것입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힙노자

2009.02.15 16:50:40
*.108.209.55

안녕하세요. 은희님......
어린시절의 인형에 대한 공포와 불안으로 그동안 많이 힘드셨나 봅니다.
어릴때의 충격은 무의식에 잠재되어 비슷한 상황이 일어나면 저절로 체바퀴돌듯이 과거의 감정이 제현되곤 하지요.

앞으로 간호학을 공부하시려면 자신의 불안과 공포를 직면하고 극복하는 과정이 꼭 필요할것 같습니다.

상담은 기본적으로 1주일에 1회씩 4회정도 진행될것 입니다.
그 과정에 필요하면 최면과 다양한 심리적 치유기법을 함께 사용하지요.

상담은 먼저 시간을 예약하시고 그시간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상담시간은 기본 1시간 30분정도 하게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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