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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찍히 정신과 가고 보험에 남고 그러는게 쫌 그래서 정신과 가기 모해서 여기 글남깁니다.

저는 27살 남성이고요... 이번이 졸업반인 졸업자입니다.

 

그런데 저는 평소에는 정말 활발하고, 친구들도 리드하고 그런데....

첨보는 사람이나 남들앞에서 세미나 발표를 하면 갑자기 심장이 미친듯이 뛰고,

몸이 떨리니까 안떨려고 힘을 주면 경직 되 버립니다.

 

그리고 발표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쫌 안정됬다 싶으면 식은땀이 정말 많이 흐릅니다.

발표를 해도 준비한건 많은데 빨리 끝내려고만하고, 말이 빨라지고 중요한내용까지도 생략해버립니다.

청심환 먹고 들어가도 이러니 제자신이 너무 싫습니다.

 

이번에 취직할때도 서류는 다 통과 해도 면접가면 일단 심장이 심하게 뛰니까 몸이 떨리고 ,

대답할려고 하니 말이 나오는 것도 떨려버리니 면접에서 다 떨어지고...

치료 할수 있을까요?...

 


원장

2009.12.10 16:10:31
*.108.209.55

안녕하세요. 지훈님.....

님의 말씀과 같이 님이 느끼는 증상과 태도는 일반적으로 신경정신과에서

얘기하는 사회공포증인것 같습니다.

 

사회공포증은 내면의 불안감에서 나오는데 이런 불안감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하고 남을 많이 의식하는 경향을 가진 사람에게 많이 드러납니다.

사회공포증을 일으키는 내면의 불안한 마음의 원인과 이유를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하게 우황청심환이나 약물치료로 불안감을 극복하거나 쳐내려고 하는

경우에는 나중에 무의식에 불안감이 억압되어 공황장애가 일어나가도 합니다.

 

지훈님이 현재 남들 앞에 서면 느끼는 심장의 미친듯한 떨림과  식은땀과 긴장은

공황발생의 전초이기도 한것 같습니다.

요즘에 특히 이런 발표문제나 대인관계에서의 긴장과 불편에 대해서 많이 상담을

문의하고 또 실제로 상담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물른 치료는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상담 받은 지훈님과 같은 많은 분들이 효과를 보았습니다.

최면심리 상담은 지훈님이 붙잡고 있는 최면적 암시와 고통을 정확하게 보게하여

무의식의 내면에 대한 이해를 가지게 할것 입니다.

 

어쩌면 지훈님의 대인공포에 대한 문제는 지훈님 스스로 내면의 진실된 감정보다는

다른사람을 의식하고, 활발해야 한다는 무의식의 암시가 만든 모습일수도 있습니다.

몸이 떨리는 반응은 몸의 관점에서는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자연스런 

반응인데도 지훈님은 스스로 남들 앞에서 떨림을 보여주기 싫어 저항하고  

긴장을 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최면심리상담은 내면의 진실을 바르게 이해함으로서 스스로 힘을 가지고 문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것 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전화로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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