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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조회 수 3735 추천 수 121 2008.03.22 01:16:16
안녕하세요!!
인제고3이예용
제가 왜 글을썻냐구용ㅋㅋ
말하자면 긴데ㅜㅜ제가 고2때 모의고사를 치눈데
배가 아파서 화장실에서 밀어냈지만
똥이 끝내 나오지 않아서 다시 돌아갔어요
그떄 제가 맨앞줄에 안앗거든요
그래서 그때 계속 방구가 나와서 꿨습니당
원래 그런거 의식안하고 살아서 그냥 그랬는데
그때는 긴장+나오기직전 이여서 그런지
완전 냄새가 퀘 ㅡ ㅡ
근데...ㄷㄷㄷ뒤에 잇는애가 방구때문에 자기가 시험을 못쳤다고 이게없었다면 더 잘쳤을 거라고 뭐시기 궁시렁궁시렁거리눈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애한테 그냥 내가 아닐수도 있기에 한번 떠봤습니당
근데 ㅡ ㅡ "아 미안 내가 좀 많이 꿧징?" "어 좀 많이 심하데" 요카는겁니다 ㅡ ㅡ 와 진짜 기분팍상해가꼬 그 다음날 제가 이상해졌어요 막 긴장을 타는건가바여 그후로 배에 가스가 차는지 장난아닌거예요 그 상태를 지금까지 나타내고 있는데요
가끔 그래서 제가 죽고싶다는 생각두해봣지만 역시나 생각이였구요 ㅋㅋ 너무 제가 싫은거예요 제가 원래 활발한 성격이였는데 그것때문에 풀이 죽어서 사는게 사는게 아닌것같애요
3학년되니까 친구를 사궈야 되는데 사귀는것도 싫고
특히 내 뒤에 앉은애한테 미안해서 말도 잘 안걸어요ㅡ ㅡ
그애도 그런 애기하는 거 들었답니당
그래서 제가 인터넷 뒤져서 괜찮다는 건 다 해봣지만
잘 안되네요 한약두 먹어보고 유산균약도 먹어봣지만 헛방이엿어요
제가 생각하기엔 이게 다 긴장해서 그런것 같애요
솔직히 전 공부할수있는데 뒤에애한테 미안해서
신경이 써지는 것같애요
그 신경을 덜려고 명상도 해보고 체조도 하는데요
처음엔 괜찮았는데 3~4일 되니까 그게 그게 되더라구요
저번에 무한도전봤을때 그런식으로 하면 나두 나을수 있겠구나란 생각이 들어서요
또 영화에서는 내가 기억하기 싫은 부분 지울수 잇눈 고론고 있길래 저두 해보면 돼지않을까 해소용
저를 어서 구원해주셔용
도와주세용><

힙노자

2008.03.22 22:58:53
*.213.106.48

안녕하세요. 3월님......
긴장으로 인해 방귀를 뀌었는데 그후로 뒤의 친구에게 신경이 써이고 친구의 반응에 기분도 상하고 그런행동을 하는 자신이 싫어져서 한약과 유산균이나 명상과 체조를 해보았는데도 잘되지 않아 힘든가 봅니다.

고3 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문제로 신경이 쓰이는것은 3월님의 예상대로 스스로에 대한 마음의 스트레스나 긴장이 많은가 봅니다.

방구는 누구나 뀌는 생리현상 이기에 지금의 3월님의 문제는 방귀자체의 문제이기 보다는 고3 으로 시험의 불안과 긴장등의 문제와 스트레스를 방귀로 인한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는 방귀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생리적인 현상을 남을 의식하여 참게 되면 당연히 긴장과 불안이 가중될수 밖에 없지요.
한약이나 유산균으로 해결하기 보다는 나오는 생리현상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고 놓아두면 될것을 통제하려하고 참으려하는 그마음이 여러가지 문제를 발생시키는 것은 아닐까요?

타인을 의식하여 남에게 맞추려하기 보다는 자신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이 자기를 사랑하는것은 아닐까요?
방귀는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그냥 생리적인 현상이기에 나오는대로 편안히 놓아두면 저절로 1-2일 이내에 괜찮아 질것 입니다.

의식하고 통제하려는 그마음이 장을 긴장시키고 불편하게 만드는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걱정마시고 힘있게 냄새나게 방귀를 뀌십시오.
친구들에게도 웃음과 즐거움이 필요할것 입니다.

뒤의 친구에게는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3인데 마음 편히 공부하시기를 .......
어려운 문제를 질문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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