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온라인상담실 > 질문과답변

이해와 수용

조회 수 5031 추천 수 0 2013.12.16 20:44:30

이해와 수용이라는건 어떤건가요?

 

있는그대로 받아 들인다는건 어떤건가요?

 

이해와 수용을 동반할때

 

나는 이해와 수용할 대상을 어떤눈으로 바라보고있나요?


원장

2014.01.22 10:10:57
*.80.194.96

원장입니다...
이해와 수용에 대한 의견은 어떤 정답이라기 보다는 저의 경험을 중심으로 얘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이해와 수용에서 이해는 수용보다는 좀더 깊은 의미가 아닌가합니다.

수용은 상대와의 관계에서 받아들임이며, 이는 이해가 안되더라도 일단 수용력으로 받아들일 수는 있지만 이해의 부분은 상대에 대한 서로간의 진실한 만남이 일어나지 않으면 서로의 다름을 수용은 되더라도 서로간에 만나기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있는그대로의 받아들임은 수용의 태도에 대한 문제로 받아들일때 나의 견해나 기준으로 상대를 판단하고, 상대를 나의 가치로 규정하여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모르는 마음으로 내것을 내리고 상대의 입장에서 상대를 온전히 수용하려는 마음이겠지요.

 

이해와 수용이 동반 될때 우리는 대상을 어떤 눈으로 보느냐의 문제에서, 이해를 통해 상대와 진심으로 만나고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서 대상을 나와 너의 분리가 아닌 하나된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게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62 상담치료 과정이..(감정조절과 우울문제) [1] 눈깔공주 2012-01-20 66379
861 최면치료 문의합니다 [1] 더기 2013-08-20 47748
860 마지막 방법! [1] 이름이 뭐에요 2013-08-17 43036
859 우울증 남친을 대하는 법을 알고 싶습니다 [1] plum 2013-06-17 35010
858 이런 고민도 최면치료가 가능할런지요 [1] 나는나에요 2013-07-31 28667
857 2년사귄 남친과의 이별로 가슴이 아프네요...... [1] 원장 2013-06-10 21989
856 일을못하겠어요...ㅜ.ㅜ [3] 풍자 2013-07-11 20087
855 이런것도 상담이 가능한지요...? [1] 턱웨이 2013-07-17 20025
854 횡시공포증때문에 너무 아파요 [1] 나도 2017-10-24 18169
853 이런 증상도..(전화통화시의 긴장) [1] 반갑습니다 2011-07-11 17522
852 팔, 다리가 어렸을때부터 아파요.. [4] 설화 2013-07-25 17413
851 제 가슴 속 사랑의 샘물은 어떻게 끌어 올리죠? [1] 예술까지 2013-04-29 15900
850 무슨 말을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대인관계의 ... [1] 코코 2012-08-28 15014
849 용기 내어 봅니다. (집착과 의심에 대해서....) [1] JD 2011-06-10 14404
848 2011년 첫글을 남기고 유부녀가 되었습니다 저기억... [1] 감사 2017-05-22 14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