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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요. 수험생이 되기 전까지는 아니였는데 수험생이 되고 난 뒤로부터 먼가 강박증이 생긴듯해요.

언어 영역이나 외국어 영역을 치룰 때 아무 생각없이 읽으면 그냥 읽는데, 빨리 읽어야 한다는 생각이나 자꾸 읽어야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읽으면 도통 글이 읽혀 지지가 않습니다.

 

 

읽어도 머리속에서 남지가 않고 그냥 지나가는 느낌인데요.
자꾸 제가 이런 생각이 드니깐 글을 읽을 때마다 자꾸 이런 현상이 반복되구요.

이젠 글을 읽을 때마다 이러니 미치겠습니다.

 

이런건 도대체 어떤증상인가요?

저 처럼 이런 증상을 가진사람이 없고 저만 그런건가요?


원장

2012.02.01 20:04:07
*.105.98.15

안녕하세요.  원장입니다......

수험생인데 글을 읽을때 생각때문에 글이 잘 읽혀지지않아 힘든가봅니다.

 

님의 증상은 강박증이라고 하는데 이는 시험에 대한 잘해야한다는 부담감과 긴장, 불안때문에 일어나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증상을 가진 사람은 님 말고도 많이 있습니다.

 

글을 읽으려면 생각이 쉬면서 글 자체에 마음이 집중이 되어야 하는데 님의 경우에는 빨리 해야한다는 생각과 읽어야지 하는 생각자체에 마음이 집중되어 글 자체에는 마음이 집중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강박증적인 현상은 스스로 불안감이 커지거나 잘 해야한다는 압박감이 커지면 그만큼 생각이 많아 지기때문에 집중이 더욱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님의 경우에는 마음의 긴장감과 부담감을 조금 내리고 스스로를 압박하는 생각들을 쉬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박이라도 너무 심한 것은 아니니까 마음에 조금의 여유를 가진다면 쉽게 좋아 질수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하시면 부모님과 함께 상담을 한번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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