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1박2일에 걸친 자아발견 프로그램이다.

I = '나' 이다.

N = No를 의미한다.

P = Problem 문제.

I No =  '나' 없음

NO Problem = '문제' 없음

1부 - 나 지키기 

2부 - 나 버리기 

3부 - 하나되는 마음

4부 - 나 만나기

'나' 없음은 분별없음이며, 생각에 끄달리는 마음으로부터 의 자유로움이며

문제없음은 삶의 문제는 결국 '나'라는 자아가 만드는 에고의 환영이다.

인생은 문제풀이의 장이 아닌 경험의 장이다.

경험속에 삶은 생생하게 살아있음이며, 어떤 경험이던 그자체로 온전함이다.

문제를 만드는 것은 경험을 기억한 '나'라는 의식이 기억의 저장고에서 생각으로

새로운 경험을 있는 그대로 만나지 못하고 해석, 판단, 분별하여

좋은 것은 취하려하고 싫은 것은 저항하는 자아의 집착 때문이다.

1부의 나 지키기는 내것에 대한 명확한 자기인식으로 내욕구와 감정, 생각이

내것임을 선언하고 나를 드러내고 표현함으로서 내안의 정체된 에너지를 흐르게 한다.

2부의 나 버리기는 이성과 생각에 붙잡힌 '나'의 정체서과 기준, 가치들에 대해 마치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자아라 불렀던 내것들을 놓아보고 이완한다.

3부 하나되는 마음에서는 내것과 네것의 관계에서 내것을 내리고 네것을 받아들이고,

네것과 내것의 다름을 인정하여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나되는 믿음을 만들어 본다.

4부 나 만나기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생각이 아닌 생각이 놓인 자리에서

행위의 '나'가 아닌 온전한 존재로서의 '나'를 있는그대로 만나본다.

문제와 구속은 결국 '나'라는 개체가 만드는 자기동일시의 문제이며,

우리가 의식하는 '나'라는 개체의 주관적 존재는

실재의 차원에서 보면 가공된 개념의 사물이지만

'나'가 있다는 '아상'의 마음이 대상과의 인연 연기에 따라 

서로를 비춤으로서 일어나는 환영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