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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우화를 찾아서 (1)

조회 수 2225 추천 수 0 2007.02.27 16:04:41
어느 하늘나라 에 밝국이 있었습니다.
밝국은 북두칠성의 많은 왕국중에서 가장 안정되고 평화로운 왕국이었읍니다.

밝국에는 왕이 있었는데 그왕 에게는 많은 공주와 왕자가 있었다.
그자녀들중에서 왕은 특히 본성왕자를 가장 사랑하고 믿고 있었다.

어느날 밝국이 다스리는 지구별의 나라중에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인류의 영적진화에 큰역할을 해야만할때가 왔다.

하지만 이를 깊이 인식하지 못하는 지상의 백성들에게 그들의 본래면목인 사랑을 자각시킬 선구자가 필요하였다.

지상의 백성을 깊이 사랑하시던 왕은 자녀들에게 지구별에가서 그들의 정체성을 알려줄 일꾼이 되기를 부탁하였다.

왕자중에 본성이가 그임무를 기꺼이 받아들이겠다고 왕에게 간청하였을때 왕은 본성왕자의 자비로운 능력과 품어주는 큰사랑을 알기에 기뻐하였다.

왕은 본성왕자에게 지상에 내려가게 되었을때 밝국의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게 될것과 고단한 부모님에게서 인간의 애환과 고통의 의미를 배우게 될것이며 그로 인해 본성왕자의 본래소명과 자신의 가치를 잃게 될것이라고 얘기 하였다.

하지만 그 고통의 세월을 인내하면 25년이 지난후 밝국의 신명이 왕자를 방문하여 지상에서의 소명을 인식시켜 줄것임을 약속하였다.

빛과 사랑의 밝음으로 본성왕자가 눈을 떴을때 어느시골의 가난한 농부의 아낙에게 안겨있는 자신을 보았다.

자신을 개똥이라고 불렀다.
본성왕자는 원래 자신이 빛이며 사랑이라고 울면서 소리쳤지만 지상의 몸을 빌린 부모는 운다고 자꾸만 소리치며 내동댕이치고 때리기도 하였다.

자신을 보호할수 없었던 개똥이는 맞지않고 사랑받기위해 점점 부모님이 원하는것에 눈치를 살피게 되었다.
그들이 원하고 좋아하는것이 무엇인지 알게되면서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였다.
왜야하면 그럴때만 그들은 이뻐하고 사랑을 주었기 때문이다.

아빠는 본인이 원하는대로 세상이 되지않는다고 술을 마시면서 집에서 고함치고 개똥이에게 삶에서 명예가 주요하며 남들앞에 우러러 볼수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셨다.

엄마는 아빠의 등살과 생활고로 가출하기 일수였고 오직 경제적 안정이 우선이기에 돈이 모든 것중에서 제일중요하다고 개똥이에게 강조 하였다.

개똥이의 밝은마음의 점차 어두워져 갔다.
가난하고 가진것없는 그를 아무도 보호해 주지않았고 관심도 가져주지 않았다.

부모의 세상을 바라보는 안경은 개똥이를 있는그대로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부모의 안경색에 투영되었기에 부모나 세상의 누구도 개똥이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그정체를 알수가 없었다.

세상이 원하는것을 알게되면서 개똥이는 자신이 되기보다는 세상이 바라는것이 되려고 노력하였다.

착한 어린이가 되어 학교에서는 조용하고 얌전했으며 집에서는 순종하는 아이가 되었다.

많은 사람의 칭찬과 격려는 개똥이를 우쭐하게 만들었고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고 느꼈다.
아무도 개똥이를 사랑과 빛으로 대해주지 않았기에 개똥이는 자신이 누구인지 잊어 버렸다.

세월이 지나면서 개똥이의 마음은 늘허전하고 하늘을 보면 왠지 눈물이 났다.
나이가 들수록 무엇때문에 공부해야하는지 알수없었기에 부모의 바램을 위해서 공부하기는 무척힘이 들었다.

모두가 먹고사는 문제로 고민하고 있을때 왜 사는지를 묻는 개똥이를 주위에서는 약간 특이한 녀석이라고 놀렸다.

삶의 진실을 알수없었던 개똥이는 너무나 삶이 힘이 들어서 어느날 깊은산으로 들어가서 세상과 담을 쌓고 살고 싶었다.

산을 헤메이던 개똥이에게 2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으며 밝국의 신명이 천부경의 소리와 함께 내려왔다.
신명과 만난 개똥이는 자신이 원래 누구였는지 자신에게 이삶이 어떤의미를 가지고 이세상에 왔는지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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