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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머리에서 가슴으로

조회 수 2219 추천 수 0 2007.02.27 11:13:20
다시 머리에서 가슴으로  

***다시 머리에서 가슴으로***

길을 묻는 그대들에게 얘기 합니다.

‘나’,‘자기’ 라고 주장하는 에고는 머리에 있습니다.
‘나’를 주장하고 지키고 보호하는 머리는 사고와 관념과 개념의
틀과 방어벽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참나’의 자리는 가슴 깊은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나’ 가 ‘참나’ 를 잃어버리고 머리로 달아날때 가슴의 ‘참나’의 자리는
두려움과 분노, 외로움, 죄책감 등이 주인이 되어 자리를 차지합니다.

주인이 되지 못하는 가슴의 자리는 수많은 상처와 고통과
외부의 의식(빙의) 이나 에너지에게 자리를 비워주게 됩니다.
그때부터 ‘나’는 ‘자기’는 머리로 옮겨가서 삶과 행복과 사랑의 진실을
느끼지 못하고 개념과 사고의 세계속에 죽어있는 삶을 살게 됩니다.

머릿속의 개념과 사고와 가치는 죽어 있습니다.
가슴만이 살아 움직이며 느끼고, 웃고, 울고 표현합니다.

길을 묻는 그대들이여!
그대들은 가슴에 주인이 되어버린 그대들의 상처와
고통받은 감정들이 느껴지십니까?

그대의 가슴으로 다시 돌아 갑시다.
잃어버린 가슴의 자리를 통곡하며 상처받은 가슴을 떠난것에 용서를 구합시다.
가슴은 ‘나’가 돌아갈 고향이며 떠나온 엄마의 품입니다.
가슴이 애타게 그대를 부르고 있습니다.

‘참나’에게로 돌아가는 길은 바깥이나 머리에는 없습니다.
그것은 가슴을 속이는 ‘자기’의 합리화요
가슴의 빈 공허에서 생기는 중독증입니다.

내면으로 돌아가는 길은 ‘나’를 가슴에서 머리로 달아나게하고 분리시키고
가슴을 떠날수밖에 없게한 ‘자기’의 상처와 고통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용서의 길입니다.
사랑을 떠날수밖에 없었던 ‘자기’의 상처와 고통을 위해 진정으로 울어 줄수는 없나요?

깨달음은 그대의 가슴만이 느끼는 주관의 세계입니다.
삶과 자신을 머리로 객관화 시키는것을 그만두고
그냥 가슴의 침묵과 느낌으로 돌아 가십시오.

바깥과 머리에는 없습니다.
오직 내면과 가슴에만 “참나” 가 있습니다.

‘참나’가 행복입니다.
‘참나’가 사랑입니다.
‘참나’가 있는그대로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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