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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모를뿐

조회 수 2528 추천 수 0 2009.05.18 10:43:23
나는 궁금하다.
하지만 예전처럼 모르는 나를 수치스러워하지도 않는다.
모른다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삶은 경험해야할 신비라고 라즈니쉬가 얘기했지만
사실 삶은 그런 것 같다.
모르기에.
삶은 아름답게 때론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보여질 것이다.

이제껏 판단.구별, 분별 하였던 나의 삶
사실 에고는 그것 밖에 할줄 모른다
분리는 에고의 특성이기도 하고 에고의 한계이기도 하다.

판단, 분별은 사실상 뇌의 대뇌 피질에서 이루어진다.
뇌는 피질만 있는 것이 아니다. 간뇌도 있고 연수 척수. 편도체
대뇌 수질. 하여튼. 정말 어마어마한 것들이 많다.
그리고 우리몸은 얼마나 많은 세포들로 이루어져있는가?
이제껏 대뇌 피질의 삶에서
온몸 전체로의 여행을 하고 싶다.
과연 나는 어떤 존재일까?
정말 나는 빛과 사랑의 존재일까?
우리몸은 얼마나 아름다운 조화속에 살아가고 있을까?

그 물음들에 왠지 마음이 흥분이 되고 행복해 진다.
법인님 좀 갈켜 주삼~~ㅋㅋ

힙노자

2009.05.18 11:37:33
*.108.209.55

진정 모름은 깨어있는 마음.
모르기에 편견과 판단이 놓여나고 사물을 비로소 있는그대로 보려 시도한다.

모름은 겸손.
낮은자의 마음 .
상대를 판단과 분별을 내리고 있는그대로 만나는 마음.
모름은 진리를 향한 시작.




양광모

2009.05.26 17:53:23
*.55.68.35

어..렵...네......허허허

사리향

2009.05.28 09:07:38
*.90.130.162

사실은 정말 단순한 거래요...
나중에는 푸하하하고 웃고 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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