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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학요결

조회 수 3390 추천 수 0 2013.04.30 00:47:25

丹學要訣

曉星 閔潤基 著

鳳宇 權泰勳 監修

硏精院 丹學會刊


丹學要訣을 정리 하면서            

                                                                                 

숨쉬는 일은 生子로써 필수적인 일이다. 숨은 生命이며 삶의 原動力이다  이 숨을 修鍊하여 나의 根本을 깨닫고 宇宙의 이치를 꿰뚫어 萬物과 合一 하는 것이 丹學이다 呼吸을 통하여 生命力의 기본이 되는기를 모으고 쌓아 스스로를 완성하게 된다

 

세상을 살면서 흔한 일 가운데 정말 아끼고 중요시 해야 할 것은 경시하고 그리 중요치않고 무시해도 되는 일에 온 힘을 기울이는 사람들을 본다. 존경하고 받들어야 할 사람을 박대하고 있으며 충분한 재물이 있음에도 더 많은 재물을 모으기 위해 자신을 해치고 화목하여야랄 사람들과 원수가 되는 것을 본다. 단학을 수련하는 것은 억만금의 재산을 모으는 것 보다 더 중요하며 하루 단 몇 십분 몇 시간의 수련은 어떤 맛있고 영양 많은 음식보다 더욱 필요하다.

 

저자는 이단학요결 을 역으면서 대단한 사명감을 가지게 되었다.이글이 단학을 시작하는 이들에게 적으나마 길잡이가 되며 또한 단학인에 의해 열려지는 새로운 세계 영광 조국에 일익을 담당하리라고 믿기 때문이다. 단학은 우리조상들의 유산으로 비전되었던 것으로 면면히 그 맥을 이어 내려오던 중 최근 붕우 권태훈 할아버님에 의해 대중에게  공개된 정신수련이 주가 되는 호흡법이다.


저자가 붕우 할아버님을 만나게 된것은 행운중에 큰 행운이었다. 할아버님을 통해 필자의 가슴속에 뭉친 숙제들은 모두 풀려 나갔으며 진일보하여 단학을 전수하여 주셨으니 더상 바랄것이 무엇이겠는가? 지금도 그때의 그후련했던 감격을 잊을 수가 없다.필자는 즉각 본인을 시험물로 하여 수련에 들어갔으며 현재도 임자도 단학원에서 도제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연정원 단학회와 함께 일반에게 널리 단학을 보급코자 이글을 엮는다. 그렇다고 필자가 단학의 높은 계제에 올라서 이글을 쓰는 것은 아니고 같이 공부하는 동지의 입장에서 누군가 몇마디 해두는 것이 입문자에게 유익할 것이라는 판단에서 여러도형들의 질책을 각오하고 감히 이글을 쓰게 되었다. 작은 쓰임이 되었으면 소임은 다했다 할것이다

丙寅年  正月

荏子도 丹學院에서    曉星  識

 





目次                                                       

     서문                                            1

 一. 仙人의 길                                    5

 二. 修鍊에 임하는 자세(각오)                9

 三. 修鍊의 목적                                10

 四. 修鍊요지                                    11

 五. 呼吸法(調息요령)                         12

 六. 入靜                                         14  

 七. 閉氣(蓄氣)法                              15

 八. 周天                                         16  

 九. 修鍊의 과정과 현상                      18 

 十. 丹學과 丹田呼吸의 비교                 22

十一. 呼吸과 生体와의 관계                  34                         

十二. 丹學을 通해가는 깨달음의 길        37           

十三. 丹學의 脈                                 44

十四. 導引法                                     49

十五. 質聞과 答                                 55

                     

끝내면서                                          64   


一. 仙人의 길                                                               


선인이 되기 위해서는 상당한 각오가 없어서는 안된다 수련법만 알고 있는 것만 가지고는 소용이 없다. 반복되는 실천으로써만 뜻을 이루게 된다

선도수련은 모두 호흡에 의한 장난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수련하는 사람 입장에서 본다면 호흡은 장난이 아니라 고통의 연속이다 그것도 지속적인 고통이기에 대부분의 사람이 중도에 포기한다. 수련에 재미를 잃기 때문이다 아랫배에 힘만 넣어 숨을 쉰다고 선도를 한다고 할 수는 없다 단전으로 호흡을 할수 있어야 하며. 기가 축적되어야 하며 실제 운기를 하게되어야 비로소 선도를 한다고 할 수가 있다 하복부가 나온것만을 자랑하고 수련의 온신경을 하복부 키우는 데만 쏟고 있는 수련인을 보았다

본인들의 말을 들으면 십년 이상을 수련하였다는데 자랑할것은 보기흉하게 나온 배뿐인 것을 어쩌겠는가 수련을 하노라면 자연 下腹에 힘이 생기고 하복이 돋아오르는것은 사실이나 배만 나왔다 하여 공부가 되었다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0.공부의 조건

(가)믿음을 가지고

수련인에게 첫째로 필요한 것은 확고한 믿음의 수립이다. 단학에 대한 믿음.단학의 수련으로 와질(?) 결과에 대한 확실한 믿음 없이 장기간 수련한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의심이 들기 시작하면 수련은 포기될 수밖에 없다 젊음을 단학수련에 바치겠다는 이들이 불과 한달도 되지 않아서 수련장을 떠나는 것은 믿음의 결여이다 떠나지 않으면 않되는 이유를 그렇싸하게 돌려대지만 믿음이 사라진 것이지 무엇이겠는가 ?

첫째. 스스로에 대한 믿음의 결핍이요 둘째.단학에 대한 의심이다.

필자는 생각하기를 믿음은 갖겠다 하여 가져지는 것이 아니고 전생부터의 인연이 아닌가 한다 믿음이란 무조건이다 믿음이란 원래 눈이 없으며  선택권 또한 없다. 권하고 싶은 이야기는 수련법을 선택한 때 머리로 고르지 말고 가슴에 선택되어지는 것을 내것으로 삼으면 된다고 하고 싶다.

단학이 택하여지면  단학을 . 그 외의 것이 가슴에 와진다면 그것으로 일단 선택되어지면 물불을 불사하는 마음으로 매진하여야 한다 선도는 배우는것이 아니다 오직 오랜수련을 통한 터득이다.

(나)꼭 이루겠다는 각오

단학에 대한 확신이 수립되면 인내심을 발휘하여 수행하여야 한다.어떠한 고통도 참으며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수련하면 반드시 이루게 된다 신속하게 진행되는 방법은7없다.시중에 속성으로 완성된다는 단학행공법을 선전하는 광고문을 본 일이 있다.현대인의 조급한 마음과 적게 투자하고 많은 이익을 보자는 상인의 마음이 선학에 까지 물든 것 같아 불편한 마음이다. 벼가 충분한 시간과 흡족하게 태양을 받아야 결실하게 되듯이 아무리 조급하게 마음을 먹어도 체질이 변화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인내심이 필요하다 성급하게 이루려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생긴다 재능에 관계없이 육개월은 수련해야 자리잡히고 이 삼 년은 정진해야 원하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수련은 똑똑하게 하는 것보다 미련하게 하는것이 낫다고 표현하면 좋을 듯하다. 끝까지 단념치l 않는 자에게 영광이 오게 마련이다

(다)지도자의 필요성

수련은 혼자보다 몇이 함께하는것이 효과적이다. 아무리 각오를 단단히 하였다 하여도 쉽게 약해질수 있는 것이 범인인것이다. [친구따라 강남간다] 하지 않았던가 ? 동료수행자는 고독한 길에 벗이 되고 또한 경쟁심도 유발시켜 영원한 은인이 된다. [네가 하는데 내가 못할까?] 하는 마음도 생기고 열심히 수련하고 있는 동료를 보며 스스로의 게으름을 채찍질하기도 하게된다. 필자가 주제하는 수련장엔 십여명의 수행자가 함께 살며 스임 맡아 일하고 서로 서로를 격려한다.

수련은 혼자하건 함께하건 지도자가 똑 필요하다. 틀린길로 잘못가게 되면 나중에 간만큼 되돌아와야 한다. 꼭 지도자를 모시고 수시로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책만 가지고는 부족한 것이 많다. 글로써 표현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으며 말로 직접 일러주어야 할 것도 상당히 있다  

필자를 찾는 단학수련인은 거의가 개별수련자이다. 책을 보고 방법을 습득하였으며 자기스스로 판단내리고 대부분 고집 속에 빠져있다 필자를 만나서는 호흡이 일분이 넘고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고 자랑한다 필자와 함께 수련하기를 원하여 잠깐 같이 앉아보면 조식도 제대로 되지 않고 힘들게 억지로 하는 우격다짐의 수련을 하고 있으면서 스스로는 잘하고 있는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지도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적하여주면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을 더욱 더 고집한다 믿을 만한 지도자와 함께가는 수련길은 이정표가 확실하고 작 닦여진 편한 길이다


二. 修鍊에 임하는 자세(각오)                                                  


(가).자신을 완전히 열고 모두를 흡수하겠다는 마음.

(나).비교 검토하려하지 말라.

    (단학은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터득하는것이다)

(다).자신을 던져 넣으라(단학에 미친 사람이 되라)

(라).믿음이 필요(먼저 자기 자신에 대해)

(마).사명감을 가지고 임하라.

(바).결과에 대한 확신을 가져라.

*신념에 대하여

ㄱ 信念은 힘-무엇을 생각하느냐에 따라.

ㄴ 類의 법칙-세상은 내마음의 반영

ㄷ 이미 성취된 것을 바라보라.

ㄹ 의심은 실패를 부른다

三.수련의 목적

 

 

                                                           

(가).건강.장수

(나).능력개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다).覺(깨달음)

四. 수련요지     

                                                           

(가).매일 같은 시간 규칙적인 정좌

(나).가급적 새벽(인시)을 택하는 것이 좋다.

(다).수련복을 마련하는 것이 마음가짐의 방법.

(라).수련중 안경.반지 등. 금속 제거(허리 넉넉)

(마).어느시간 어느장소이든 수련의 생활화.

(바).수련과 함께 잠들고 수련과 함께 기상.(잠자면서까지 조식이 되도록)

(사).언제나 여유있는마음. 모든 것을 포용하는 마음(결국 선인이 될테니 미리 된것처럼)

*이제 俗人에서 仙人 반열로 오르게 된다

五.호흡법(조식요령) 

                                                         

(가).묵좌식상(黙坐息想)

ㄱ 기는 신을 따라 흐른다.

ㄴ 잡념은 과거와 미래.

ㄷ 현재에 살 때 행복이 온다.

ㄹ 깨달음은 현재에 있다.


(나).호흡법(조식)

ㄱ 코 만을 사용하여

ㄴ 호 와 흡의 길이를 같게(처음엔 줄여서)

ㄷ 잡념은 그대로 두고 호흡에만 전념.

*  무타념 무타상(無他念 無他想)

ㄹ 유(悠)(유연하게)  세(細)(가늘게) 균(均)(고르게) 정(靜)(조용하게) 면(綿(부드럽게) 심        (深)(깊게) 장(長)(길게) 완(緩)(천천히) )

    소리나지 않게. 숨이 끊기거나 막히지 않게.

ㅁ 상유일촌여기 (常有一寸餘氣)

ㅂ 배는 들이쉴때 나오고 내쉴때 들이민다(억지로 힘주거나 밀지 않는다.자연스럽게)13


(다).수련자세

ㄱ 평좌. 반가부좌. 가부좌 중 하나.

  *편한자세를 취하도록 한다.

  *뒤는 약간 받치듯이. 

ㄴ 눈은 반개하고 코 끝날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연장지점 응시.

ㄷ 의식을 단전에 집중한다

ㄹ 허리를 세운자세에서 자연스럽게 어깨의 힘을 뺀다.

ㅁ 어금니는 자연스럽게 서로 닿도록 하고 자연 혀는입천장에 댄다.

ㅂ 고개가 약간 숙여지도록 턱을 당긴다.

ㅅ 양손은 모아 쥐든가 무릎위에 둔다.

六. 입정                                                                      

(심파(心派)가 가라앉아 도의 본래 자리와 접할수 있는 조건)

(가).조식(가늘고. 긴 여유있는 호흡) 에 의해 입정한다

    *입정의 방법들-조식과 연결

    *입정법들(선. 명상. 묵상. 기도. 요가. T.M. M.C. 최면. 밀교(타트라). 축력. 동일동작       반복 등..)

(나).조식으로 심파 가라앉고 낮은 뇌파 형성.

    *본래의 마음자리를 알게 된다.

    *잠재의식의 발현으로 能力行事.

(다).조식에 의해 原象(通) 인식하고. 밝음 경험.

    *道-精. 氣. 神 이전의 本來 자리

    *道와 神(心)의 관계는 体와 用의 관계.

(라).意識-內部意識-超意識-意識을 벗어난 原象(道)-原象(道)과 하나됨.



    *超意識 상태에서 時空超越 가능케 되고 모든 업 (카르마) 으로부터 벗어난다(自由).

    0단학이 他入靜法들과 다른점은 入靜과 동시 蓄氣를 한다는 점 (性命雙修)

(마).入靜-황홀경

七.閉氣(蓄氣)法  

                                                              

   (伏氣. 累氣. 留氣 라고도 한다

    *단전에 기를 가두어 쌓는 법

(가).調息을 하면서 氣息분리

    내쉴 때 空만을 내쉬고 氣는 단전에 가둔다.

(나).神(心)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蓄氣되도록 한다

    *신행칙기행 신주칙기주 神行則기행 神住則氣住

(다).常有一寸餘氣(자신의 호흡실력보다 모자라게호흡)

    *더 들이쉴 수 있는 여유를 두고 내쉬고.더 내쉴 수 있는 여유를 두고 들이 쉰다.

(라).숨을 들이쉴 때는 (양) 밖에 유기하고. 내쉴 때는 (음) 안(단전)에 유기하여 안팎(음양)      이 하나로 조화를 이루도록 한다

(마).신기상주-호흡이 길어지면서 신과 기가 단전에 가득 차 머물게 된다

(바).폐기와 폐식은 엄하게 분리 되어야 한다.

八. 주천 

                                                                     

(가).폐기가 완성( 신기상주)하면 자연 주천이 온다

(나).유기시간이 길어지면서 기가 단전에 팽만하여진다

(다).폐기(閉氣)량이 꽉 차면 자연 넘치게 되어있다.

(라).자신도 모르게 왼쪽으로 기가 몰릴때 신을 써서 왼쪽으로 살짝 민다

    *절대로 힘을 쓰는 것이 아님

(마).더욱 조식(폐기)에 힘을 쓰면 (왼쪽으로) 한구멍(길) 이열린다

(바).현빈일규

    *현빈(玄牝)-만물생성의 도를 가리킴

     현(玄)-작용이 미묘 심오함

     빈(牝)-암컷이 새끼를 낳듯 도가 만물을 생산한다는뜻

     일규(一竅)-한구멍이 열림

(사).一竅가 열리면서 百竅와 통하게 되어 周天이 시작된다

(아).주천의 순서               

     [左로 一竅열림- 左로 行路가 확실해짐-上行 명치下--右로 引下-臍 右 部 -恥骨上部       -反轉上行-引上呼出 ]

     (좌로 일규열림- 좌로 행로가 확실해짐-상행 명치하--우로 인하-제 우 부 -치골상부       -반전상행-인상호출)

(자).비로소 백규와 완전히 통하여 신체 어디로도 기를 보내게 된다

    *이과정이 없이 바로 任督脈通을 하려 시도할 시 氣의 유실 자초

    *주기되지 않은 상태에서 의식을 사용하여 임독맥통을 시킬수 있으나 본래의 주천과는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전혀 다른것임

九.수련의 과정과 현상   

                                                     

(가).수련의 과정

ㄱ 百難千苦(백난천고)를 忍耐(인내)하겠다는 非常한 決心

ㄴ 黙坐息想 (묵좌식상)

   靜室安坐(정실안좌)하여 無他念 無他想 呼吸(무타념무사상호흡)은 平常時대로 하고 약 20일

ㄷ 호흡-가늘고 고르게 노력 약10일        약1개월

ㄹ 호흡시간 연장 약 2개월            

   *호흡시간 不知不識間에; 20여초호흡    약3개월

ㅁ 閉氣工夫 (폐기공부)시작

   *呼息과 出息間에 여유를 두기 시작

   *專念 3개월 閉氣하여 35초 호흡   약6개월

ㅂ 留氣(유기)를 단전에 계속 1개월-40초호흡  약7개월

   *40초 이상부터는 더욱 축기에 힘써 일규열림  유도.

ㅅ 주천                  

   *一竅(일규)열림 부터 周天 完成(주천완성)까지는 각자 誠. 不誠에 차이 있으나 전념 수련의 경우  3.4개      월(주천의 기간)의 時日要

o 周天火候 6개월.

   *정좌시 1분 호흡. 평시 30초.

  o초심에서 여기까지 1년 반에서 2년 요

ㅈ 頂上 三火明明

   *初學에서 不休로 專門的으로 한다면 3년 내지 5년에서 이 階際(계제)가됨.

ㅊ 1일1식. 6년-9년.

(나).수련중 일어날 수 있는 현상들

ㄱ 가슴.배의 답답함. 얼굴. 눈. 충열.

ㄴ 복부. 옆구리 통증.

ㄷ 전신 경련. 움직임(자동)

ㄹ 전신 또는 하복. 허리에 열감                                                 

ㅁ 트림.잦은 방귀.뱃속 소리

ㅂ 땀.이유없이 눈물. 온몸경직.뜨거나 가라앉는감각

ㅅ 환희.

o  환상. 헛 것보임(공포. 여인. ego 의 만족)

   *여행중 지나치는 것으로 생각하고 유념치 말것

ㅈ 밝은빛

   *소개된 것 외에도 상당한 현상 있음

   *나타나는 현상 개인에 따라 상당한 차이

(다).수련에 의해 생기는 몸과 마음의 변화

ㄱ 마음이 느긋해진다 (걱정 근심 사라짐)

   *주위에서 답답할 정도로 마음의 여유

   *모든것을 지나는 과정으로 간주. 목표에 고착

ㄴ 건강해진다                                                               

   *잔병이 사라지고. 식욕이 왕성. 쾌면과 쾌변이 온다.

ㄷ 원하는 일들이 쉽게 이루어진다.

   *念力이 생김. 心의 法則이 自然의 法則을 이김

#노력 역효과의 법칙

긴장된 가운데에서의 노력은 오히려 일의 실패를 불러 온다는 서양의 심리학자[쿠에]에의해 발표된 법칙. 일명[쿠에]의 법칙이라고도함.

十. 丹學과 丹田呼吸의 비교     

                                            22  23 P 분실



단학의 목표는 깨달음에 있다 수련의 목표가 단순히 힘이나 技.術이라면 단학이라할수없다

(나).호흡법

단학과 단전호흡의 차이 중 호흡법을 들수 있다 단학의 호흡은 코만이 사용되며 조식을 가장 중요시한다  八字訣을 지침으로 삼으며 소리가 나지않게 (無聲)해야 하고 조잡하지 않게(不粗) 거칠지않게 (不滑) 정지하거나 중간 중간 끊이지 않게 (不涉)하고 가장 피해야 할것은 소리나는 호흡과 숨이 막힐듯한 호흡이다. 또한 조식의 기본에 호(날숨) 흡(들숨) 의 길이가 균일해야 한다 그리고 배는 자연스럽게 들어마실 때 불러지고 내쉴때 꺼지게 된다  단학과 단전호흡 차이를 확실히 호흡법의 차이로써 느낄수 있다. 단학이 아닌 경우 말로는 조식을 이야기 하지만 이론으로만 그칠뿐 조식을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 이다  필자도 한때 잘못 배운 호흡법으로 두통이 생겨 몹시 고생한적이 있다 그호흡법은 들숨은 많이 하고 조금 내뱉어  기를 가둔다는 식이었다 축기를 한다는 면에서 생각하기는

 

 


註 : *조식: 언제나 가늘고 여유있는 호흡

      즉 入息綿綿. 出息微微. 常有 一寸餘氣. 가늘게 들이쉬고 약하게 내쉬며 여유를 남기 는 호흡이다

     **八字訣:悠(유연하게)細(가늘게)緩(천천히)均(고르게)靜(조용하게)綿(가볍고 부드럽게)  深(깊게)長(길게)

 

 


상당히 이치적이었으나 호흡의 균형이 깨짐으로 생리적인 이상이 초래케 되는 넌센스 호흡이었다. 시험삼아 약간 실시하는 데는 별무리가 없으나 장기 수련은 신체의 이상을 가져오기에 꼭 좋은 방법이었다  단학은 조식을 필수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이것이 아니라면 단학과 거리가 있다고 보면 된다.

(다).호흡의 길이

단학에서는 수련을 쌓아가는 동안 한호흡 한호흡의 길이를 점점 더 길게 한다 초보자에에서 약 3개월정도 수련하면  한호흡이 20초 정도 되고  3.4개월 더 수련하면 한호흡 40초가 되는 등 가능한 호흡의 길이로 수련의 정도를 평가할수 있다  단학에서는 수련중 호흡을 길게 하려고 노력하는 반면 이른바 단전호흡에서는 지식 즉 숨을 얼마나 오래 멈출수 있는 것으로 수련의 척도를 평가한다  대부분의 많은 수련인들이 수련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것 가운데 이 지식이 있는데 이

 

 


註 : *여기에서 6.7개월 수련으로 한호흡 40초를 하게 되는 것은 전념수련자의 양호한 실적이면  일부 자가수련자의 경우 약간의 노력으로 한호흡 1분을 자처하는 것을 왕왕  보게되는 바 자신이 과연 조식을 하고 있는지 중간에 끊기지는 않는지 축기는 하고  있는지 살필것이며 특히 본인이 한 호흡 1분을 자처한다면 수련중이 아닌 평상시 아무시간 어떤 장소에서나 30초 이상 호흡할 수 있는지 자성해 볼 필요가 있다

     **지식은 숨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생각(사념)을 멈추는 것이라는 설이 더욱 유력하다.

 

 


지식을 하기 때문에 건강상 여러 가지 이상을 호소하게 된다.사람은 부드럽게 호흡하게 되어 있다. 그것을 억지로 멈추다보니 내장과 순환기에 이상이 생기게 된다.  물론 지식법은 지식법대로의 향하는 목표가 뚜렷이 있다 갑자기 힘을 쓴다든가 폭발적인 힘을 나오게 하는 차력같은 술법의 경우 지식은 필수적인 수련으로 생각된다. 그러자 경지를 이룬 선생을 모시지 않고 스스로 지식을 연습한다는 것은 극히 위험한 일이다

(라).閉氣法

단학과 단전호흡은 폐기에서 큰차이가 있다. 폐기는 伏氣. 累氣 또는 留氣. 蓄氣 라고 



註 : *숨을 정지 하지 말라.

      숨을 멈추면 흉부에 힘이 들어가게 된다. 내쉬어야할 숨을 고의로 정지시키는 상태에 서 흉실은 강한 양압상태가된다

      #양압상태-대기압력보다 고압인 상태

      #음압상태-대기압력보다저압인 상태이며 이런 경우 폐내에 대기가 도입된다

      이런 경우 생리적으로 곤란한 일이 심장으로 돌아갈 정맥혈의 순환이 부조를 이룬다.  그것은 전신의 혈맥순환계통의난조를 초래하게 되고 이런일이 자주 일어나면 내장기 능에 악영향을 주게되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그뿐 아니라 전신의 정맥혈은 정체되고  그로 인하여 울혈이 생기고 정맥류가 생긴다 또한 뇌출혈의 원인이 되기기도 한다. 힘을 주어 숨을 정지시킨체 오래 있으면 머리가 무거워진다 뇌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 머리가 무거워지는 현상은 호흡을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였을 때도 일어나게 된다  수련은 자연스러운 가운데 점진적으로 행해져야 한다 빠른성취의 욕심이나 너무심한 억압은 병통을 자져 오고야 만다.


 

 


도 한다. 단전에 얼마나 기를 가두어 쌓았느냐에 그사람의 공이 있다  단학에서는 조식을 하는 가운데 神(精神)을 사용하여 자연스럽게 축기가 되도록 유도한다  그러나 단전호흡에서는 止息 즉 閉息을 하므로써 畜氣를 한다. 즉 들이쉰 숨을 나가지 못하게 오래막으므로 단전에 기가 쌓인다고 믿는다. 그래서 숨을 멈춘채 오래 참는 폐식법을 쓴다 여기서 우리가 이해해야될것은 흡입된 공기는 폐에 들어갈 뿐 더 이상 밑으로내려갈 수는 없다는 사실이다. 단전까지 내려가는 것은 空氣 中의 氣이다  閉氣와 閉息은 엄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단학에는 폐식은 없다. 오로지 기만을 가둘뿐 호흡은 자연 그대로를 무리없이 따른다

(마).수련자세

단학은 근본 추구가 入靜이므로 미동하지 않는 정좌 자세로 수련한다 움직임이 없는 상태가 되어야 입정하기 유리하기 때문이다. 함께 수련하던 중 주위를 둘러보면 섬뜻한 분위기가 감



註 : *神이가는 곳에 氣가 가는 것으로 無他念 無他想으로 神을 丹田에 두게되면 자연 기는  단전으로 모이게 되는 것이다

     **단학에서의 앉은 자세는 자연스런 앉음자세 그대로이다. 선이나 요가처럼 꼿꼿한  자세는 아니며 그렇다고 허리가 꾸부정해서는 안된다

     ***눕거나 서거나 혹은 움직이면서 수련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으며 마땅히 생활 모두가 수련이어야 하지만 수련목표가 입정인 경우는 정좌해야  한다

 


돈다 도두들 숨소리 하나 나지 않는 가운데 동요함이 없으니 그럴만하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입정중 조그마한 움직임이라도 있으면 정의 상태(三昧) 가 깨어짐을 느낄수 있다 자연히 수련장에서는 조그마한 소리도. 사소한 움직임도 주의하게 된다 반면 단전호흡의 여러 유파들은 수련중 계속해서 여러 동작들을 진행하는 것을 수련과정으로 삼고 있으며. 어떤 유파는 수련중  의도적으로 전신이 벌벌 떨리거나 상. 하 지 몸통이 움직여지고. 앉은 자세에서 펄쩍 펄쩍 뛰어오르는 것을 수련자가 기대하고 있으며 그유파의 지도자는 그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은 기가 통한 것이며 경지에 이른것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필자는 과거 本能健康法이라고도 하고 活原운동 이라고도 하는 것을 실수받은 일이 있다. 옴몸을 이완시키고 단조롭게 하거나 타인이 약간만 유도해주면 잠재의식의 힘에 의해서 자동적으로 그런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은 단학과는 관계 없으며 단전호흡과도 무관한 것이다 어떤사람은 며칠만에 . 어떤 사람은 수련 시작 얼마되지 않아서. 일어나는 현상을 가지고 수련의 경지와 연관짓는 것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문제이다

(바).周天

수련자가 인내심있게 閉氣를 하게 되면 단전에 기가 가득차게 되고 그후 주천이 시작되게 된다 단학에서는 기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유도한다 단전에 기가 가득차게 되면 팽만감을 느끼게 되고 계속 폐기를 하면 원래 나있는 길따라 부지중 왼쪽으로밀려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고 더욱 유의하여 수련하면 한구멍이 열리게 된다. 이것을 가리켜 현빈일규(玄牝一竅) 라고 하며 단학인으로써 초보를 면하게 되는것이다  그후 정해진 통로를 따라 좌로 상행하며 명치下까지 이르고 다시 右로 引下하여 제우부(臍右部)를지나 치골(恥骨) 상부까지 하행한후 反轉上行하여 코로 引上 呼出케 된다 이것을 가리켜 주천이라 하며 이 과정이  끝난후 에야 자유롭게 임독맥은 물론 신체의 어느 부위로도 기를 보낼수 있게 된다  소위운기를 하게되는 것이다.  단전호흡에서는 의식을 사용하여 기를 움직인다. 任督脈通을 먼저 하게 된다 호흡수련을 하여 下腹丹田部에 기를 느끼면 기를 밑으로 이동시키고 위로 치올려 척추(脊椎) 중앙을 따라 두정(頭頂) 까지 이동시키고 전면 중앙선으로 밑으로 이동하여 단전으로 보낸다.(비교그림참조)  단학과  단전호흡의 차이 가운데 단학은 크게 의식을 사용하지 않고 충실해진 기가 통로를 따라 자연 움직이게 되어 기의 흐름을 경험하게 되는데 반해 단전호흡은 의식을 집중하여 사념으로 기를 움직인다는 것이다  인간의 정신의 힘은 사념만으로도 기를 유도할수 있으며 실제감각 으로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상상에 의해서 움직이는 기의흐름과 오랜 축기에 의해 모이고 포개진 기가 충실하게 되어 기가 흐르는 통로를 따라 움직이고 원하는 곳으로 운기 시키는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이



註 :*精은 그릇에 가득차면 자연히 넘치게 되어 있다 따라서 얼마모이지 않은 것을 억지로   긁어 사용하려하지말고 넘치는 기를 운행하는 것이 현명하지 않을까?

    **mind control 에서는 약손 만드는 수련이 있다 . 이수련법은 상상력을 이용하여 오른손은  뜨거운 물에 담그고 왼손은 얼음물에 담근 후 약간의 시간이 흐른 후에 감각이  변화되고 차가워진 왼손을 통증제어용 으로 사용하는 것이다    이수련은 실제의 얼음물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상상의 얼음물을 사용하는 것인데도 실제 얼음물에 담근것처럼 손 전체다 냉냉하고 뻣뻣하게 되는가 하면 어떤 이는 반신이 실제 싸늘하게 되어 필자를 당황케 한적도 있었다. 상상력은 믿음을 가져오고 그 믿음  의 힘은 분명 불가사의 한것이다.

    ***필자는 과거 상상력 만을 사용하여 운기를 시키고 염력을 일으키는 수련을 한적이있 다.현재 그수련을 포기한이유 는 필자의 체력이 약함 때문인지 염력수련에 몰두하면서 기력이 탕진되는 것을 실감했기 때문이다




다 더욱 초심자는 자기 최면에 걸려 운기를 믿게 되는 수가 많다


(사).導引法

仙道에서는 수많은 도인법을 개발해 냈다. 그리고 수련에 도인법이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며 힘써 도인법을 행한다  단학에도 도인법이 상당히 전해 내려오고 있으나 단학에서는 도인법보다 조식과 폐기를 더욱 중요시 한다. 도인법은 수련중 원활한 기의 유통으로 장시간의 고정 자세를 힘들지 않게  인내하는데 이용되는 보조 수법이다. 수련의 본은 기를 이용하여 신을 기르고 깨달음으로 가는 것이다. 보조 수법으로 도인법을 활용하는 것은 가하나 호흡보다 도인법을 더 중요시 하는 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선도의 기본은 어떠한 동작이나. 운동보다 호흡에 의한 축기에 있다



註 :*도인법-導引按橋(안교)를 가리키는 것으로써 목적은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동작(運動法) 과 자세  안마법(按摩法).指壓法 등을 행하는 것이다.

   **일예로 인도의 요가도 본래의 목적은 정신수련이다. 그리고 호흡이 주가 되는 수련이  며 깨달음의 징검다리이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 요가는 건강체조나 미용체조 정도이다. 그것은 요가가 여러 단계 를 거처 전달되면서 호흡이나 깨달음(覺)보다는 현실과 더 가까운 건강이나 미용이 더 강조 되면서 이땅에 그렇케 뿌리내렸기 때문이다.


필자가 주재 하고있는 단학수련장에서 는 거의 도인법을 지도하고 있지않으며 과정으로도 두지 않는다. 그러나 수련  시작전이나 후 또는 잠시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각자들 자연발생적인 도인법들을 하고 있다. 그도인법들을 하는 것을 보면서 필자가 놀라는것은 도인법을 지도받지 않은 그들이 전래되고 있는 도인법과 큰 차이가 없는 도인법을 짧은 시간에 끝낸다는 것이다  수련자라면 마땅히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수련해야 할것이다. 만약 자신의 수행법이 잘못 되었다면 한시라도 빨리 바로 잡아 수련하여야 할것이다

(아).고전을 통한 단학과 단전호흡

단학을 소개 받으면서 의문이 생기는 것이 있다. 단학에서의 임독맥통에 앞서서 기의 순환로가 복부를 한바퀴 먼저 순회하는 부분이 왜 단전호흡 소개서에는 빠져있는가 하는것이다. 그것은 백두산족 단학지침(하동인편지)에 기술된 바와 같이 고전에는 초보자를 위한 기술이 없다. 흔히 고전의 저자는 도계에서의 자신의 실력을 과시하려는 듯 상당한 수준 이상만을 기술하고 있다. 말하자면. 초등학교 과정은 없다는 예기가 된다

고전 가운데에도 상당히 성의있는 내용들도 있으나 저자 자신이 오랜 수련가이고 상당한 경지를 이룬 터이라 초보 과정에 관해서는 구태여 나열치 않아도 초심자로서 당연히 지난걸로 간과하고 쓰기에 확실한 과정부터 기술하였다고 이해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책으로 부터는 단학의 기초를 자세하게 배울수 없었고 자세한 내용은 스승을 통하여 한정된 사람에 게만 구결을 통하여 맥을 이어왔다 타학문이 그러하듯이 단학도 책으로 배울것이 있고 스승의입을 통해서 들을 것이 있는 것이다. 이부분은 필자의 글을 이해만 할것이 아니고 독자 스스로 수련을 통하여 경험하고 확신하는 것이 올바르다 하겠다  

十一.호흡과생체와의관계

                                                    


숨을 쉬는 모든 생물은 신진대사의 작용이 호흡과 연관되어 있다. 호흡작용은 호흡중추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호흡중추는 대뇌와 척수의 중간 후두부 뇌교와 연수에 걸쳐서 자리잡고 있다. 피속이나 허파꽈리 속에 이산화 탄소가 증가 되면 자연 호흡훈동이 왕성해지게된다.  호흡중추는 흡식중추 호식중추 및 조절중추로 나뉘어저 셋이 협력하여 자동적으로 호흡작용을 진행시킨다. 이것에 의식을 첨가시켜 조절케 하는 것이 호흡수련이다

호흡이 깊고 길게 되면 폐의 작은 기포(허파꽈리)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 하게되며 기포의 확장과 신축법위를 확장시키게 된다. 폐의 용적이 증가케 되어 전체적으로 들이쉬는 공기의 양이 늘게된다. 폐활량이 증가하면 허파 내부의 모세혈관 접촉면적이 늘어 나게된다. 모세혈관 접촉 면적이 확대되면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기능이 활발해져 신진대사를 증진시키며 자연 체력소모가 적게 된다. 결국 폐활량의 증가는 강한체력을 유지케 되는 원동력이 된다 단학의 길고 깊은 호흡은 내장과도 밀접한 연관을 가지게된다. 호흡에 의하여 위를 운동시키는 것이며 장을 운동시키며 복부의 어혈을 방지하고 체내에 노폐물이 쌓이는 것을 예방한다. 오랜 설사와 변비가 단기간에 정상으로 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호흡은 소화와 흡수작용을 증진시켜 주며 식욕은 자연 증가하게 된다.

(가).호흡과 심장     

호흡은 또한 모세혈관과 깊은 관계가 있다. 모세혈관은 동맥으로부터 피를 받는다. 일상시 50-60mm3 를 받는다. 모세혈관의 기능이 원활해야 혈액 순환이 좋게 되며 모세혈관의 활동에 따라 심장으로부터 양호한 영양을 공급받게 된다.  호흡이 깊고 길게 되면 혈관이 강화 확대되어 모세혈관의  활동을 증가시키게 된다. 혈관이 충분히 확장되면서 모세혈관의 활동이 원활해져야 영양물질이 신체 각부위 조직에 전달되게 된다. 호흡에 의하여 외곽에 있는 작은 심장이라 할수 있는 모세혈관의 기능이 증대되게 된다. 따라서 호흡수련에 의해 고혈압과 심장병이 호전되었다는 보고는 전혀 근거없는 것이 아니다. 

(나).호흡과 자율 신경계

호흡은 자율 신경계와 깊은 연관을 지닌다. 숨을 내쉴때는 부교감 신경계와 관계를 가지며 숨을 들이쉴때는 교감 신경계화 관계를 지니게 된다. 현대인은 자율신경계의 이상이 올수있는 환경속에 살고 있다 늘 긴장하고 여유없는 생활속에 자율신경 부조  현상이 온다. 긴장은   교감신경과의 연관이며 이완은 부교감 신경과의  연관이다. 숨을 급히 들이쉬면 교감 신경에 영향을 끼쳐서 심장 뛰는 속도가 빠라지고 길게 숨을 내쉬면 부교감 신경에 영향이 미쳐 심장 뛰는 것이 느려진다. 단학은 들숨과 날숨을 고르게 하므로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기능을 정상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준다. 자율신경의 안정은 내분비 계통을 정상화 시켜 내장의 기능을 윤활케 해준다

(다). 호흡과 대뇌와의 관계

호흡이 고르고 길고 깊어지면 대뇌가 특수한 상태로 되어 전체적으로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하는 기회가 된다. 흥분 기능으로 교란되었던 대뇌의 세포가 이완되면서 원래대로 복귀된다. 불면이나 불안 초조 우울증 등은 자연 해소케된다 정신적인 여유와 안정을 찾게된다. 필자가 실험해본 바에 의하면 단순히 느리고 깊은 호흡만으로 뇌파수를 변화시켜마치잠든것과 같은 낮은 뇌파수를 만들 수 있었다. E.E.G.(뇌파측정기)로 측정해 본결과 호흡만으로 알파나 베타파를 즉시 만들 수 있었다

단학에서의 입정을 현대 정신과학으로 해석하면 뇌파의 변화로 이야기 할수 있으며 뇌파를 안정시켜 그 회수가 줄고 그 폭이 커지게 하는 것이다 단학수련으로 마치 어린이의 뇌파나 도인의 뇌파와 같아지는 것이며 대뇌의  활동이 정화되며 노화를 방지케 된다 선도를 수련하는 사람이 젊어지는 이유는 여기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十二. 丹學을 通해가는 깨달음의 길

                                                  

앞에서 여러번 강조한 바와같이 단학을 하는 근본적인 목적은 깨달음(覺)에 있다. 우리에게 무엇보다 선결되어야 할것이 깨달음이다. 그것이야 말고 완성이요 자유이다.

깨달음으로 가는 길은 많이 있다. 너무 많다. 어떤 이는 이많음이 혼란을 불러온다고 하지만 우리는 이 많이 있음에 감사 하여야 할것이다.

이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다. 그들은 서로 언어도 사고 방식도 취향도. 환경도. 가지각색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이 많이 있는 것은 바로 서로 다른 많은 사람이 있기 때분이며 그들 모두가 깨닫기를 간절히 원하기 때문이다

(가).우리의 것 단학

단학은 정신과 육체를 고루 고급화 시키는 우리의 체질에 맞는 깨달음의 길이다. 단학이 우리의 체질에 맞는 것은 그것이 우리의 조상들에 의해 개발 되었고 이땅에서 탄생 발전된 것이기 때문이다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에는 여러 나라의 것이 있다. 인도. 중구. 희랍. 아랍. 유대. 일본 등등 실로 그방법에 있어 국제적이다

각각의 방법들이 그나라의 국민성을 나타내고 있으며 그 나라의 기후와 풍노. 환경. 제도를 나타내고 있다.

우리에게는 역사에 있어 단연 앞서고 있으며 타국의 정신수련법에 다대한 영향을 준 단학이 있다 자국에 값싸고 훌륭한 물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외국 물건만을 쓰겠다고 고집하는 사람도 웃기는 일이거니와 어떤 사람은 자기 아버지가 엄연히 계심에도. 옆집 남자를 자기 아버지라 하여 엎드려 절하며 친아버지를 가리켜 우상이라 하여 무시하는 자도 있으니 통탄할 일이다  각설하고. 어느 나라에서 개발된 깨달음의 방법이던간에 깨달음으로 가는 길에는 호흡이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확실히 드러내놓고 호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방법이 대부분이며 타방법을 사용한다 할지라도 자신도 모르게 결국은 호흡법이 응용되고 있는 것이다

(나).석존의 호흡법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게 되는 과정에서 호흡법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음을 기록을 통해



(전장(37페이지)의 기후)

註 :*호흡의 방법에 있어 서늘한 지방은 코만을 사용하고 있으나 더운 지방의 경우는 기후      관계로 부득이 입을 함께사용하는 호흡법을 개발하였다



알수있다.석존의 호흡에 관한 기록은 안반수의경(安般守意經) 이나 아함경(阿含經) 등에서 발견되며 [바른호흡은 깨달음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안반수의경을 보면 [入息은 道를 思念함이요 出息은 結을 解함이다. 守意(수의)는 罪에 속하지 않음이고 安般守意 (들숨과 날숨의 호흡법)는 곧 道이니라] 고 되어있다. 또한 阿含經에는 [입식. 출식법을 수행하면 大果와 大福을 득하리로다.] 하시고 계속하기를 입식 출식을 수업하면 깊은 禪定에 들게 되어 慈悲의 마음을 얻게 되고 迷惑을 쉽게 털어 깨달음에 들어갈수 있다고 했다. 입식 출식을 염두에 두면서 행하면 그것은 자연히 단전호흡이 되는 것이다

하복부가 충실해지며 쾌적한 혈액순환이 되므로 쉬피로(疲勞)하지 않고 눈이 맑아지고 병들이 사라지며 사물의 관찰력과 사고가 심오해져서 즐거운 생활이 된다. 석존께서 호흡 수련에 힘쓰셨으며 또한 그것을 통하여 성도하셨음을 전해 듣는 우리로써 소위 불도를 바로 닦는다는 승려들이 [호흡법은 외도]다 라고 하는 것을 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한다


註 :*안반수의 -안반의 안은 산스크리트어의 ana로써 입식. 반은 apana로서 출식. 수의는       sati 즉 수의로써 이것은 불어anapana-sati (아나파나사리) 라고 하는데 해석하자면.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에 온 정신(의)을둠] 이라 할수 있다

    **석존의 호흡은 끊임없는 입식 출식이며  지식은 없었다. 석촌 자신이 한때 지식(숨멈      춤)수행을 한적이 있으나 경험을 통하여 지식의 병폐를 알게 되어 깨달음의 길을 가         는  제자에게 지식을 적극말리셨음을 알수있다


(다).깨달음의 길. 호흡법                                                           

聖書 4 福音書를 살펴보면 예수께서 가장 즐기는 것은 명상(묵상) 이며 시간만 있으면 홀로 조용한 시간을 가지셨음을 알수가 있다. 또한 보병궁 복음서를 참조하면 예수께서 요가 등 호흡 수련을 주로 하는 수련법으로 깨달음에 이르럿음을 알수 있다.

우리는 성자들이 깨달음을 얻는 방법으로 요가를 택하였다는 기록을 많이 접한다. 그런데 이 요가는 인도의 산물인가? 전통적인 요가 수행자들의 말에 의하면 요가 법이 몽고로부터 유래 했다고 말한다. 이몽고는 옛 몽고를 뜻하는 것으로 우리 조상이 번영하였을 당시 백두산족(백두산족)의 전통 호흡법이 바로 요가의 원조라는 것이다

전술한 바와 같이 요가에서 중요한 것 역시 호흡이며 호흡을 통하여 정신을 수련하고 호흡을 통하여 우주와 합일한다. 현재 인도 등에 있는 요가 수행자들의 대부분이 호흡을 주로 하고 있다.

현재 살아있는 성자라 불리는 [B.S라즈니쉬]의 말에도 [깨달음에 도달한 수 있는 가장 큰 가능성은 들이쉬는 숨과 내쉬는 숨이 균형을 이룰때이다. 그때 그대는 갑자기 모든 것을 뛰어 넘는다.] 하였으며 인도의 명상법이 대부분 호흡에 기초를 두고 있음을


註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명상도 조식하는 일법



알수있다 인도의 고전인  Vigyana Bhairava Tantra(바그야나 브하이라바 탄트라) 를 살펴보면 [호흡][깨달음으로 가는 지름길]의 장을 통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첫 번째로 호흡을 강조하고 있으며 아시아 전지역 (티벳. 중국. 일본. 태국. 스리랑카 등)의 覺자들이 호흡으로 깨달음에 이르렀음을 알리고 있다

깨달음에 이르는 여러 종류의 각기 다른 호흡법을 종합하여 보면 조식과 통하고 있어 단학이 얼마나 깨달음의 진수를 펴고 있나를 느끼게 된다.

그러나 선이나 명상. 묵상 처럼 전혀 호흡법(조식)과는 연관이 없는 듯한 수련법들이 있다

그런데 알고 보면 표면상으로는 조식과 관계 없으나 수련하는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조식을 행하는 것을 본다.  한불교 서적(이것이 선의 길이다)을 인용하면 [선으로 삼매 상태에 들어있는 오래 수련한 선승의 호흡을 조사해 본 결과 자신도 모르게 조식을 하고 있었으며 긴 호흡(한 호흡 40여초) 을 하고 있었다. ] 고 한다 물론 초보의 수련자가 아니고 달인의 경지에 이른 분의 경우이다)

결국 명상이나 묵상. 기도. 최면. T.M.Mind Control 등 정신을 수련하는 방법들이 표면으로는 다른 방법을 사용하나 결국은 호흡법(조식)을 하게 되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정신수련을 하는 사람이 수련을 통하여 정의 상태에 들게 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평온한 상태에 이르게 되는데 그상태의 호흡은자연히 조식 형태로 바뀌고 수준이 깊어지면서



註 :*명상비법이라는 제목으로 우리글로번역되어있음


점점 호흡이 길어진다. 그상태에서 맥을 재보면 일분에 삽십회 정도 까지로 아주   느려지는 것을 경험한다. 이와같이 정신수련과 호흡은 뗄수 없는 깊은 연관을 가지고 있음이 증명되는 것이다.

여기에서 필자는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단학인은 조식을 통하여 삼매에 들게 된다.

기타 정신수련인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삼매에 들고  삼매에 들면 조식을 하게 된다. 결국[조식=삼매] 라는 등식이 성립된다. 그렇다면 이해하기도 어렵고 힘든 방법을 사용하여 삼매에 들고 결국 그것으로 조식을 하게 된다면 바로 조식을 통하여 삼매에 들고 깨달음으로 가는 것이 좋은 방법이 아닐까 한다

단학이 조식으로 입정되어 깨달음에 이르고 기타 정신수련법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입정되어 결국 조식하게 된다면 둘은 순서만 다를 뿐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Mind Control의 이론을 잠시 인용한다면. 사람의 뇌파를 크게 넷으로 나누고 있다(뇌파 도표 참조) 평상시(깨어있는 동안) 사람은 베타파(14 C.P.S.이상)를 내고 있으며 외부의식(Outer Conscious Lebels) 이며 긴장 상태이다. 안정된 상태 혹은 잠들었을 때 알파파가 형성된다. 도표에서 보는 바와 같이 14C.P.S.이하 일때가 알파이며 여기서 부



註 :*미국인Jose Silva 에의해 개발된 정신수련법으로 써 정신의 힘을 일상생활에 응용토록       되어있으며 깊은 수련으로 E.S.P (초감각능력) 기능을 확보하는 수련법.

    **C.P.S.는 Cycles.Per Secont 즉 초당 뇌파동수


도표




터가 내부의식(Inner Conscious Levels)즉 잠재의식에 해당된다. 7 C.P.S.이하도 같은  

 

내부의식이나 더 깊은 잠재의식이 된다. 알파파는 일상생활에서 자신의 뜻과 소망을 이루는데 활용되는 영역이고 감마파는 깨달음과 연관되는 영역이다. Mind Control의 기법은 의식을 지킨채 알파나 감마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써(일반인은 이수준이 되면 잠들게됨) 결국 낮은 뇌파수(알파나 감마)에 위해서 정신력이 응용되어지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하면 조식이 되고 숨이 깊어지면 자연  알파 혹은 감마파장이 형성되게되며[ E.E.C.(뇌파측정기)로 측정 확인햇음] 알파.감마가 되면서 숨이 고르게 되고 숨이 점점 깊어짐을 경험 하였다.

이와같이 정신수련은 모두 호흡과 깊은 연관을 지니고 있어 조식자체가 정신 수련임을 알수가 있다. 이와같은 것을 알게된 우리로써 각자의 기국(器局)이나 취향에 따라 자신이 원하는 것으로 수련하여 목표 달성할 수 있으나 쉽고 직접적인 단학을 통하여 우리 모두의 바램인 깨달음(覺)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필자는 적극 단학 수련을 권하고 싶다 

十三.丹學의 脈                                                                     

(가).단학과 도가사상

현대인들이 단학을 생각하면서 우리 단학이 중국의 도교에서 연유한 것이거나 또는 거기서 갈라져나온 일개의 파일 것이라고 여기는 것을 본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중국의 도가가 형성되기 훨씬 이전부터 우리나라에는 道思想이 있었으며 수많은 道者들이 힘써 수련을 하였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단학은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으로써. 상고시대부터 實修되어 왔으며 시대에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며 면면히 그 맥을 이어왔다.

한족(중국인)은 우리 조상들에게서 배워간 도사상을 토대로 하여 각 분야에서 이것을응용발전시켜 도가와 선가를 이루었으며 도교를 탄생시켰다.그후 이땅에 사대주의가 강하게 되면서 우리의 것이 약화되고 중국의 도가사상을 앞세우게 되어 중국의 것에다 우리것을 끌어다 붙이는 주객이 전도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었다.

오늘날의 식자들 간에 단학을 중국에서 유래한 것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바고 이러한 이

유때문인 것이다.

(나).우리의것 단학

단학은 상고시대 즉 환인시대 에는 신교 혹은 선교. 환웅시대 에는 배달교. 단군시대에는 풍류도. 고구려의 국선도. 신라의 화랑도. 백제의 문무도에 그淵原을 두고 있다. 사실상 고구려. 신라. 백제 당시의 사람들에게 있어서 단학수련(선도수련) 은 하나의 교양 과목과 도 같았다. 신라 화량이 그대표적 예가 되는 것으로 화랑들은 하나 같이 당시의 최고급지성들이 었으며 동시에 단학(선도) 수련가들이었다.

원래 화랑도란 화도. 랑도. 도도의 삼도를 말하는 것으로 .그중에 화도는 지를 랑도는 체 즉 무술을 가리키며. 도도는 덕으로써 고유의 선도수련이었다

이처럼 단학은 순수한 우리 것이며. 전세계의 종교(심종)나 정신수련법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다).단학과 도교

도교와 도가사상은 확실히 밀접한 관계를 지니고 있기는 하지만 도교는 어디까지나 종교


註 :*상고시대에는 신과 선의 구별이 없었다.

    **랑도는 일본무사도의 원류이며 일인들은 무사를 랑인이라고 부른다.

    ***여기의 선은 유. 불. 선. 을 포함한 선이며 심법으로써 호흡수련이 주가 되었다.

    ****유도. 불도. 도가 그리고 인도의 요가 멀리는 서남아시아에서 발생한 각종파에까지          심법을 전수 내지는 영향을 주었다.

    *****도가사상은 단학을 기초로 하는 것으로 우리 조상들에 의해 중국에 전해져 크게            발전하였다



이므로 도가사상과는 엄연히 구별되어야 한다. 도교는 본래부터 깨달음(覺) 대한 관념이

극히 희박하고 오히려 현세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을 특색으로 하는 중국인의 속성을 잘 나타내고 있다. 그러므로 종교로써는 빈약할 수 밖에 없는 이론적인 면을 보강하기위하여 중도에서 도가의 사상과 그론리를 받아들이게 되면서 결국 도가사상과의 관계가 밀접해진것이다. 도가사상은 도교가 흡수시킨 사상의 하나이지 결코 본래부터 도교가 도가사상은 아닌 것이며 또한 도가 사상을 영입시킨 후에도 물론 도가사상은 도교가 아닌것이다.

도가사상은 도교가 흡수해 들인 후에도 중국의 사상. 문학. 예술 등 각 방면에 작용하여 독자적인 방향을 취하고 전개되어 갔다.

도교는 사실상 그들과 관계가 없는 노자를 그들의 교조로 삼고 있다. 도교는 온갖 사상들을 편리한대로 흡수조절하는 특이성을 가지고 있어 노자의 도덕경을 최상의 경전으로하여 사상적 연원을 삼게 되므로 노자를 교조로 섬기게 된것이다. 老子는 檀君朝鮮時代의 番韓사람으로 성명은 李耳이다 그러나 본래의 성은 韓氏이며 東夷九族 가운데 風夷族 출신이다

그러면 왜 노자는 성을 이씨로 바꾸었는가?

紫霞先生(자하선생)은 神敎叢話(신교총화)에서 기록하기를 . [노자는 자신의 가족이 이사하여 서쪽으로 갔


註 :*東夷九族. 荒夷. 白夷. 赤夷. 玄夷. 風夷. 方夷. 千夷. 陽夷. 畎夷.(견이)


지만 자신은 본래 동방 사람이기 때문에 이를 후세에 남기기 위하여 동방(木)의 아들(子)

이란 뜻으로 이씨로 성을 바꾸었다. 만약 노자가 동방의 조선 사람이 아니라면 왜 성까지 바꾸어 가며 이라고 하였겠는가?]라고 하였다.

중국인이 그들의 사상의 원으로 삼고 있는 노자가 조선인이었다는 것은 사상적 면에서 우리가 그들(한족)의 뿌리가 됨을 증명 하게 된다. 밝혀지는 사실들을 알게 되면서 이제 우리는 우리의 역사를 재조명하여야 할것이며. 중화계통으로 흘러갔던 仙脈 도 되찾아 바로 해야할 때가 도래한것을 깨달아야 할것이다.

(라).朝鮮의 仙은 現實의 仙이다

중국의 선과 우리의 선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중국의 선이 현실에 ;소극적인데 비해 우리의 선은 보다 적극적이며 더욱이 濟世弘道(제세홍도)에 능동적이다. 즉 중국의 선은 현실에 불참 현세에서 떨어져감을 그 본분으로 하고 있으나 우리의 선은 현세의 民苦를 좌시하지 못하고 오히려 현실 속에 뛰어들어 능동적인 구세의 주도를 맡아 왔던 것이다. 예를 들어


註 :*5행상 목은 동쪽을 가리킨다. 화는 남. 토는 중앙. 금은 서. 수는 북이다

    **사실상 중국의 주요 인물들은 거의가 東夷人이었다. 태호복희(太昊伏羲) 염제신농(炎帝神農).황제헌원(黃帝軒轅) 소호금천(少昊金天) . 堯. 舜. 禹王. 湯王. 노자. 공자. 등 이름있는 많은 이들이 조선인임을 역사는 밝히고 있다



신라의 화랑이나 고구려의조의선도 들의 보국충정은 현세에 적극적이며 치세에 능동적

인 것이다.  붕우 스승님의 단학인을 양성하는 기본 조건에. [필히 현실에 참여하여야 하며. 조국을 위하여 일해야 한다.] 는 것이 있다. 그래서 다소 모순적으로 들리지만. [높은 堦際(계제)에 오르지 말고 초계나 재계 정도로 만족하라.]는 부탁도 하신다. 이유는 계제가 높아 지면 높아질수록 현실 참여를 기피하게 되어 단독수련자로 머물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계제가 높다는 자칭 단학인이 붕우 스승님의 단학 보급사업을 비웃고 있는것을 알고 있다. 독단으로 (타인을 가르치지않고) 수련하여 신선이 되겠다는 그들의 태도는 중국 선을 표방하는 것으로 조선의 단학과는 큰 거리가 있다 하겠다

十四 導引法                                                                      

선도에서의 도인법은 기의 흐름을 원활히 하기 위함이다. 수련중 틈틈이 도인법을 행함으로 본수련에 도움이 될수 있다. 이장에서 필자는 전래되고 있는 도인법과 실수련중 필요한 도인법을 함께 기술하려한다. 참고 하여주기 바란다


(一).눈의 도인법(위명당墛明堂)

ㄱ. 손바닥을 비벼서 열이 나게 한후 눈위에 덮고 잠시 있은 후. 손가락으로 눈 주위를 문      지른다. 방향은 중심으로부터 바깥 쪽(귀있는 곳) 으로 이동.

ㄴ. 손 끝으로 청명(晴明).사죽공(사竹空).동자료(瞳子髎).승위(承위) 등 눈 주위 주요혈(穴)

    등을 지압한후. 눈을 감고 네손가락으로 눈을 지긋이 눌렀다 뗏다 한다.

ㄷ. 눈을 뜨고 상.하. 좌.우 로 시선을 준후 눈을 빙글 빙글 돌려본 후. 힘있게 눈을 깜박 거      린다.

(二).코의 도인법(墛山根)

ㄱ. 코의 상부에서부터 밑까지 서서히 지압하여 내린 후 코 옆 뺨 부위를 맛사지 한다.



註 :*소개된것외에 더욱 많은 도인법들이 있으나 實修에 꼭 필요한 것만을 가려 우선 소개       한다.




ㄴ. 의지를 사용하여 콧망울을 움직여 본다. 이것은 불수의근  운동으로 초능력 개발이    된다.

(三). 입의 도인법(叩齒(고치))

ㄱ. 정좌하고 앉아 어금니를 딱딱 부딪친다. (34회) 이때 고인 침은 정성껏 삼킨다

ㄴ. 입을 다물고 손가락으로 잇몸 부분을 두드린다.

(四). 귀의 도인법

ㄱ. 귀 주위의 요혈( 청궁. 청회) 들과 귀 전체를 고루 지압한후. 양손가락( 둘째. 셋째)사이      에 귀를 끼우고 상. 하 마찰한다.

ㄴ. 鳴天鼓(명천고) (一鳴天鼓(일명천고))를 친다고 한다.)

    양손바닥으로 귀를 덮은 후 집게 손가락으로 머리 뒷 부분을 두드린다. 이때 집게 손가      락을 가운데 손가락 위에 올려 미끄러뜨리며 가볍게 퉁긴다. 퉁기는 동시에 귀에서 손      바닥을 뗀다. (24회)

ㄷ. 의지를 사용하여 귀를 움직여 본다.(초능력 개발)

(五). 머리의 도인법

ㄱ. 열 손가락으로 머리 전체를 골고루 지압한다(十指壓)                           

ㄴ. 손가락으로 머리 중심부에서 바깥 쪽으로 마찰하여 비빈다.

ㄷ. 후두부의 주요혈 (천주. 풍지 등)을 지압한후. 목 전체를 위에서 밑으로 지압해 내린다.

(六). 허리. 무릎. 발목. 골반의 도인법

ㄱ. 무릎-왼다리를 오른 다리 위에 꺽어 올린 후 왼손을 왼무릎 위에. 오른손으로 왼발을       잡은후 다리를 힘껏 앞으로 펴낸다. (24회) 좌우교대.

ㄴ. 발목-왼다리를 오른 다리 위에 꺽어 올린 후 왼손으로 왼발목을 잡고 오른손으로 발목      을 돌린다.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골고루(24회)  좌우교대.

ㄷ. 허리-다리를 곧게 앞으로 뻗고 앉은 후 양손을 앞으로 뻗으며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다.      이때 머리를 무릎에 닿도록 노력하고 발등은 끌어당기도록한다.

ㄹ. 골반-무릎 꿇고 앉아 엉덩이를 좌우로 튼다.

(七). 몸통 도인법

ㄱ. 누워서 몸 좌우로 틀기

    바로 누워서 오른손을 올려 외쪽 가장 먼곳에  오른손끝을 보낸다.(이때 허리는 자연       틀어진다.) 좌우교대.

ㄴ. 무릎세워 엎드린 자세에서 고개 숙여 등을 활처럼 휘게 하고 다시 고개 올려 하늘      본후 뒤에 꼬리가 있다 가정하고 좌우로 허리를 틀어 꼬리를 본다(24회)

(八). 腹筋(복근)과 腰筋(요근)의 도인법

ㄱ. 누워서 양손을 목 뒤에  깍지 껴 머리를 들고  다리를 90도로 올렸다 내렸다 한다. 이      때 반복되는 운동 중 발은 바닥에 닿지 않도록 한다

ㄴ. 누워서 양손을 목 뒤에 깍지 껴 머리를 들고 다리를 30도쯤 든 후 천천히 벌렸다 오무      렸다 반복한다

ㄷ. 몸체를 뒤로 넘겨 양손으로 허리를 바친 후 다리를 공중으로 곧게 뻗어 올린다.계속해      서 허공에 자전거 타는 시늉을 한다. (50회)

(九). 頭坐(두좌)

*. 양팔을 머리 뒤에 깍지 끼어 삼각이 되게 한후 머리를 바닥에 대고 거꾸로 선다. 처음엔     벽을 기대서 해도 무방하다. (5분) 두좌는 머리로 피를 몰리게 하여 뇌의 피로를 속하게     풀어주고 물(水)과 불(火) 을 만나게 하는 선도의 필수 도인법이다.

(十). 空肢仰左右 (공지앙좌우)

*. 두다리를 벌리고 선다음 왼손에 활을. 오른손에 활시위를 잡고 있다고 생각하고 두손  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린 다음 서서히 내리면서 활쏘는 자세를 취한다. 실제로 활을 쏘는     기분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십회 반복한다 좌우교대.

(十一). 팔굽혀펴기

* 엎드려 어깨 넓이로 팔을 벌리고 팔굽혀 펴기 반복

(十二). 墛腰處(위요처)

* 양손 바닥을 마찰하여 허리를 상하로 마찰한다(50회) 이때 양손의 움직이는 방향은 반대로 한다

(十三). 墛腎腰佐右(위신요좌우)

* 양손 바닥을 마찰한다음. 단전으로부터 회음까지 마찰한다. (50회) 양손의 움직임은 반대

(十四). 어깨의 도인법

ㄱ. 양 어깨를 돌린다. (20회)

ㄴ. 어깨를 힘껏 끌어 올린후 힘을 빼어 털썩 늘어뜨린다.(10회)                 

(十五). 팔다리 도인법

0경락의 주행에 따라 마찰한다

ㄱ. 팔: 음경은 상에서 하로. 양경은 하에서 상으로.

ㄴ. 다리: 음경은 하에서 상으로 . 양경은 상에서 하로.

*건포 마찰이나 냉수 마찰시 도 이 법칙을 응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十六). 按腹術(안복술)

*배의 도인법으로 내장운동과 복부의 울혈을 방지하고 수련 중  기가 체하여 속이 불편할 때 탁효가 있다. 

十五. 質聞과 答                                                                

수련자로 부터의 질문에 대해 같이 생각해 보는 난을 마련하여 보았습니다. 이질문에 대한 답은 스승이신 붕우할아버님의 말씀을 간추렷으며. 먼저 수련한 선배의 입장에서 경험을 통한 답들을 정리 하였습니다.


문: 사람은 각기 자기의 운명을 지니고 태어난다고 하는데 단학 수련과 운명의 관계는 그리  고 수련을 통하여 운명을 개선 시킬수 있는가?


답: 옛 말에 도문에 들기 위하여 전삼생의 인연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확실히 도문에 들기 위해서 운명적인 어떤 것이 있는 것을 여러 수행자를 대하면서 확인하였다. 그러나 운명은 요지부동의 것이 아니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쉽게 생각해 [운]이라는 자를 보라 . 무슨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가? [運] 이라는 자속에 [움직임. 변동] 의 의미를 지니고 있지 않은가?  현재에서의 운명은 전적으로 현재의 본인 자신에게 달려 있다.

현재 단학을 수련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전생의 인연을 잘맺어 단학수련하는 운명을 가졌다고 생각하면 확실한 것일 것이고 단학수련을 계획하는 사람이라면 스스로를 단학수련자로 만들어 운명을 만드는 사람이 될것이다. 짐승도 때와 장소를 가려 태어난다는 말이 있다. 하물며 사람이랴.  이글을 읽는 그대는 백두산족의 영광을 목전에 둔 시기에 바로 이땅에 태어났다. 무엇을 망설이는가?


문: 단학을 수련하는데 하루 중 어느 시간이 가장 좋으며. 수련 장소로는 어떤 환경이 권장할만한 곳인가요?


답: 하루 중 어느 때라도 단학수년 못할 시간은 없다. 그러나 굳이 좋은 시간을 찾는 다면 오전 시간이 좋다. 하루 중 오전은 기가 살아나는 시간이고. 오후는 기가 숙어드는 시간이다 공기도 오전중이 맑은 공기이다. 오전중에서 제일 좋은 시간을 꼽는다면 인시(3-5시)이다. 수련 장소도 마찬가지로 어느 장소이건 상관없으나 담배 연기. 매연. 먼지가 심한 곳은 피해서 수련하는 것이 좋다. 수련장소로써 최적지를 꼽는다면 호수나 바다를 끼고 있는. 소나무있고 바람 심하지 않은곳이라 하겠으나 누구나 이와 같은 곳을 찾기란 용의치 않을 것이다. 공기 맑고 조용한 곳이라면 단학수련의 적지이다.


문: 단학수련을 생활화하려 하여 언제 어디서나 수련하려 노력하고 있다. 걸으면서도. 버스나 전철 속에 흘들리면서도 호흡을 연습하고 있다. [백두산족 단학지침] p27의 하부와 P28상부에 보면 . 이것이 [비정상적] [극히 위험한일] 이라는 언급이 있는데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납득할 답을 주기 바란다.


답: 질문자의 수련에 대한 열의에 우선 찬사를 보낸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귀하는 잘하고 있는것이다 계속 정진하기 바란다 

이문제에 대해 [백두산족 단학지침]의 저자인 하동인 선생에게 문의한결과  p27의 언급은  기가 체하였을 때에만 국한되는 것이고. 단학인 이라면 마땅히 호흡을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답을 들었으며 표현이 오해를 불러 왔음을 시인하셨다. 그러나 움직이면서의 수련을 호흡 연습으로 국한하라 단학의 본래 목적인 입정 상태는 미동하지 않은 정좌 자세에서 가장 수월하다는 것을 기억하라.


문: 수련자가 수련을 위하여 약을 복용하는 것은 어떠한지요? 또한 어떤 약이 좋은지요?


답: 수련 목적이라면 약을 복용할 필요가 없다. 사소한 병(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비뇨배설기) 은 수련을 해 나가는 동안 자연히 낫게 된다. 필자도 처음 단학을 접할 때 심한 소화 불량과 과로로 인하여 간과 신이 약하여 쉬 피로하였다 붕우 할아버님께 약을 주십사 청하였으나 단호히 약을 주시지 않으시고 수련하면 낫게 된다고 확신을 주셨다. 말씀대로 수련에 전념한 결과 2개월도 되지 않아서 소화에 자신을 갖게 되었으며 몸 전체가 상쾌해졌으며 누구든 얼굴이 맑아졌다고 이야기 해준다. 체중이 5키로정도 줄어들어 미관상 문제를이야기 하는 이도 있으나 과거에 비대하였었지 결코 현재가 체중 미달은 아닌 것이다. 단학 수련을 하면  필요없는 살이 빠져 미끈하게 되며 마른 사람은 적당하게 체중이 늘게 된다. 이것은 수련자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일이다

특별한  목적이나 병이 깊어 약을 쓰는 것은 어쩔 수 없으나 수련을 위한 약은 필요가 없다. 오히려 약에 의존하면 게을러져 수련이 퇴보케된다.


문: 수련중 잡념이 많아져 어떤 때는 숨은 숨대로. 생각은 생각대로 따로 놀고 있습니다. 잡념을 없애는 혹 좋은 방법은 무엇이며 수련중 무엇을 생각하는 것이 생각하는 것이 무타념 무사상입니까?


답: 일어나는 잡념을 없애겠다는 생각 자체도 역시 잡념이다. 잡념은 불청객이다. 불청객 퇴치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관심이다. 사람은 두가지 생각을 동시에 진행할 수가 없다. 들어오고 나가는 숨에 전념하고 잡념이 생기면. [너는 너대로 적당히 놀다가라] 고 신경 쓰지 말고 들어오는 숨에 생기가 가득 실려서 축기가 되고 기를 단전에 부려 논 숨이 노폐물을 싣고 밖으로 나가는 것만을 . 기가 점점 쌓여지는 것에만 의식을 둔다면 그것이 곧 무타념 무사상이고 잡념은 제  풀에 싱거워서[ 상대해주지 않으므로] 사라지고 만다. 잡념 생기는 것을 없애려 노력한다던지 잡념과 함께 놀면 잡념은 꼬리를 물고 일게 되며 그것은 앉아만 있었지 수련한다고는 말할수 없을 것이다.


문: 수련자에게 있어 담배. 술. 그리고  성관계는 ? 또한 음식물은 가려야 하는지요 ?


답: 식사는 채식을 주로 하되 특별히 가릴 것은 없다. 육식이 싫어져 멀리하는것은 어쩔수 없으나 수련자라 하여 생선이나 육식을 금할 필요는 없다.다만 과식을 피하고 소식을 권하고 싶다. 그러나 수련을 하면 자연 과식을 피하게 된다. 과식하면 당장 호흡에 지장이 생기게 마련이다. 그렇다고 너무 소량을 섭취하여 영양 부족이 되거나 이유없이 단식한 필요는 없다. 어떤 사람은 단학을 하면 필히 단식해야하는 것으로 아는 사람도 있으나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술은 음식이므로 피로 회복을 위하여 소량을 마시는 것은 약이 되고 경우에 따라 수련에 도움이 될수도 있으나 절대 금연하여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도 가끔 외부에 나와서 권하는 담배를 약간 피운 것도 수련에 지장을 초래한다. 성 관계도 뚜렷한 목표를 지닌 수련자라면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으나. 결혼생활을 하는 재가수련자라면  월 1-2회는 무방하며  성관계 중 吐精을 하지 않는다면  관계를 갖지 않는 것만은 못해도 큰 기의 낭비는 없다고 본다.

수행자의 경우 단학 수련을 해 나가는 가운데 자연히  성 관계를 조정하게 되며 성교 시간을 자유자재 조절케 되어 기의 낭비를 방지하게 된다.                         


문: 수련자에게 하루 몇 시간의 수면이 적당한지요 ? 억지로 잠을 이기며 수련하는것은  어떠한지요?


답: 수면 시간은 사람마다. 체질 별로. 건강 상태 별로 차이가 있어 몇 시간이라 이야기 할수 없으며. 억지로 잠을 이기려 하지 말고 초심자라면 최소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수련을 해나가는 가운데 자연히 수면 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초심자에게 있어서 수련 시간은 큰 노동시간이지만 숙달되어 입정 시간이 많아지면 수련 시간은 수련 시간은 푹 쉬는 시간이 되고. 잠자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시간이 되므로 수면 시간을 줄여도 큰 지장은 없다. 수련 중에 깊이 들어가 있는 사람의 뇌파는 수면 중의 뇌파와 같은 뇌파가 형성된다는 것을 현대 과학 기재인 뇌파측정기(E.E.G)로도 확인한 바 있다


문: 호흡을 가늘게 길게 고르게 하라 하는데. 처음 수련하는 사람으로 길게 하려면 자꾸 끊어지고 고르게 하려면 길지 못합니다. 어느 것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요?



답: 단학의 초보자는 자기가 술수 있는 숨 보다 다소 짧게 시작하는 것이다. 우선 숨울 고르게 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르게만 쉬어진다면 아무리 짧은 호흡이라도( 한호흡 5-6초라도) 얼마든지 입정이 가능하다.                                      


문: 호흡을 하는 중. 들숨은 길게 할수 있는데 날숨은 짧게 되고 만다. 어느쪽을 노력 하여 맞추어야 되는가요?


답: 짧은  쪽에 맞추라. 들숨이 짧고 날숨이 긴경우도 마찬가지로 짧은 쪽에 맞추라. 그러면서  서서히 무리없이 둘을 길게 하도록 하라.


문: 호흡에 신경쓰랴. 배 내밀고 들이밀고에 신경쓰랴. 너무 바쁘다. 방법은 ?


답: 누가 배에 신경쓰라 했는가 ? 지금 배 불리는 연습하고 있는가 ? 호흡에만 신경쓰면 자연히 들이쉴 때 배 나오고 내쉴때 들어가는 것이 당연한터.


문: 수련할 때 이마가 먹먹해지고 머리가 조여들고 심하면 두통이 있고 목덜미와 어깨가 뻐근하고 열이 나는 것은 무슨 이유입니까 ?


답: 수련에 몰입되면 공통적으로 초심자가 느끼는 것이 이마( 특히 양미간)가 무엇이 낀듯

먹먹하고 머리에 마치 손오공의 철머리띠를 두른 것 같은 감각이 있게 된다. 그러나 두통이 있거나 목덜미와 어깨에 통증이 있다면 호흡을 무리하게 했다고 볼수 있다 즉 들숨과날숨을 할수있는 한 최대로 하여. 숨의 여유를 남기지 않은데서 오는 결과이다. 유기(留氣)축기(蓄氣) 란 것은 숨의 여유를 남기는데 그  맥이 있다 . 들이쉴 때 여유를 남겨 그 여유분 만큼을 외부에 유기를 시키고  내쉴때 여유를 남겨 그여유분 만큼을 내부 (단전) 에 유기시키는 것이다.

이렇케 여유있게 호흡하면 무리가 없어 자연스런 축기가 되어지며 절대 부작용이 없이 원하는 제계(際堦)에 오르게 된다.


문: 호흡이 길어지면 신구육통이 저절로 열리는지 아니면 어떤 기법이나 방법이 있는지요 ?


답: 무조건 호흡만 길어 무슨 소용있는가?  조식하고 축기되어 길어져야 한다. 조식하고 길어지도록만 노력하라. 조급한 마음은 금물이다. 호흡 길어지면 자연히 다음 방법은 저절로 알게 된다. 우선은 調息에 전념하라.


문: 수련 중 눈을 감고 의식만 단전에 두면 어떻습니까 ? 반쯤 뜨고 코 끝을 바라보라 했읍니다만 눈을 감으면 더욱 잘되는 듯해서...


답: 눈을 감고 하면 처음엔 잘되는 듯하나 잡념이 더욱 많아지고 수련중 헛 것을 보아 수련에 지장이 됩니다. 가급적 가늘게 뜨고 수련하도록 노력 하십시오.

끝내면서                                            

우리는 스승님을 할아버님이라고 부른다. 그것은 그분으로 부터의 분위기가 어리광부릴 수 있는 할아버지 같기 때문이다.

할아버님은 금년 87세 이시다. 그러나 젊은 이들에게 반말 한번 하시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며 절을 해도 맞 받으시지 그냥 받으시지 않으신다. 대화의 막힘을 보지 못하였으며. 나이의 차이로 인한 의사소통의 불편을 겪은 일이 없고 우리보다 더 현대적으로 언제나 명쾌한 답을 주시어 막힌 가슴을 후련하게 해 주신다. 누가 어떤 부탁을 하던 부탁을 거절하시는 것을 한번도 보지 못하였으며 언제나 웃으시며 온화한 모습이시다.

할아버님은 너무 크셔서 할아버님의 한계가 어디부터 어디까지 인지 측량할 길이 없다. 필자가 할아버님을 만나게 된것은 과거 생의 인연이라고 믿고 있으며 우리에게 할아버님은 절대적 존재이시다.

할아버님의 현재 소원은 통일이 되고 우리의 古土가 모두 회복되는 것을 보는 것이요.

우리조국이 과거에 누렸던 영광을 직접 보시는 것이다. 걱정이 있으시다면 과연 우리가 그 大任을 맡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이다. 대임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은 능력이다. 우리에게 천하를 다스릴 능력을 주기 위해 우리 조상들이 단학을 보존하여 우리에게 전해주신것이다

단학이 널리 알려지게 되면서 할아버님은 몹시 기뻐하셨다. 단학에 관심 가진 이들에 단학을 설명하기 위하여 만사를 젖혀 두고.건강을 돌보시지 않으시고. 여행하시고 말씀으로 밤들을 세우셨다.

그러나 요즘 할아버님은 마음이 편치 않으시다. 단학이 알려지기는 하였으나 믿음을 가지고 단학을 수련하는 이는 손으로 꼽을 정도이다. 편한 것만을찾는 요즘의 세태는 단학을 흥미위주 꺼리로 만들고 있으니 말이다.

지금 우리는 역사의 대 전환기 를 맞고 있다 . 21세기는 우리 백두산족의 것이다. 누가 이 세계를 움직여 전쟁이 없는 평화스런 세상을 만들것인가 ? 누가 역사의 선봉장이 되어 우리 민족을 세계의 최상등민족으로 회복시킬 것인가 ?

88올림픽을 전환점으로 대세는 눈에 띄게 달라질 것이다.

자신을 위하여 민족을 위하여 세계를 위하여. 가고 또 가자  뛰고 또 뛰자


*단학 지도자를 희망하는 사람이나 모든 것을 던져 단학에 전념코자 하는 사람은 필자를 찾아 주기 바란다.


전남 신안군 임자면 광산리 124

[단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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