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제목
> 심리와명상 > 명상치유

감정은 풍요의 문... - 한바다님

조회 수 2771 추천 수 0 2014.04.13 13:23:12
감정은 생에서 가장 신비로운 현상이다. 감정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 그러나 감정은 또한 우리를 비참하게 만들기도 한다. 감정이 상황을 해석하게 만들 때 우리는 감정의 노예가 된다. 그러나 높은 삶의 원칙이 상황을 해석할 때 우리는 감정의 주인이 된다.

우리 영혼의 힘·의지의 힘이 자라난다는 것은 바로 이럴 때이다. 높은 삶의 원칙이 자신의 행동과 삶을 이끌고 그것이 상황을 해석하는 표준이 될 때, 당신은 늘 숭고(崇高)한 감정의 원천과 연결되어 있을 것이다. 그 숭고한 감정들은 당신을 무지와 편견과 피해의식의 사악한 힘으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는 수호신이다.

당신이 숭고한 감정과 고매(高邁)한 뜻의 인도하에 있을 때에는 분노·슬픔과·절망·두려움·죄의식의 폭우 속에서도 당신은 안전할 것이다. 그런 인간적 약점 속에서 오히려 겸허와 자비로움과 같은 덕성을 배우게 된다. 그러므로 어떤 일이 있더라도 숭고한 감정과 고매한 뜻의 인도하에 남기를 열망하라. 참으로 성숙하는 길은 분노·절망·두려움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그런 상태에서도 고매한 뜻으로 사랑의 행동을 실천하는 일이다.

모든 숭고한 감정은 영혼에서 나오며, 모든 소모적인 감정은 자의식(自意識)에서 나오며, 모든 쾌감은 몸에서 나온다. 감정은 강력한 힘의 원천으로 그 속에는 수많은 우주의 역사와·수많은 생의 파노라마와·영광과·치욕·슬픔과·기쁨의 기억들이 담겨 있다. 때로 감정은 지난 생에 겪은 경험들의 집약적인 표현이다. 감정이 행동의 백그라운드 뮤직이 되게 할 뿐 행동의 원인이 되게 하지 않을 때 그대는 행동의 달인이 된다.

진정한 자신의 뜻에 따라 살지 않으면 감정이 상하게 된다. 스스로를 속여도 감정이 상한다. 억지로 꾸며도 감정이 상한다. 억눌러진 감정은 종종 떨쳐버릴 수 없는 부정적인 관점의 진원지가 된다. 이것은 숨기거나 제거할 적이 아니라 치유되어야 할 벗이다. 이것을 당신 자신에 대한 배움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여라. 종종 병(病)과 고통은 당신의 영혼이 선택하는 성장의 한 통로이다. 감정은 밝게 표현되면 순화된다. 분노라도 떳떳하게 표현하면 생기와 활력이 넘치게 된다.

감정을 없애지 말고 좀 더 적극적이고 떳떳하게 표현하라. 감정은 당신을 더욱 진실하고 생생한 삶에 가깝게 연결시켜 준다. 삶에 있어서 가장 지혜로운 자는 균형감각을 터득한 사람이다. 지혜로운 이는 감정을 표현해야 할 때와 자제해야 할 때를 잘 안다. 쾌감은 나쁘지 않다. 오히려 그것은 진화의 촉매제다. 그러나 건전한 쾌감의 여건을 형성하지 않고 쾌락을 누리려고만 할 때 쾌락은 타락이 된다. 그것은 사악해진다.

영혼의 눈으로 볼 때 모든 것은 성스러우며 살아 흐르며 판단으로 규정 지을 수 없다. 대상을 선하게 만들고 악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그것에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다. 사랑받기를 원한다면 먼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자신을 가꾸어라. 자신에게만 빠져있는 사람에게는 싱싱한 기쁨과 건전한 행복이 오지 않는다. 자신이 세상을 위해서 무언가 유익한 일을 하고 사람들과 협동하고 연대할 때 그것들은 자연스럽게 우리에게 나타난다.

명상은 자신에게 빠져있는 것이 아니다. 단지 침묵과 고요 속에서 높은 우주의 흐름과 만나라는 것이다. 그 내(內) 우주에서 지복과 기쁨을 발견하는 사람은 그것을 바깥으로도 흘려 보낸다. 그들은 바깥 우주 속에서도 신의 기쁨을 발견한다. 그들은 생생한 기쁨으로 말한다. 내부우주와 외부우주는 하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05 쿤달리니란 무엇인가? 원장 2014-09-13 2714
» 감정은 풍요의 문... - 한바다님 원장 2014-04-13 2771
103 예언자 2 원장 2013-10-25 2016
102 칼린지브란의 '예언자' 원장 2013-10-25 2200
101 순수의식의 이해 - 네스트님 글 원장 2013-07-20 3108
100 부처자리 - 혜민스님 글 원장 2013-07-08 2918
99 일체 유심조...... 원장 2013-05-30 2962
98 깨달음의 통찰 - 아디야 샨티와의 인터뷰 원장 2013-05-29 5216
97 -탁닛한 스님 - "중도란 무엇인가?" 원장 2013-05-09 3634
96 네이션 질의 깨달음 이야기... 원장 2013-05-08 2839
95 <의식공간>을 아시나요? - 공가중님의 글 원장 2013-05-07 3486
94 버스웰교수의 강의 - 공적영지와 회광반조 원장 2013-05-05 3145
93 단학요결 원장 2013-04-30 3175
92 <의식공간> 우리는 언제나 합일의식 상태에 있다.... 원장 2013-04-28 3310
91 Bart Marshall 영적 구도의 종결 원장 2013-04-28 2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