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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여신

조회 수 1560 추천 수 84 2007.12.11 13:16:37
어머니

어린 나이에 어머니의 사랑을 느끼기도 전에
그리움을 사무치게 느껴야 했습니다.

가난한 집에 어린 자식 여섯, 아버지 술값까지 버셔야했던

어머니

참으로 제가 어른이 되어 그 나이가 되어보니
감당키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니, 못할 것 같습니다.

배까지 곯으면 삶이 더 힘들어진다고 먹는 것 만큼은
풍족하게 해주셨던

어머니

그것이 지금까지
어머니 손은 한 번도 빈손인 적이 없으셨지요

주어도 주어도 부족함을 느끼시는 어머니
어린 것들은 떼어 놓고 당신 고생보다 그 어린 것들 고생이
맘아파 눈물 지으시는 어머니

비록 지금 삶 마저도 고달프지만
제 가슴엔 어머니의 그 큰 사랑의 씨앗을 심으셨으니

어머니가 바로 성자이십니다.

힙노자

2007.12.11 15:18:11
*.230.36.119

가슴시린 사랑의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져서 눈시울이 물드네요.

모든이에게 어머니는 영원한 마음의 돌아갈 고향이자 채워지지 않는 또다른 상처의 눈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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