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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과거의 비해 현재의 나에겐 주어진 것이 많아 보였습니다.
과거처럼 주변에서 오는 불행들로 인해 가족들이 상처받고 아파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나 또한 간섭과 눈치를 보는 일이 별루 없어 보였습니다.
왜 여태까지 불행하다고만 생각을 했을까요?

주어진 기회는 많은데 말이죠..
이걸 눈치를 체면서도 머뭇거리고 있습니다.^^;;;

간혹 사람들에게 "이런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고 말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머뭇거리게 됩니다. 알게 된것을 괜히 말했다간 얼마 못가서 원상태로 돌아오게되면 사람들이 '제는 얼마못가서 포기할 줄 알았어, 가벼운 사람이구나' 비춰질까봐서요
(이것이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는 저의 에고라고 하는 녀석인가 봅니다)

마음 한쪽에선 "금방 포기하면 어때서 다른 사람들 시선이 무슨 상관이야" 하고 들려옵니다.

습관이란게 정말 문젭니다. 한방 빵~!!하고 차버리면 시원하게 뚫려 질것 같은데 그걸 뚫고 나오기 까지가 힘겹습니다.

힙노자

2007.11.13 20:58:13
*.213.106.48

지난날의 마음과 현재의 변화된 마음을 보면서 과거의 습관이 아닌 자각을 가지고 새로운 선택을 하려는 그대는 스스로에게 작은 승리자 입니다.

내면에서 인식된 자신의 내적변화는 다시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머뭇거리는 마음은 과거의 습관에 일어나는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하지만 현재 그대는 변화되었고 더욱 변화되어가는 사랑의 존재이지요.

타인을 바라보던 시선을 자신에게 더욱 따뜻하게 던질수 있다면 그대의 내면에 있는 사랑이 꽃피어 날것입니다.

사랑의 꽃송이에서 향기가 나는 멋진님의 모습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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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tls

2007.11.14 00:38:36
*.213.106.48

선생님께 자주듣는 말씀이 자기를 받아들이라는 말씀같습니다.어려울것 같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는 너무나 스스로를 못받아드리고 고문하고 가두고 자책하며 스스로의 가치를 떨어트리는것 같습니다.그럴때 한방 시원하게 "괜챦아,나는 문제없어~"라고 이제까지의 습관반대로 해봄이 제겐 도움이 됐답니다.

윤정화,하늘

2007.11.14 14:50:29
*.150.85.42

두분의 말씀 감사합니다.
습관에서 벗어나 모험을 한번 행하게 될때
변화할 수 있는 용기와 더불어 시발점이 된다는 것을 깊이 새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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