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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시대로 나아가는 명상

조회 수 3694 추천 수 113 2006.10.20 18:01:53
지금까지 우리의 교육체계는 성장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불완전성과 부족 그리고 더많이 배워야하고 더욱 강해져야만 하는 생존이라는 이름하에 울타리를 높게세우는 과정의 연속 이었읍니다.

자신을 있는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생존이라는 명분으로 자연과 환경으로부터 분리시키며 육체의 안락함과 생명의 유지를위해 투쟁과 분리를 강조하였읍니다.

현재 인류의 문명구조는 물질로서 생존하는 문제는 어느정도 벗어난 새로운 변혁의 시기에 들어섰읍니다.

지금의 지구안에서 인류의 의식적 패러다임의 변화는 육체의 생존을 넘어서 인간본연의 영성적인 삶의 목적인 보다넓은 의식의 성장과 그동안 지구안에 인류자체가 생존을위해서 뿌려온 부정적인 카르마를 흡수하여 밝은 빛으로 만들어야 할시기에 와있읍니다.

그것은 자신속에 들어있는 신성의 씨았을 발현시키기에 가장 빠른 황금의 시기입니다.

과거의 성장과 진보의 패러다임은 궁극적으로 자신이 선자리가 불완전하고 불만족한것이기에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나아가야만 하는 강박과 자학의 세계였읍니다.

이런 외적 물질적 시스템은 새로운 영적문명의 전환기에는 보다 무겁게 느껴지며 새로운 가치로 나아가려는 영혼들에게 알수없는 압박감으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그동안 삶을 나와 분리된 이원적 세계로 보였을때에는 우리가 한쪽을 선택하고 다른쪽을 받아들이지 못했을때 우리의 내부는 끊임없는 내적갈등과 투쟁의 삶을 연출하여 삶이란 불안과 긴장의 연속일수 밖에 없었읍니다.

환경과 자연과 신은 분리할수 없읍니다.

분리는 인간의 생각속에서만 존재하는 스스로 만든 환상의 카르마 입니다.

과거 영성의길이 선에서본 악의극복, 어리석음에서 벗어난 미혹으로부터의 승리 ,삶을 강하게 누리기위한 안락한 직업과일자리 등 외부와의 관계속에서 환경의 극복이 주된 주제였읍니다.

이제 우리에게 다가온 새로운 시대는 양극의시대를 종식하고 선과악,좋음과나쁨. 나와 타인이 원래 분리된 것이 아니라 생각과 관념과 마음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환상임을 인식시키고 있읍니다.

그동안 우리는 삶을 누리지도 못하였고 행복으로 즐기지도 못하였읍니다.

끊임없이 내부의 분열된 소리에 투쟁하느라 삶이 원래 우리에게 약속한 행복을 누리지도 못하였고 이지구별에 온 삶의 목적도 잃어 버렸읍니다.

새로운 시대의 명상은 집단의식속에 담긴 분열의 다름이 환상임을 인식케하여 사물을 있는그대로 이해하는 가슴의 장으로 들어가게 할것입니다.

인류는 머리의 생각으로 문명을 이루고 지구별에서 주인이 되었지만 이제는 머리가 분열과 자기중심적인 불안의 모태가 되고 있읍니다.

머리에는 어떤해답도 해결책도 찾을수 없읍니다.

가슴으로 이해의 자리에 들어갈때 우리는 다름이 다름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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