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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나를 고정되지 않게 놔두질 않네.
흐르는 물에 갇혀있지를 않게 하네..
삶은 계속 흐르고 나는 그에 반응을 하네.
나도 변하지 않을 수 없네.
나도 다양하게 변화되길 삶은 요구하네.
난 사람에 따라 무수히 무한대의 마음이 펼쳐지네.
삶이란 나의 모습이기에 그것이 나이므로
삶자체가 나란 것도 고정된 실체가 없네.
개념화할 수가 없네.
저 우주 끝까지 펼쳐진 다양하고,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처럼
나 자신이란 것도 그러하다네..
붙잡는 것이 없고,
한정된 생각으로 틀짓는 것만 아니라면..
난 뭐든지 경험하고 삶에(나의 본질)에 순응하여 누릴수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