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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에서 느낀 점들... - 공감

조회 수 1008 추천 수 0 2019.05.27 10:15:45

유럽을 다녀와서 진로에 대해 느끼는 점은 진짜 내가 기업에 들어가고 싶은가 하는 것과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 뭔가 하는 생각이다. 유럽인들의 자기를 위한 삶을 사는데 초점이 가있는 삶의 방식을 보면서 느끼는 것들이 조금 있었다. 의외로 유럽 여자들은 한국에 비해 화장을 거의 하지 않고 남에게 보여 지는 모습 보다는 자신이 행복을 느끼는데 외적인 스타일도 초점이 많이 가있었다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흑인들이 치얼스 ~ 땡큐 ~ 하며 나에게 처음 보는 사이인데도 문 열고 기다려서 배려해주고 서로 마주칠 때마다 파이팅을 해주는 것을 보고 또 산책 나갈 때 마다 아랍계열 지역 청소부가 기분 좋은 표정으로 나에게 호기심을 갖고 가볍게 대화를 하려는 것과 또 주위의 이웃들과 인사를 하며 안부를 묻는 모습도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라 신선했다. 그들은 공통적으로 무겁고 진지하지 않고 무척 가벼웠다. 자신들이 사회적으로 어떠한 성취를 하는 것 보다는 현재에 열려서 누리는 것에 초점이 가있었음이 확 느껴졌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 등 흔히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의 런던과 파리 도시 문화에 대해서 나는 이때까지 서울보다도 더 화려한 고층 빌딩과 경쟁이 치열하고 사람들이 채여 있고 행위에 절정으로 첨단의 문명을 향해 달려가는 도시라고 생각하고 그 모습을 생각 했는데, 오히려 반대로 서울이 아닌 대구보다도 도시가 더 느리고 여유가 있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는 점을 보고 많이 의외라고 생각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하철 안에서 책을 보고 지하철을 타러 급하게 뛰기 보다는 다음 차를 기다리고, 출 퇴근 시간 점심시간 등에 자전거, 조깅 문화가 많이 발달되어있고, 교통도 차가 사람의 눈치를 보는 빨간불 횡단보도 보행, 길거리 흡연, 이웃 간의 인사 등 많은 부분에서 생각과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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