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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님의 자기탐구일지.....

조회 수 520 추천 수 0 2019.04.03 08:41:27

, , 월 많은 일이 있었는데 많은 것들을 순간순간 비추고 나에게로 돌아왔지만

어떤 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서 생략..

 

구해주세요 ! 이 삶으로 부터! 누군가가~!

그 누군가에게 구함을 받으려면

나는 힘들고 괴롭지만 사람들 대신 아프고 참고 인내하고 희생당해야해

신념이 하나 떨어지니 세상 날아 갈듯했다.

 

당신 것이 있고, 내 것이 있다.

아니 내 것이 있다. 내가 어떻게 보고, 내가 무엇을 느끼고

내가 무엇을 원하고, 그걸 보는 가 어떤지

나가 나를 어떻게 보고 받아들이는지

 

힘이 솟고 삶을 사는 태도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불안으로 잃고 있던 나로 돌아오기

 

조금씩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저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저 사람을 어떻게 가지고, 저 사람을 어떻게 내 틀에 끼어 넣고 하는 생각들로부터 해방되어가는 것 같다. 저들이 내 세계에 들어와도 나는 안 행복하니까. 중요한건 내가 나 홀로 있을 때 더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다는 것을 조금씩 느껴간다는 것이다. 저들이 아무리 내 뜻 내식 내 세계에 들어와도 나는 무겁고 짐스럽다.

 

세계와 대상은 존재 하지 않고

오로지 그것을 바라보는 나만 있다.

 

아직은 일어나는 분리감들과 생각들 속에서 나의 에너지 영역을 확보하고 지키기 위해 용쓰는 단계인 듯하지만 그 경계도 지킬 필요가 없고 신념이라는 것... 일어나는 모든 에너지를 그냥 허용하고 받아들이고 그렇게 일어나는 내 것도 통제할 필요 없이 전체에 녹아들면 오히려 중심이 잘 잡히겠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아직은 이완하고 전체와 하나가 된다는 느낌이 아직 밖을 보거나 책임지고 밖을 반응하는 것으로 습관적으로 가는 힘이 강하기에 나의 영역을 집중해서 호흡하고 내 것에 더 하나가 되어본다.

 

노래가 절로 나오고 나 스스로 나에게 감사하고 즐거웠다.

더 이상 이룰 것이 없고 될 필요도 없다.

목적이 없고 목표는 없지만 신나게 삶을 살 수 있다.

 

아침에 6시 반에 일어나 중단전 수련하고, 명상하고 7시에 달리기하고, 센터 왔다가 음원편집하고, 수업하고, 음원편집하고, 헬스 가서 근력운동하고, 단전수련하고, 다시 센터 와서 음원편집하고, 수업하고, 요가하고, 단전수련하고, 명상하고, 일지까지 쓰고, 그냥 내가 하고 싶은대로 내 반응만 내 욕구만 보고 가니 이렇게 행복하고 집중력이 좋은데 ... 음원 편집하는데 법 사부님 말씀을 문맥에 맞게 탁탁 정리해 들어갈 때 쾌감과 달리기할 때 단전 아래로 호흡이 숙숙 내려가는 느낌과 저녁 수업 법사부님 진리의 말씀이 온몸으로 스며들어 충만감이 일어날 때 아멘이라 소리 질렀다!!!

 

3차크라 2차크라에 머물던 호흡이 수업을 하며 집중할수록 호흡과 에너지가 지구 저 바닥아래까지 내려가서 묵직하게 든든하게 자리 잡는 느낌이였다!

 

 

모든 것이 정말 일어났다 사라졌다.

세상이 백지처럼 하얗고 공기처럼 텅 비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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