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상대에게 받고 싶은 것이 있다면 먼져 주세요.
주고서 또 받고 싶을 때에는 받고싶은 만큼 또 주세요.
받는 것이 불편한 사람은
자신이 주는 것이 자신있을 때 기꺼이 받으세요.
받고 또 받아도 불편한 사람은
나도 기꺼이 주고 또 주는 것이 자신있을 때 기꺼이 받으세요.
주는 것이 자신없는 사람은 받고 싶은 마음을 내리시고
주는 것이 자신없는 사람은 받는 것을 거절하세요.
그것은 우주의 법칙인 인과나 연기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길이며
그 어느 것에도 눈치나 쫄림등 자신을 구속할 수 있는 것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지혜랍니다.
우주의 법칙은 누워서 침 뱉으면
침 뱉은 이의 얼굴로 떨어지는것과 같고
꽃잎을 던지면 꽃항기와 함께
꽃잎이 떨어지는 것과 같습니다.
세상의 이치는 뿌린대로 거두는 것보다
더 크게 부풀려져서 돌아오게 되니
좋지 않은 것을 마주해야 할 때는
참으로 침통하고 초라함을 격게 됩니다.
돌고 돌아 내게로 돌아오는 부메랑처럼
사랑은 사랑으로 돌아오고
미움은 미움으로 돌아오며
무시는 무시로 돌아오는 것이니
자신이 상대들에게 들이 댄 기준과 잣대들은
언젠가는 자신의 등뒤를 겨누는 무기가 될 것입니다.
그대는 누구를 위해 용서를 구하고
누구를 위해서 좋은 마음을 냅니까?
그 모든 것이 자신을 위한 것임을 알면
무엇이 손해보는 일이며 어떤 피해의식이 있을까요?.
이런 이치만 알아도 지금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조금은 편안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을텐데..
하나님은 언제나 그 사람이 하는 기도를 정확하게 들으시고
그것을 그대로 일어나게 해주시지요.
그대가 낸 마음이 바로 그대가 받을 것이니
그대는 오늘 어떤 기도로 그대를 위한 한마음을 일으키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