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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인의 챠크라와 삶

조회 수 5160 추천 수 34 2006.08.28 23:48:38
                 ***40대 A씨의 경우 챠크라와 삶 ***


A씨는 40대 초반으로 요가원에 수련은 2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동안 A씨를 지도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챠크라의 상호관계를 A씨의 삶과 연관시켜서 분석해 보았습니다.

A씨는 김천의 농촌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기독교 신자였으며 1남 2녀 중 장녀였습니다.

A씨는 혈액형이 B형으로 음적이고 조용한 소녀였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해서 학급에선 뛰어난 학생이었으나 친구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어머니와의 관계는 큰 유대감과 사랑이 없었으며 어머니는 항상 오빠를 챙겼고 여동생을 많이 예뻐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A씨는 어려서부터 아버지를 좋아했고 아버지를 많이 따랐으며 여자들과 어울리는 놀이보다는 아버지 일을 돕고 함께 낚시 가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오빠에 대해서는 극심한 질투심이 삶속에 항상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부모님을 많이 도와주고 집안일뿐만 아니라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어린시절의 기억으로는 모든 관심과 칭찬은 오빠에 속해 있었습니다.

A씨의 자라온 환경에서 각각의 챠크라가 어떻게 작용하고 삶에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봅시다.

제1챠크라는 땅속에 잘 자라 뻗어 있었는데 이는 시골에서 가족과 함께 꾸준하게 일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논밭 일 거들기, 집안일 하기, 자기일 충실 -성실)

제2챠크라는 어머니와 연결된 왼쪽에 손상이 있었는데 이는 어머니 자신이 감각적이고 성적인 즐거움을 얻는 것을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에 A씨는 섹스에 대해 아주 엄격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섹스란 여자가 참고 견뎌야하는 의무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제3챠크라는 아버지와는 잘 발달되었지만 어머니와의 관계에서는 많이 엉겨있었습니다. 아버지는 그녀에게 주의를 기울이고 돌보았지만 어머니는 오빠에게만 관심을 주는 것으로 생각해 A씨 자신이 아버지를 좋아하고 돌본다는 모성애의 욕구를 아버지를 통해 채우고자 했습니다.

제4챠크라는 심장 안쪽으로 꼬여 들어갔는데 이는 A씨 자신이 아버지를 놓고 어머니와 경쟁했다는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머니와 선을 끊음)

제5챠크라는 많이 엉켜 있었습니다. 성장과 함께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의 진정한 욕구들에 대해 완전히 혼란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 개인적으로 욕구들이 있었지만 경제적인 가정환경과 집안 분위기 때문에 무시 되었습니다.

제6챠크라는 잘 발달되어 있었습니다. 기독교 집안으로 지성적 대화가 오고 가지는 않았지만 부모님들이 배움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창조적 삶을 살려고 하였기 때문이었습니다.

제7챠크라는 잘 발달 되어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성서와 신앙으로 영적인 삶을 추구하였고 아버지는 어머니만큼은 아니었지만 낚시를 통한 침묵 속에서 나름대로의 영적 삶을 경험하고 계셨습니다. 두 분의 신앙과 실용적 명상법은 A씨에게 영적 삶과 신앙에 좋은 영향이 되었습니다.

어린 시절의 이런 환경 속에 A씨는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인정받고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열심히 공부하여 10대에는 우수한 학생으로서 경북대학교 영어과에 진학하였습니다. 공부와 학교의 세계에서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A씨가 무역회사에 취직하고 사람을 사귀면서 문제점들이 들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A씨는 타지에서 26살에 일찍 10살 위의 남자와 결혼하였습니다. A씨는 젊은데다가 외로웠고 자기를 돌 볼 사람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습니다. A씨의 남편은 A씨에게 약속하기를 여왕과 공주와 같이 대접 받으면서 살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는데 이것이 A씨 에게는 필요 한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경제적 기반과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었으며 A씨를 잘 돌보았지만 두 사람 사이에는 공통점이 별로 없었습니다. 남편은 등산을 좋아해 주말이면 등산 동우회와 함께 나갔으며 A씨는 결국 무역회사에 다시 취직을 하였습니다.

남편은 자상했지만 성적으로 A씨는 열려있지 않았고 성관계는 거의 없었습니다. A씨는 5년간 직장생활에만 충실해 재정적 자립과 사회적 인정이 쌓였지만 아이는 가지지 않았습니다. 아이의 양육법도 몰랐지만 아이를 낳고 싶지 않았습니다. 6년 되던 해에 지루하고 만족하지 못한 결혼을 남편의 외도로 끝내었습니다. (이혼)  

결혼의 성과는 제6챠크라를 더욱 발달되었고 제 2챠크라에 있어서 의무적이었던 성관계가 성욕에 눈뜨기 시작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혼 후 1년 뒤 한 남자를 사귀어 동거에 들어갔습니다. 그녀는 단지 자기를 잘 돌보아주고 신경써주며 섹스를 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남자는 알코올중독의 부모 밑에서 성장하여 학대 받으면서 자라온 경험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A씨의 요구가 늘어날수록 남자는 두려움에서 학대로 나아갔습니다. (구타) A씨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삶이 자신을 희생물로 요구하는 상황에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자신이 희생자로 보이는 이 상황이 실제로는 A씨 자신이 그 상황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직장에서는 성공적이었으나 가정에서는 점점 힘들어져 갔습니다.

학대 속에 제 2,3,4,5 챠크라는 더욱 악화되어갔습니다. 이때부터 명상과 수행을 통해 삶을 재조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사랑으로 남자를 이해하면서 제 4챠크라는 많이 회복되었지만 제 2챠크라는 남자와 성적으로 맞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성적인 열정을 두려워했고 기피했습니다. A씨가 성행위를 요구할수록 남자는 더욱 질려했고 결국 성적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제 3챠크라의 췌장이 약해지면서 소화기관 전체에 문제가 발생하여 몸이 붓고 기운이 없었습니다. 남자는 폭행과 욕설, 냉담함으로 A씨의 성적 욕구를 비웃었습니다.

아봐타 코스를 받은 후 A씨는 남자와 헤어졌습니다. 그때 나이 36살이었습니다. A씨는 그 무렵 제 1,4,6,7챠크라는 원활하게 기능하고 있었으나 제 2,3,5챠크라의 상태가 아주 나빠 있었습니다.

혼자 시간 속에 명상을 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욕구가 무엇이며 자신이 바라는 바를 강요가 아닌 방법으로 요청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는 제 5챠크라를 강화 시켰고 자신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사랑과 따뜻함으로 돌보면서 제 3챠크라도 튼튼해져 갔습니다.

성욕에 대한 탐구를 새롭게 시작 하면서 자신이 이부분에 잘 기능하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성을 새로운 시각으로 성욕의 중요성도 잘 인식하면서 제 2챠크라도 치유되기 시작했습니다.

2년 후 38살에 마음으로도 성적으로도 멋지게 맞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성생활도 어려움이 없었고 남을 자상하게 돌보는 환경에서 자란 남자는 그녀를 깊이 이해하고 잘 돌보아 주었습니다.

A씨는 39살에 재혼했습니다. 남자의 영향으로 A씨는 자신의 친정 식구들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어머니와의 관계를 회복하면서 제3챠크라 선들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다른 사람과의 신뢰관계에 신뢰가 부족하여 완전함이 없었기에 남편에 의존하는 자기 모습을 싫어하였고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는 일이 없도록 다시금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식당-프렌차이즈)

일을 시작하면서 일에 몰두하여 아침부터 저녁 늦게 까지 과로 하면서 제 5챠크라에 문제가 발생 갑상선이 힘을 잃어갔습니다. 식당에서도 직원들을 믿지 못하고 자기가 원만한 일을 다 처리 하였습니다.

이때 우리와 관계를 가지면서 삶에 대한 신뢰와 관계 속에서 A씨와 남편이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야 하는 공동의 창조 작업이 결혼이라는 관계임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일찍 퇴근하여 남편과 TV시청, 집안일, 명상으로 자신의 시간을 가지고 남편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였으며 직원들에 대해서도 업무에 책망하거나 화내는 습관을 신뢰로 바꾸면서 제 5챠크라의 갑상선은 많이 나아져갔습니다.

삶의 관계 속에 자신의 욕구를 상대에게 부드럽게 요구하는 것을 배우고 직원들이 스스로 일에 자랑스럽게 생각하게 만들었으며 대화 기법에 대한 공부도 하였습니다.

모든 관계를 되짚어 보면서 매일 매일의 명상을 통해서 삶 속에서 벌어졌던 많은 일들이 전혀 새롭게 나타나고 있음을 배웠습니다.

A씨는 자신의 삶을 창조하고 있으며 관계 속에서 훨씬 많은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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